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사천시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깊은 인연을 가진 고려 현종의 이야기가 담긴 책이 발간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29일 사천시에 따르면 능화마을역사문화회와 능화귀룡문화연구회가 최근 ‘왕의 고향’ 숨결이 흐르는 능화마을 이야기라는 제목의 자료집을 공동 발간했다. 이 자료집은 경상남도의 ‘2020년도 공동체 활동 지원 주민공모사업’에 선정된 능화마을역사문화회와 능화귀룡문화연구회가 공동으로 자료를 수집하고 집필한 결과물이다. 경남도는 코로나19 극복 과정에서 경남공동체의 저력과 역량을 지속 성장 가능하도록 돕기 위해 ‘2020년도 공동체 활동 지원 주민공모사업’을 추진했다. 자료집에는 고려 ‘왕의 고향’ 뿌리 이야기, 능화마을과 고려 안종 추모 귀룡제 이야기, 사주와 풍패지향, 능화마을과 안종능지, 느티나무 숲에서 자란 역사, 능화마을의 지명 유래 등 20편이 실렸다. 능화마을역사문화회 구종효 회장은 “연로하신 가운데서도 그간의 기억을 되살려 삶의 지혜를 서로 나누며 동참해주신 마을주민들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미흡하고 부족한 부분은 해를 거듭해 가며 알차게 채워 지역의 역사문화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
(충남도민일보) 화랑설화마을은 영천시 금호읍 426-5 일원에 천년의 역사를 가진 화랑과 별의 설화를 테마로 조성, 금호강 에코트레일과 연계한 레저복합형 문화관광시설이다. 작년 10월 27일 개관 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82일간 운영 중지됐다가 지난 2월 23일 다시 문을 열며 기지개를 켰다. 첫 개관 후 2달 동안 1만여 명이 방문했으며, 영천시와 대구, 경산, 경주, 울산 등 주변 도시에서 가족 단위로 많이 방문했다.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학생들의 현장학습과 각종 기관·단체 방문도 많아 봄이 되면 더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어 영천의 대표 관광지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랑설화마을은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여 약소국 신라를 강국으로 이끈 원동력이었던 화랑도를 기반으로 김유신장군, 화랑설화, 풍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조성한 레저복합형 문화체험 공간으로 화랑설화마을 내 크고 작은 시설 모두 화랑과 관련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신화랑주제관 내 신화랑우주체험관, 화랑배움터, 화랑4D돔영상관이 있고, 야외에는 설화재현마을과 국궁체험장이 있으며 휴게실, 세미나실, 샤워장이 있는 그린스테이션과 풍월못, 대‧소공연장 등이 있다
(충남도민일보) 영천시 청사가 시민과 소통하는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지역의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을 담은 40여 점의 사진이 29일 시청사 복도에 전시돼 기존의 딱딱하고 거리감 있는 청사 이미지를 탈피한 것이다. 청사 현관 로비 등 다중이용 공간을 시민참여 전시공간으로 활용하고 지역 화랑의 작품을 전시하는 등 꾸준히 문화공간을 조성해 온 시는 시민들과 좋은 작품으로 교감하고 다양한 관광지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고자 제13회 영천관광 전국사진공모전 입상작을 청사에 전시했다. 최기문 시장은 “영천은 예향으로서의 전통과 문화적 뿌리가 깊은 도시”라며 무미건조한 벽면을 문화와 예술이 숨 쉬는 공간으로 꾸며 청사를 찾는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함께 휴식시간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운영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에서는 지역의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자 매년 영천관광 전국사진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도 ‘영천9경(九景)에 구색(九色)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응모 작품을 11월 6일까지 접수 중으로 자세한 사항은 영천시 홈페이지 공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천시]
