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자연과학교육원은 지난 11일부터 23일까지 남부 3군(보은․옥천․영동)을 시작으로 '영재교육 담당교원 대상 맞춤형 영재교육 컨설팅'을 진행중이다. 이번 영재교육 컨설팅은 6개 권역으로 나누어 실시하는 '권역별 컨설팅'과 '1:1 맞춤형 컨설팅'으로 운영되며, 우수한 교육 활동의 발굴 및 모델을 확산하고 체계적인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권역별 컨설팅'은 각 권역의 기관별 영재교육 담당자들이 참석하여 영재교육의 운영 현황을 검토하고, 각 기관의 영재교육 프로그램 성과와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충북 영재교육의 미래 발전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1:1 맞춤형 컨설팅'은 영재교육 신규 담당자를 포함한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운영이 되고 있으며, 영재교육에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컨설턴트가 각 학교를 방문해 ▲학생 선발, 관리 ▲교육과정 편성 ▲예산집행 등을 포함한 운영 전반에 대해 살피고 효율적인 운영 방향에 대해 학교 담당자들과 함께 협의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권미경 융합인재부장은 “이번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청남대관리사업소는 22일 호수영미술관 개관식을 갖고 첫 전시로 국내 추상미술의 선구자 김환기 화백의 작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청남대 호수영미술관은 기존 호수갤러리의 새 이름으로, 보다 수준 높은 미술작품 전시 및 관람을 위해 내부를 단장하고 이날 개관식을 갖고 재개관했다. 개관식에는 김영환 지사를 비롯해 박은관 시몬느 회장, 김갑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 김덕근 충북민예총 이사장, 송영란 충북여성단체협의회장, 변광섭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대표이사 등 20여 명이 참석해 호수영미술관 개관을 축하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호수영미술관의 첫 장을 여는 ‘김환기와 편지’ 전시를 감상하며 한국 추상미술의 시초이자 정점인 김환기의 예술에 경이로움을 표하는 동시에 새롭게 단장한 호수영미술관의 시설과 호수를 마주한 아름다운 풍경에 감탄했다. 김 지사는 이날 개관식에서 “호수영미술관 개관과 함께 김환기 화백을 작품을 전시할 수 있게 된 정말 뜻깊은 날”이라며 “쉽게 접할 수 없는 국내 미술 거장의 미술품을 충북도민을 비롯해 청남대 관람객이 직접 감상할 수 있도록 후원해 준 시몬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4월 22일 보은군 농업관계자 50여 명이 국제도시 오송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송 청주SB플라자를 방문한 이들은 충북경자청으로부터 경제자유구역의 미래 비전과 오송형 그린바이오 스마트팜 추진계획 등 시책을 청취하고,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오송글로벌스타트업센터 등 창업지원 시설을 둘러본 후, ‘실내 밀폐형 스마트팜’을 운영하고 있는 팜토리 농업회사법인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북경자청에서는 오송을 아시아 최고의 바이오산업 국제허브로 조성하는 한편, 2033년까지 인구 35만 명의 도시권을 형성하는 등 “생명 중심의 글로벌 건강 국제도시”로 만들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또한,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력하여 외국인 유학생 등에게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도내 수출기업의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를 위해 2023년부터 전국 최초로 외국인에게 단계별 맞춤형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6개국 14명의 외국인 창업자를 배출했다. 2021년 2월 설립하여 오송 2산단에 입주하고 있는 팜토리 농업회사법인은 스마트팜 채소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북도와 충청북도기업진흥원은 22일 도청 신관 1층 민원실 옆 로비에서 충청북도 중소기업제품 전시판매장 이전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정선용 충청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 충청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 및 행정문화위원회 도의원 10여 명, 허경재 충청북도기업진흥원장이 참석하여 중소기업제품 판로를 넓혀줄 판매장의 새 단장을 함께 축하해 주었다. 개장 행사는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축하 인사 말씀, 제막식, 판매장 관람, 제품 시연회 등으로 진행됐다. 판매장은 도내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지난 2007년 도청 서관 1층에 자리를 잡은 뒤,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지역경제 활성화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그러나 시설이 낙후되어 이미지 개선의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문을 연 지 약 17년 만에 도청 신관 1층으로 자리를 이전하고 내부 개선 공사를 거쳐 재개장하게 됐다. 현재는 충청북도기업진흥원에서 위탁 운영 중이다. 