(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이 청년의 자립과 미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청년내일저축계좌 사업은 일하는 청년이 자산 형성과 자립의 기반을 마련해 사회에 안착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는 복지사업으로 일정 소득 요건을 갖춘 근로 청년이 3년간 매월 10만 원 이상을 꾸준히 저축하면 정부가 소득계층에 따라 월 10~30만 원의 정부지원금을 추가 적립해 주는 제도다. 신청 자격은 차상위 이하 청년(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15~39세)은 월 10만 원 이상의 근로·사업 소득이, 차상위 초과 청년(기준중위소득 50~100%, 19~39세)은 월 50만 원 초과~250만 원 이하의 근로·사업 소득이 필요하다. 대상자는 자격요건 및 소득 기준 조사 후 세부 기준에 따라 선정한다. 정부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자금사용계획서를 작성해야 하며 3년간 꾸준한 근로 활동과 본인 적립금 납입, 자립역량교육 10시간 이수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만기 조건을 충족할 경우 본인 저축액과 이자를 포함해 최대 1,440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이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지난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황규철 군수 주재로 부군수 이하 공직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정부예산 편성은 지자체는 4. 30.까지 각 중앙부처로 예산을 신청해야 하며 중앙부처는 5. 31.까지 기획재정부로 제출해야 한다. 이에, 군은 지난달 말 2026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각 중앙부처에 455건, 2,356억 원 규모의 정부예산 사업 신청을 완료하였다. 금번 보고회에서는 중앙부처에 반영된 우리군 사업을 파악하고 타당성 확보 및 문제점에 대한 향후 대응계획에 대해 중점적으로 토의하였다. 주요 정부예산 확보대상 사업은 청산 교평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340억), 동이 우산 외 3개소 농어촌마을 하수도 설치사업(168억), 노후 정수장 개량 및 증설사업(165억), 청성 하서지구 배수개선 사업(71억), 폐기물종합처리장 환경개선사업(14억) 등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민선8기 옥천군은 정부예산 2,000억 시대를 열었다”라며“세수 악화 상황속에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 제38회 지용제가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상계체육시설 및 지용문학공원 등 구읍 지역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詩끌북적 문학축제’라는 슬로건 아래 옥천군과 옥천문화원이 공동 주최하고 옥천청년회의소, 옥천청년연합, 옥주문화동호회, 지용회, 정지용기념사업회, 각 문화예술단체가 주관하여 축제를 함께 이끈다. 올해는 ‘향수’로 대표되는 옥천의 이미지 강화를 위해 정지용문학상 역대 수상자를 초청하여 지역 청소년과의 문학 교류 행사를 열며 지용학당, 게릴라 시낭송 버스킹, 정지용 코스프레 퍼레이드 등 색다른 문학 체험 프로그램이 대거 마련되어 군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주무대가 있는 상계체육시설에서는 ▲37회 정지용문학상 시상식 ▲31회 지용신인문학상 시상식 ▲22회 군민 한마음 노래자랑 ▲모더니즘 패션쇼 ▲충북도립교향악단 공연 등 문학과 공연이 어우러지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지며 지용문학공원에서는 ▲23회 학생 그림그리기대회 ▲12회 전국 시낭송대회 ▲문화마당 축제 ▲시인의 정원 ▲인문학 아카데미 특강 등 시문학 중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nbs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청북도 옥천군의회 추복성 의장이 청주공항 민간전용활주로 건설을 위한 100만 서명운동에 동참하며, 남부권의 미래 성장 기반을 위한 하늘길 확장에 뜻을 모았다. 이날 추 의장은 ‘지역을 넘어 국가를 잇다, 청주국제공항 민간전용활주로 건설’ 문구가 담긴 피켓을 들고 캠페인에 참여, 공항 인프라 조속 확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추복성 의장은 “공항은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지역과 외부를 연결하는 중요한 통로”라며 “군민과 함께 하늘길을 넓히는 서명운동에 동참하게 되어 뜻깊다. 옥천군의회도 지역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라고 밝혔다. 옥천군은 청주공항까지 차량 기준 약 50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경부고속도로와 철도가 교차하는 교통의 요지이다. 이로 인해 공항 인프라가 확충되면 수도권 및 영남권과의 접근성이 더욱 강화되고, 지역 간 교류와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청주공항 민간전용활주로 건설을 위한 이번 100만 서명운동은 오는 6월 말까지 이어지며, 충청북도는 도내 각 시군과 지방의회 등과 함께 릴레이 캠페인을 통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농업기술센터가 12일부터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생 800여 명을 대상으로 ‘공공급식 품목 체험행사’를 시작한다. 첫 체험은 토마토 따기 체험으로 동이면 세산리의 친환경 토마토 농가에서 실시되며 향후 두부만들기, 포도 따기, 무화과 따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아이들은 지역 친환경 농산물을 직접 보고, 만지고, 맛보는 과정을 통해 지역 먹거리의 가치와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유정용 농촌활력과장은 “이번 체험이 아이들이 지역 먹거리에 대한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배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고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 농산물을 급식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에게 지역 농산물에 대한 친근함을 심어주는 한편 공공급식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지역 농산물 소비 기반을 넓히고자 한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이 군 공직자의 기본 소양과 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2025년 상반기 공직자 역량강화 교육’을 장령산 자연휴양림 