(충남도민일보) 한국문화재재단이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아 발굴 조사 중인 상주시 인봉동에서 상주읍성의 성벽이 처음으로 확인됐다. 29일 상주시에 따르면 상주읍성은 인봉동 35-5번지 유적(면적 233㎡)에서 발굴됐으며 성벽은 체성부* 아래의 기저부**만 확인됐다. 이는 1912년 일제의 읍성 훼철 당시 지상의 성벽이 철거됐고 성벽 기저부 위쪽이 임시 도로로 사용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당시 지적도 상에 ‘성도(城道)’로 표기한 것도 이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일제 강점기 이후 현대에 이르기까지 성벽 자리 위에 건물들이 건축되면서 기저부도 상당 부분 훼손된 상태였다. 발굴 조사에서 확인된 기저부의 규모는 길이 760㎝ 정도로, 조사 대상지의 북쪽과 남쪽 조사 경계 밖으로 이어져 있다. 너비는 성벽 외벽 쪽인 동쪽 지대석에서 내벽 쪽인 서쪽으로 470㎝ 정도만 확인됐고 나머지는 유실되었다. 높이는 40㎝ 정도만 확인되었으나 성벽 기저부를 견고하게 축조한 양상을 파악할 수 있었다. 지대석은 가운데 부분이 유실되고 5매만 확인되었으며, 이 역시 조사 경계 밖으로 계속 연결되는 양상이다. 이와 별도로 성벽 동쪽의 일제 강점기 건물지 지반 보강을
(충남도민일보) 포항시립미술관은 개관 11년 만에 첫 한국근현대미술展인 ‘봄이 와 있었다’를 개최해 많은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19세기 말부터 21세기 초까지 한국 근현대미술 대표작가의 작품을 전시실별로 시대의 흐름에 따라 4개의 섹션으로 나눠 선보이고 있다. 특히, 이상범, 노수현, 김기창, 이응노, 구본웅, 배운성, 박수근, 김환기, 권진규, 이우환, 천경자, 백남준 등 한국미술 거장들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아울러, 우리나라 주요 공사립 컬렉션을 중심으로 회화 및 조각 작품 50여 점, 당대 교과서 및 간행물 70여 점, 1930~60년대 한국 흑백 영화 4점 등 회화 외에도 다양한 아카이브를 함께 소개한다. 또한, 전시는 전시해설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어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이해를 높이고 있다.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인한 대면 서비스를 진행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 이를 극복하기 위해 ‘POMA 도슨트와 함께하는 전시감상’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각 전시실에 부착된 QR코드를 휴대폰 카메라로 스캔하면 미술관 도슨트의 음성으로 전시해설을 들을 수 있다. QR코드 외에도
(충남도민일보) 포항시립도서관은 올 한 해 동안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각 도서관별로 특성있게 운영해 시민들의 문화 갈증을 해소한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상반기 개관 예정인 구룡포도서관까지 포함해 총 8개 시립도서관과 40개의 작은도서관, 8개의 스마트도서관은 책과 시민을 연결해 독서문화 욕구 충족에 앞장설 예정이다. 올해는 도서관 신축과 리모델링으로 하드웨어를 확충하며, 복합문화공간으로의 기능을 하기 위해 ‘라키비움(도서관+기록관+박물관)’프로그램을 개발·운영 준비 중에 있다. 특히, ‘각 도서관별 특색 있는 프로그램’마련으로 차별화된 도서관을 만들어 갈 방침이다. 포은중앙도서관은 ‘웹툰·메이커(Maker) 프로그램 및 행사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트렌드를 선도할 인재양성에 나선다. 웹툰작가와의 만남 등 체험프로그램 운영으로 웹툰 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다. 또한, 코딩을 활용한 메이커 프로그램과 3D 프린팅 실습수업을 통해 소프트웨어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대잠도서관은 현대시·소설 읽기 등 문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영암도서관은 노인복지 특성화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실버도서관’등으로 경로당을 직접 찾아 미술·음악, 치매예방놀