이 곳에서는 식품, 주류, 생활용품, 화장품 등 49개 기업의 150여 품목이 전시 판매될 예정이다. 특히, 판매장이 민원실 옆으로 이전하면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북도는 지난 15일부터 3박 5일 일정으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와 사마르칸트를 방문한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짧은 일정 속에서 펼친 광폭 세일즈 외교행보를 통해 다양한 성과를 들고 돌아왔다고 밝혔다. 방문 주요 성과로는 ▴우즈베크 총리 등 고위직과 연쇄 회동 ▴충북형 K-유학생 유치 ▴사마르칸트주와 우호교류 협력관계 구축 ▴유라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수출판로 개척 ▴UAE와 산업·관광 교류협력 논의 ▴대사관, 한인회, 한인 기업인, 고려인협회 등 각계 인사들과 인적 네트워크 구축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 김 지사, 총리와 장관 4명 등 우즈베크 고위직과 연쇄 회동 김 지사는 타슈켄트에서 국가서열 2위인 총리와 4명의 장관 등 우즈베크 고위급 인사들을 연달아 만나며, 숨가쁜 외교 활동을 펼쳤다. 16일, 오후 16시(현지시간) 김 지사는 샤리포프 고등교육과학혁신부 장관을 만나 충북의 K-유학생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으며, 샤리포프 장관은 전폭적인 협조와 지지를 아끼지 않겠다고 답했다. 21시에는 당초 예정에 없었던 우즈베크 아리포프 총리와의 심야회동이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4월부터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라임병 등을 매개하는 참진드기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야외활동 시 진드기 물림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SFTS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질병으로 농작업, 등산 등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봄철에 발생하기 쉽다. 38도 이상의 고열, 오심, 구토 등의 위장관계 증상을 동반하고 치명률은 12~47% 정도(2013~2023년 국내 누적 치명률 18.7%)로 높다. 라임병은 발열, 두통, 피로감과 함께 과녁 모양의 유주성 홍반이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감염 질환으로 초기 항생제 치료가 적절하게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근골격계 통증, 신경계 증상 등 만성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양승준 보건연구부장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최선의 예방법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라며 “야외활동 시 피부 노출 최소화하기, 기피제 뿌리기, 귀가 후 즉시 목욕하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의심 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는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보건환경연구원은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 직원 50여 명은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점심 식사 후 청사 주변에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 활동을 펼쳤다. 플로깅(plogging)이란 스위덴어에서 ‘줍다’를 의미하는 ‘plocka upp’과 영어 ‘jogging’의 합성어로, 산책이나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이다. 이날 김종숙 원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점심 식사 후 산책을 하며 청사 인근 길가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김종숙 원장은 “플로깅은 직원 간 소통하며 건강을 챙기고 인근 환경 보호로 지구를 살리는 일석이조의 효과”라며, “보건환경연구원은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건환경연구원은 앞으로도 직원들의 건강 증진과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하여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북농업기술원은 도내 조기 정식한 시설 수박이 일부 일조 부족으로 생육이 늦었지만, 기온이 높아지면서 회복되어 전년과 비슷한 작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농촌진흥청 ‘농업날씨365’에 따르면 도내 수박 주산지인 음성군과 진천군의 2~3월 기간 일조시간은 전년과 비교해 108~126시간 적었다. 특히 2월 중순~3월 상순에 심은 일부 농가들은 뿌리 활착이 지연되는 일도 있었지만, 온도가 올라가면서 대부분 생육을 회복했다. 지금은 수박 생육기 중 가장 중요한 시기인 착과기로 한 해 농사의 성공을 가름할 수 있기에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꽃이 잘 필 수 있도록 시설 내 온도를 유지해 줘야 한다. 야간온도를 15℃ 이상으로 해주면 암꽃의 결실력과 화분력을 좋게 하여 착과율을 올려준다. 보온 비닐은 너무 일찍 걷지 말고, 활대 늘리기를 통해 최대한 4월 말까지는 유지해 주는 것이 좋다. 질소비료는 주지 말아야 한다. 수박 줄기 당기기(돌리기) 후에 웃거름 비료를 주면 2주 동안 비료 효과가 유지되므로 착과가 끝날 때까지는 비료를 주지 않는다. 