대회의실에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군민과의 소통능력 향상, 지역에 대한 이해 제고, 생활 밀착형 정보 제공 등을 목표로 ▲민원 응대 및 친절교육 ▲향토(지역)이해 교육 ▲교통안전교육 ▲자녀 및 경제교육 ▲근무평정 관리교육 및 악성민원 대처방안 등 5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행정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관리자 직급 기수를 별도 편성하여 갑질 및 성비위 예방교육 등 직급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공직자의 실무능력은 물론 종합적으로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교육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옥천군은 하반기에도 시대적 흐름과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이 2025년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주민점검신청제’ 기간을 당초 4월 30일에서 6월 13일까지로 연장해 군민 참여를 확대한다. 주민점검신청제는 군민이 생활 속에서 느끼는 안전상 문제나 위험 요소를 직접 제안하는 참여형 안전점검 제도로 2025년 집중안전점검기간과 연계되어 운영되고 있다. 군은 재난 및 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일상 속 안전 취약 요소에 대한 군민의 제보를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며 접수된 내용은 관련 부서와 현장 확인을 진행하고 필요한 경우 즉시 조치하거나 중장기 개선 과제로 운영할 방침이다. 점검을 원하는 주민은 가까운 읍·면행정복지센터나 안전신문고 모바일 앱, 옥천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란 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 김희종 안전건설과장은 “군민이 직접 참여하는 안전점검이야말로 가장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예방책”이라며 “이번 주민점검신청제 연장을 통해 우리 주변의 위험 요소를 미리 점검하고 군민과 함께 안전한 옥천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12일 옥천군이 청주공항 민간전용활주로 건설을 위한 100만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했다. 이날 황규철 군수는 ‘지역을넘어, 국가를 잇다! 청주국제공항 민간전용활주로 건설’이라는 표어가 적힌 팻말을 들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며 지역 핵심 사회간접자본(SOC) 확충에 힘을 보탰다. 황 군수는 “공항은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지역이 외부와 연결되는 경제의 통로이다. 옥천은 중부내륙고속도로, 경부선 철도 등 주요 교통망이 교차하는 지점으로 청주공항과 연계될 때 남부권 전체를 아우르는 실질적 연결축이 될 수 있다”라며“군민 여러분께서도 서명에 동참하셔서 옥천군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옥천군은 청주공항과 차량 기준 약 50분 거리로 접근성이 뛰어난 지역이다. 공항 인프라가 확충되면 수도권과 영남권과의 연계는 물론, 지역 간 교류와 성장 기반이 한층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도 커지고 있다. 한편, 청주공항 민간전용활주로 건설을 위한 100만 서명운동은 오는 6월 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군은 본청과 각 읍·면사무소, 다중이용시설 등에 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농업기술센터가 최근 기온 상승과 잦은 강우로 인해 밀·보리 등 맥류에 발생할 수 있는 붉은곰팡이병과 흰가루병의 발생 위험성이 높아져 농업인들에게 사전 관리와 적기 방제를 당부했다. 붉은곰팡이병은 주로 곡류의 이삭을 붉게 만드는 곰팡이로 상대습도 90% 이상의 날씨가 3일 이상 지속될 시 급격히 확산될 수 있다. 특히 이삭이 패는 시기인 출수기부터 유숙기 사이에 감염이 집중된다. 보리에 가장 큰 피해를 주며 밀·벼·옥수수·귀리에도 발생한다. 흰가루병은 식물의 잎이나 줄기에 하얀 가루를 생성하는 곰팡이로 기온이 15℃ 내외로 떨어지고 통풍이 잘 안되는 포장에서 자주 발생한다. 특히 질소 비료를 과다 사용하거나 파종량이 많을 시 발생이 증가할 수 있다. 옥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붉은곰팡이병의 경우 출수기와 개화기 사이 이삭에 약액이 충분히 묻도록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며 흰가루병은 발생 초기에 등록 약제를 살포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보리는 등록된 약제를 통해 예방이 가능하나 밀은 현재 등록 약제가 없어 파종량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지난 8일 옥천군이 장한 어버이와 효행상을 수여했다. 어버이날 기념 효행상은 군수 표창으로 군 주민복지과에서 주관하며 9개 읍⋅면에서 자체적으로 효행자 및 장한 어버이를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하는 사업이다. 옥천읍 행정복지센터는 1남 5녀의 자녀를 훌륭히 양육한 마암리 조영란 씨에게 ‘장한 어버이상’을, 지병으로 고생하는 모친을 극진히 봉양하며 꾸준히 봉사와 기부 활동을 실천해 온 장야리 주민 1명에게는 ‘효행자상’을 각각 표창하였다. 표창을 받은 조영란 씨와 익명의 장야리 주민은“어버이날의 최고의 선물”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같은 날 군서면 행정복지센터도 수여식을 진행하였다. 표창 대상자는 유경순 씨로 노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시어머니를 40여 년간 손과 발이 되어 정성껏 봉양하고 마을 어르신들 또한 친부모처럼 섬겨 표창을 받게 되었다. 유경순 씨는 “시어머니께서 베풀어 주신 사랑에 보답했을 뿐인데 효행으로 인정받아 기쁘고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각 읍면에서 표창 받으신 장한 어버이와 효행상 수상자 여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지난 7일 이원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진행한‘내손으로전하는 사랑 – 카네이션 만들기’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이지만 외로이 계시는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사랑을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30여 명의 청소년들은 청소년지도사와 함께 바구니에 하나하나 정성껏 꽃을 꽂았으며 메시지 카드를 넣어 자신만의 특별한 꽃바구니를 만들었다. 완성된 바구니는 안부와 함께 이원면에 홀로 거주 중인 어르신 가정 및 경로당에 전달됐다. 