(충남도민일보) 삼국유사테마파크에서 봄을 맞이하여 ‘2021삼국유사테마파크컬러축제’를 통해 고객 유치에 나선다. 4월부터 시작하는 컬러축제는 컬러라는 주제를 가지고 알록달록 놀이터와 꼼지락 놀이터로 구분하여 곳곳에 체험프로그램과 더불어 형형색색 봄꽃이 가득하여 아름다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알록달록 놀이터 중 하나인 ‘분필 드로잉’은 세상에서 가장 큰 도화지로 변신한 테마파크에서 분필을 이용해 그림을 그리는 체험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마음껏 낙서를 할 수 있어 입장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꼼지락 놀이터는 촉감을 자극하는 프로그램으로 한울광장과 해룡놀이터에 설치될 예정이며, 도미노게임과 스트링아트 등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다. 아울러 테마파크 곳곳에 다채로운 꽃들이 채워져 있어서 인증샷을 부르는 삼국유사테마파크이다. 꽃향기로 가득한 삼국유사 컬러축제는 봄을 알리는 첫 행사의 시작이며, 입장객의 즐거움과 활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넓은 시설로 철저한 방역 속에서 운영하는 삼국유사테마파크는 입장객 간 접촉을 최대한 분산시키며 축제를 진행하고 방역지침 준수를 강화하여 입장객이 안심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예방에 만전
(충남도민일보) 서천군은 이달 29일 마산면 새장터 3.1운동 기념탑에서 노박래 서천군수 및 기관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산신장 3.1만세운동 기념식’을 진행했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규모를 최소화해 기존 만세운동 재연행사를 생략하고 3.1탑 참배 및 헌화식만을 진행했으며, 경건한 분위기 속에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높은 뜻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마산신장 3.1만세운동은 1919년 3월29일 서천군 마산면 신장리에서 송기면, 송여직 등 14명의 열사를 주축으로 한 독립만세 운동으로 여기에 가담한 군중이 당시 2천여 명이었다고 전해지며 그 뜻을 기리기 위해 2008년부터 범군민적 재연 및 기념행사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며 후손들에게 물려준 3.1운동의 값진 교훈이 헛되지 않도록 다시 한 번 가슴에 새기고, 대동단결의 힘으로 지금의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해내자”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서천군]
(충남도민일보) 광명문화재단은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으로‘마주보는 콘서트–클래식의 맛’ 시리즈를 기획하여 총 8개 공연을 4월부터 11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에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광명문화재단의 ‘마주보는 콘서트 – 클래식의 맛’은 ‘마지막 주에 보는 콘서트’라는 의미로 2019년 ‘국악의 맛’, 2020년 ‘재즈의 맛’에 이은 연속 시리즈로 기획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된다,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우수한 젊은 클래식 연주자와 단체를 초청하여 다소 어렵게 느껴지는 클래식을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이번 ‘클래식의 맛’ 시리즈는 4월 ▲홍진호, 김진세의 '태양의 노래', 5월 ▲안종도의 '함부르크 음악 여행', 6월 ▲코리아오페라필하모닉오케스트라 '교과서 클래식 음악회', 7월 ▲광명심포니오케스트라의 '시원한 클래식 음악회', 8월 ▲듀오 피다의 '클래식 인싸 & 아싸', 9월 ▲라 클라쎄의 '팝페라 낭만 콘서트', 10월 ▲레이어스 클래식의 '색다른 클래식', 11월 ▲볼체 콰르텟의 '북 앤 클래식'으로 총 8개 팀이 다양한
(충남도민일보) 파주도시관광공사가 경기문화재단에서 공모한 『2021년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 에 최종 선정됐다.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은 공연장과 공연예술단체 간 협력을 통해, 예술단체에게 안정된 제작 환경을 조성하고 공연장은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는 국비지원 사업이다. 공사는 예심을 거쳐 ‘파주오페라단’과 함께 응모해 파주시 최초로 상주단체 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파주오페라단’은 운정행복센터 공연장을 기반으로 올 한해 세 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전통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재즈 오페라 '카르멘' 등 기존 레퍼토리와 함께 파주 반구정을 배경으로 황희정승의 청렴을 소재로 한 가족 오페라 '갈매기 벗 삼아'를 제작·초연한다. 