수박이 탁구공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청북도 방사광가속기추진과 직원들은 4월 20일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의 한 농가를 방문하여 생산적 일손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충북도청 방사광가속기추진과 직원 17명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오창읍 탑리 농가를 돕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모여 잡풀 제거, 제초 등 작업을 지원하고 농가 주변 환경정비를 하는 등 한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임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은 충청북도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일손이음 지원사업’을 널리 알리고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와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앞으로도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전도성 방사광가속기추진과장은 “일손이 부족한 힘든 시기에 직원들의 참여가 농가 인력난에 보탬이 되어 매우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생산적 일손봉사를 통해 지역업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정선용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19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부산)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제59차 임시총회’에 참석했다. 이날 대참한 정선용 행정부지사는 충북도에서 추진 중인 ‘근로유학생 1만 명 유치’ 계획을 설명하며 제조업 시간제취업 허가 시 한국어 능력 기준이 높아 도내 제조업체 취업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문제점 해결을 위해 한국어 능력 기준 완화(TOPIK 4급→3급)를 건의하며 시도지사들의 협력을 요청했다. 근로유학생 제도는 유학생에게는 학업과 진로 선택의 폭넓은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이 부족한 대학에 유학생을 공급하고, 노동력이 부족한 중소기업과 농촌에는 도시근로자·도시농부를 제공하고, 지역에는 생활 인구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1석 5조의 효과가 기대되는 정책이다. 한편, 이번 총회에서는 지역 맞춤형 외국인 정책 도입, 중앙투자심사제도 타당성 조사제도 개선(안) 등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우선 추진 정책과제와 시·도별 홍보 사항 등이 논의됐다. 정선용 행정부지사는 4월 20일부터 5월 6일까지 17일간 청남대에서 열리는 ‘2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북도의회는 22일 제41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30일까지 9일간의 회기를 진행한다. 황영호 의장은 개회사에서 “영농철에 접어들면서 농기계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도민들께 생활 속 안전수칙 준수 및 봄철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황 의장은 이어 충북도에 “지난해 오송이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 규제자유특구로 선정된 것과 연계해 올해 상반기 지정 예정인 바이오분야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지난 10일 도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이상식 의원(청주9)을 정책복지위원회 위원으로 선임했으며, 도지사와 교육감으로부터 2024년도 제1회 충청북도 및 충청북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 제안설명을 들었다. 이어 대집행기관질문을 신청한 김꽃임 의원은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업체 보호 강화’를 주제로, 박지헌 의원은 ‘민선8기 비전과 성과 관련’을 중심으로 충북도지사에게 질문했다. 5분 자유발언에는 3명의 의원이 나섰는데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이정범 의원(충주2)은 22일 제416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충북도교육청의 올해 예산 편성과 제1회 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에 나타난 문제점을 지적하며 효율적인 교육재정 운영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지난해 세수 감소로 충북도교육청은 2024년도 본예산을 전년 대비 2.8% 감소한 3조 6,224억 원으로 편성했다”며 “본예산의 중점 투자 방향을 기초학력 제고 및 학력 향상, 복지혜택 확대를 통한 학부모 부담 완화 등에 두겠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올해 예산 집행이 시작된 학교 현장에서는 학생복지, 교육격차 해소, 기본적인 교육활동 사업 등을 축소·중단하거나, 교육비 일부를 학생 자부담으로 돌리고 있다”며 “학교 현장 중심의 내실 있는 교육활동 운영에 어려움이 있고, 궁극적으로는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증가시킨다”고 우려했다. 