꽃을 전달받은 어르신들은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꽃을 받으니 눈물 날 정도로 고맙다”며 기뻐했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손으로 만든 작은 정성이 세대를 넘나드는 큰 감동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프로그램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이 23일까지 저소득 장애인의 자립과 일상생활 편의 증진을 위해 ‘장애인 보조기기 교부사업’ 집중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와 연계해 장애인의 신체적·정신적 기능 향상과 사회참여 확대를 목표로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장애인에게 44종 보조기기 품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원 대상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된 지체, 뇌병변, 시각, 청각, 심장, 호흡, 언어, 자폐성, 지적 장애인 중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 해당하는 군민이다. 지원 품목에는 보행차, 식사보조기구, 목욕의자, 독서확대기, 문자판독기 등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다양한 보조기기다.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상담이나 맞춤형 기기 안내가 필요한 경우 충청북도보조기기센터 문의하면 된다. 신청 후에는 국민연금공단의 장애인 서비스 지원 종합조사가 진행되며 충청북도 보조기기센터의 맞춤형 상담·평가에 따라 교부지원 대상자가 결정된다. 군 관계자는 “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교육지원청이 5월 8일 전 직원 및 관내 학교 교감(청탁방지담당관), 행정실장, 희망 신규교사 및 승진 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교육을 실시하며 공직사회 내 청렴 의식 제고를 강조했다. 이번 교육은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직자행동강령 등 주요 법령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인증한 이광수 청렴교육 강사가 '창작 마술과 함께하는 淸廉 人文學, 청렴 OK! 부패 NO!'를 2시간 동안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 후 이어진 분야별 청렴도 제고 방안 지도(협의)를 통하여 청렴 충북교육을 다짐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옥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앞으로도 공직자의 청렴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청렴 교육을 지속해서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의회는 지난 7일 청산면 만월리의 고추 재배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에는 군의원 및 의회사무과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고추대 세우기 등의 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현장을 찾은 농가주는 “영농철에 일손이 부족해 근심이 컸는데, 의회에서 이렇게 직접 도와주니 정말 큰 힘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추복성 의장은 “고령화와 이상기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의 현실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며 “농가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의회 차원의 다양한 농촌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옥천군의회는 매년 농촌 일손 돕기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촌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이 깨끗하고 맑은 생활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지방상수도 배수지(물탱크) 6개소 청소를 오는 16일까지 실시한다. 배수지 청소는 '수도법' 제33조에 따른 위생 조치로 매년 반기별로 1회씩 정기적으로 실시되며 시설물 내부의 물 때와 이물질을 제거해 수도시설 청결을 유지할 목적으로 진행된다. 상반기 청소 대상은 국원리, 의료산업단지, 남송타운, 평계리, 현리, 용촌리에 위치한 배수지 6개소로 단수 없이 청소를 진행할 예정이나 일부 단수가 필요한 대상은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야간에 실시될 예정이다. 김성남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옥천의 수질을 맑게 유지하기 위해 6개소에 청소를 진행하게 됐다”며“단수와 관련하여 야간 작업 등을 통해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나 일부 이용에 제약이 따를 수 있는 점에 대해 군민 여러분의 넓은 이해를 부탁드린다. 앞으로도 수질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보건소가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 확산 방지를 위해 5월부터 10월 12일까지 약 5개월간 ‘하절기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한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집단 발생에 대비하여 감염취약시설 및 집단시설 60개소를 대상으로 집단 발생 여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집단 발생 시 신속한 역학조사와 방역 조치를 통해 감염 확산을 차단할 계획이다. 또한, 감염취약시설 26개소 종사자 및 입소자를 대상으로 직접 방문하여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6대 예방수칙을 교육하고 뷰박스를 활용한 올바른 손씻기 체험형 교육을 진행한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장티푸스, 세균성이질 등)은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에 오염된 음식 또는 물을 섭취하여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주요 증상은 구토, 복통, 설사 등이다. 이 감염병은 환자나 무증상보균자의 분변으로 간접 오염된 음식이나 물 혹은 환자가 직접 조리한 음식을 통해 전파될 수 있다. 겨울철에도 발생하긴 하지만 기온이 오르고 습도가 높아지는 여름철에 발생이 급증한다.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손씻기 생활화 ▲음식은 충분히 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