특히, 공사의 무대예술 전문직원들이 공동 참여하여 역량 강화와 동시에 작품 양질 향상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 관계자는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은 공연장과 예술단체가 동시에 성장할 수 있는 매력적인 사업으로 파주 공연예술 발전에 큰 활력소가 될 것이며 상주단체가 창작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안정적 제작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파
(충남도민일보)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관장 현희철)은 제주4・3 특별법 전면 개정 환영 분위기 조성 일환으로 도서관과 함께하는 [4·3 문학기행] 전시를 3월 29일부터 4월 15일까지 열어 4・3의 아픔을 치유 완연한 봄이 이뤄지길 기대한다. 제주 4·3 특별법 전부 개정안 통과에 따른 환영과 제주 4·에 대해 바로 아는 재인식의 기회로 삼고자 ‘도서관과 함께하는[4·3 문학기행] 전시’를 운영하여 아픔의 역사를 문학으로 승화한 도서들을 소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동백의 붉음을 품고 4·3의 영혼이 담긴 소설, 서사시, 사진집 등 30여권의 다양한 문학작품을 소개·비치한다. 이에 따라 제주 작가에 대한 외경심을 표하고 제주역사에 대한 인식을 다시한번 상기하는 경험을 통해 제주4.3이 지역 역사로 자리잡는 ‘공감’의 장인 동시에 전국화에 주춧돌을 다지는 독서공감대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도서관 이용자들이 쉽게 제주4.3을 보고 느낄 수 있도록 제주4.3소개 등 관련 영상물을 상영한다. [뉴스출처 : 제주도]
(충남도민일보) 구리문화재단(이사장 안승남)에서 4월 10일 오후 7시 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새봄맞이 특별 무대인 2021 신춘음악회 ‘A New Hope’를 마련하여 관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번 무대는 JTBC ‘팬텀싱어’ 시즌 1의 우승팀인 ‘포르테 디 콰트로’의 멤버로 클래식과 크로스오버를 넘나들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베이스 손태진과 테너 김현수가 완벽한 하모니로 또 한번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악기에 대한 탁월한 이해력과 섬세한 연주로 전 세계 청중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송지원, 국내 최정상급 오케스트라 프라임필하모닉(지휘 최영선)이 함께 무대에 올라 웅장한 사운드와 감동적인 선율로 내일의 새로운 희망을 선사한다. 특히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 마단조, Op.64’, 엘가의 ‘Nimrod’, ‘넬라 판타지아’, ‘꽃이 핀다’ 등 수준 높고 다채로운 무대도 감상할 수 있다. 안승남 이사장은 “코로나19 팬데믹에도 봄이 오면 어느새 꽃이 피어나듯이 이번 음악회를 통해 관객들에게는 따뜻한 위로가 되고 일상에 희망 에너지로 서로 행복을 나눌 수 있는
(충남도민일보) 구리시는 4월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수강할 수 있는 온라인 인문학 강의 콘텐츠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서비스는 지난 2월 실시한 시민들의 인문, 문화예술 분야의 선호도 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선정된 분야별 강좌 총 150편을 도서관 홈페이지 접속을 통하여 이용할 수있도록 추진됐다. 특히, PC와 모바일을 통해 수강 인원 제한 없이 동시 접속할 수 있도록 서비스 이용자의 편의 증대에 중점을 뒀다. 제공되는 콘텐츠는 강신주, 이정우, 진중권 이정모, 임진모 등 각 분야별 인문학계 명망 높은 강사진을 통해 철학 48편, 문학 31편, 문화예술 38편, 인문교양 33편으로 인문학적 기본 소양을 함양할 수 있는 강좌부터 전문강좌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지속적인 사회적 거리두기로 대면 소통이 어려운 시기인 만큼 심리적 우울과 불안을 느끼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어 인문학 강좌를 통해 마음의 안정을 되찾고 삶에 긍정 에너지를 더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구리시립도서관]