이 의원은 이어 “이러한 상황에도 도교육청이 제출한 올해 1회 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은 본예산의 문제점을 개선하거나 보완하지 않은 채 신규사업과 공약사업 위주로 편성했다”고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재주 의원(청주6)은 22일 제416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급증하는 소아·청소년기 비만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식생활 교육 강화 및 지자체-병원 등과 연계한 성장관리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대한비만학회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전국적으로 소아·청소년 비만율이 크게 증가했다”며 “특히 충북의 소아·청소년 비만 유병률은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도는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박 의원은 이어 “소아·청소년기 비만 증가는 잦은 패스트푸드 및 탄산음료 섭취 등 잘못된 식습관과 전반적인 신체활동 감소가 주요 원인”이라며 “의료계에서는 소아·청소년기에 비만할수록 성인기에 고지혈, 고혈압 등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이 크다고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또 “소아·청소년기 비만은 성조숙증을 유발하고 우울감과 낮은 자존감 등 심각한 정서적 문제를 야기할 가능성도 크다”면서 “이들을 적극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지원체계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박 의원은 소아·청소년기 비만 예방을 위해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 김꽃임 의원(제천1)은 22일 제416회 임시회 1차 본회의 대집행기관 질문을 통해 “물가안정과 민생경제회복을 위해 도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라“고 요구했다. 김 의원은 “충북도의 ‘24년도 예산 편성 시 도민의 눈높이와 기대에 부합하지 못하는 재정 운영 방향으로 도민의 실망이 매우 크다. 물가안정과 서민경제 안정을 최우선으로 재정지원 정책을 수립하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도시가스와 관련해 시·군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 지원사업비 대폭 증액, 도시가스 인입배관 공사비용 도민 부담 해소를 요구하며 “충청권 4개 시·도 중 대전·충남·세종은 인입배관 공사비용 전체를 가스 공급사가 부담하는데 충북만 소비자와 가스 공급사가 5:5로 도민이 세대별 평균 약 90만 원을 부담하고 있다”며 “가스 공급사가 전액 부담하도록 김영환 지사가 직접 사업자 대표와 조속히 협의하라”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수의계약 관내 업체 수주율 제고, 수의계약 총량제 시행, 수의계약 2,000만 원(2007년부터 동결)을 3,000만 원으로 상향, 종합공사 지역제한경쟁계약 150억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 박지헌 의원(청주4)은 22일 제416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상대로 지난 2년의 도정 성과를 점검하고, 비전을 검토하기 위한 대집행기관 질문을 지난 3월 제415회 임시회에 이어 진행했다. 박 의원은 ‘민선8기 출범 2년에 대한 비전과 성과’에서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 충청권 광역철도(CTX) 민자 추진 계획, 투자유치 44조 원 이행률 93.2%의 산출 근거와 실제 투자 비율, ‘어쩌다 못난이 김치’ 추진 현황 및 업체 선정 기준 점검, 충북의 출산장려 시책과 신생아 및 영유아 대상 응급 의료인프라 확충, 중부내륙특별법 전면 개정 계획 등을 중심으로 질의했다. 박 의원은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 협의에 대해 “청주공항 활성화의 핵심은 활주로 신설”이라고 지적하며 “국방부의 입장을 긴밀히 파악해 가시적인 성과를 내야한다”고 당부했다. 충청권 광역철도(CTX)의 민자 추진과 관련해 박 의원은 “건설단계에서는 재정 부담이 완화될 수 있지만, 향후 민간에 모든 운영을 맡길 경우 도민에게 부당한 부담이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북농업기술원은 곤충 산업의 외연 확대를 위하여 고소애(갈색거저리 애벌레)의 새로운 계통인 ‘발육우수 고소애’를 개발해 신규 보급한다고 밝혔다. 고소애는 대표적인 식용 곤충으로 2016년 일반 식품 원료로 인정돼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으며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 함량이 높다. ‘발육우수 고소애’는 기존 고소애 대비 증체량은 8.8%, 번데기 크기는 11.1%, 성충 길이는 7.7% 증가하는 생육 특성이 우수하여 기존의 고소애보다 더 많은 양을 수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도 농업기술원 정택구 곤충연구소장은 “곤충은 전 세계적으로 미래 식량자원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곤충 산업 시장에 다양한 우수 곤충 종자를 개발해 보급함으로써 곤충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곤충연구소에서는 갈색거저리(기본종, 검정고소애, 발육우수 고소애)뿐만 아니라 흰점박이꽃무지, 장수풍뎅이 종자도 곤충 사육 농가에 보급하고 있다. 곤충 종자 보급은 곤충사육업 신고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전국 시·군 농업기술센터 또는 곤충연구소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