(충남도민일보) 국내 최초의 공공헌책방 '서울책보고'가 개관 2주년을 맞이했다. 독특한 모양의 원형서가, 쉽게 볼 수 없는 오래된 책이 있는 문화공간으로 알려진 '서울책보고'는 비대면 서비스 확대, 새로운 외관 조성 등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서울의 명소가 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서울책보고'는 31곳의 헌책방을 한 자리에 모아 13만여 권의 헌책을 만날 수 있으며, 북 콘서트·마켓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도 열리는 신개념 책 문화 공간이다. 2019년 3월 27일 개관 이후,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휴관이 계속되어 단 143일만 운영하였음에도 2년간 약 36만여 명이 방문했으며, 27만여 권의 헌책이 판매되었다. 서울시 도시 재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비어있던 신천유수지 내 옛 암웨이 창고를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헌책 외에 2,700여 권의 독립출판물, 1만여 권의 명사의 기증도서를 볼 수 있으며, 지난 2년간 300회가 넘는 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특히 책벌레를 형상화한 독특한 모양의 철제 원형서가가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사진명소로 사랑받았다. 지난 2019년, 2020년 각각 실시한 방문객 설문조사에 따르면, ‘
(충남도민일보) 익산시는 2021년도 청소년 어울림마당 및 동아리활동지원 사업 선정을 위한 심사 위원회를 개최했다.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에게 문화 활동의 장을 제공해 문화감성 증진 및 또래 간 커뮤니티 활성화하는 사업으로 해마다 연5회씩 운영해 왔다. 2021년도엔 영등동 로데오 거리 주변을 청소년 문화의 거리로 활성화하기 위해 청소년문화의 거리 운영까지 연10회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 15일부터 4일간 청소년기관‧단체 등 공모를 통해 총 12개 사업이 신청 되었고 25일 심사위원 서류심사와 사업설명을 통해 최종10개의 사업이 선정되었다. 온라인 소통 축제인 ‘온택트 0924 블루데이’와 청소년문화의 거리에서 진행되는 ‘새천년 건강축제’, 청소년 인권바로알기인 ‘청소년권리와 평화’청소년들이 진행하는 ‘X-플리마켓’, 스포츠를 주제로 한 ‘풋살과 농구대회’등 향후 코로나 19 상황에 대응하면서 새롭고 다양한 청소년 문화 활동을 선보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청소년들의 활동이 많이 제한되는 안타까운 상황이지만, 청소년 어울림마당이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맘껏 펼치고 문화로 하나가 되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
(충남도민일보) 문화재청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가 무령왕릉 발굴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전국 사진공모전 ‘우리들의 시간 in 백제 왕릉’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무령왕릉 발굴 50주년을 기념하는 문화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이며 29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연구소는 시민과 함께 백제문화의 가치를 느끼고 백제 고분에서 보냈던 소중한 시간을 떠올려보길 바라는 취지에서 공모전을 기획했다. 공모 내용은 백제 웅진에서 사비기의 왕릉을 주제로 촬영한 사진으로 익산의 쌍릉, 공주 송산리고분군, 부여 능산리 고분군 일대에서 촬영한 사진이 해당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국내 거주자 모두 응모할 수 있으며 촬영 날짜의 제한 없이 1인 2작품을 기한 내 제출하면 된다. 작품 규격은 앨범 속 오래된 수학여행 사진과 휴대폰에 저장해둔 사진 등 2MB 이상의 디지털·휴대폰 카메라 사진이면 모두 가능하다. 심사는 일반인 부문과 청소년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총 28개 작품에 대해 시상하게 된다. 우선 일반인 부문은 ▲대상 1점(문화재청장상, 50만원 상당 상품권) ▲금상 3점(국립문화재연구소장상, 30만원 상당 상품권) ▲은상 6점(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장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