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2일 충주시를 방문해 복합문화센터 건립현장을 돌아보고 충주시청을 방문해 충주시민 250여명을 만나 도정 운영방향을 설명하고 주민의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먼저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노후한 제1일반산업단지 내 부족한 문화ㆍ편의시설 확충을 통한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복지환경 개선을 위해 충주시에서 추진 하고 있는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향후 이 시설을 사용하게되는 산업단지 관계자 및 근로자 10여명을 만나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후 충주시청을 방문해 박해수 시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도와 시군의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충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도정보고회에서는 조길형 충주시장의 시정보고에 이어 김영환 충북도지사의 도민 공감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250여명의 충주시민들과 함께한 토크콘서트에서는 도립미술관 건립, 계망산 전망대 조성, 지방하천 유지관리사업 지원, 충주문화원 신축 등 충주의 현안사업에 대한 건의와 충주시민들의 애로사항들을 듣고 김영환 지사가 직접 시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청북도는 도 전체의 재난안전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 강화를 위한 '재난안전 대응 강화 추진계획 보고회'를 2일 개최했다. 행정부지사가 주재한 이번 보고회에서는 실·국장이 참여한 가운데 ➀여름철 호우·태풍 대비 점검 ➁충청북도 발주 건설공사 산업재해 예방 ➂2024년 집중안전점검 등에 대한 재난안전 대응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예방대책을 논의했다. 충북도는 본격적인 여름철 우기를 앞두고 취약시설 등에 대한 전수조사와 민간전문가와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합동점검으로 취약시설에 대한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미비한 점은 보완할 계획이다. 정선용 행정부지사는 “무엇보다 도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가 없도록 하는 사전안전점검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안전점검에 대한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은 2일, 교육연구정보원에서 '2024. 모두의 다채움 콘퍼런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도내 교원, 학생, 학부모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교육의 핵심 정책인 '모두의 다채움'의 비전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식전 행사로 옥동초등학교(다채움 연구학교)와 도안초등학교(다채움 선도학교) 학생들이 직접 다채움과 이로미를 활용한 수업 사례를 홍보하고, 에듀테크 기업 세 곳은 학교에서 활용 가능한 인공지능과 에듀테크 체험부스를 운영해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했다. 1부 기조 강연에서 윤건영 교육감은 '다채움은 충북 교육의 의미있는 도전'이라고 역설하며 '모두의 다채움'정책은 ▲디지털 교육 혁신 ▲교육 격차 해소 ▲개별 맞춤형 교육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힘찬 도약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장 교사의 ‘다채움, 함께하는 교육 성장 프로젝트’ ▲빅테크 기업 전문가의 ‘공공・민간의 상호보완적인 협력을 통한 건강한 교육생태계 조성’ ▲미래교육추진단장의 ‘다채움 사업 추진 경과 및 향후 고도화 주요 사항’등 다양한 발표를 통해 정책에 대한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특수교육원은 2일,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고 어린이에 대한 사랑과 보호의 정신을 확산하기 위한 어린이날 행사를 실시했다. 오늘 행사는 특수교육원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상상누림체험, 게임문화체험)과 교사들이 준비한 특별 이벤트로 진행되며 오창초등학교 5학년 27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상상누림체험관은 실감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인터렉티브존 ▲상상스케치존 ▲모션코딩존 ▲스포츠존 ▲모션샌드존으로 구성되어있다. 게임문화체험터는 ▲비디오존 ▲모바일존 ▲레이싱존 ▲키넥트존으로 4개의 게임문화 체험이 이루어진다. 특히, 공룡과 토끼 인형 탈을 쓴 특수교육원 교사들이 포토존에서 학생들과 사진을 찍으며 어린이날을 특별하게 기념했고 손수 만든 솜사탕과 튀김과자, 어린이를 위한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혜경 특수교육원장은 “학생들의 즐거움과 행복을 함께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청북도내수면산업연구소는 2일 내수면 어류 중에서 가장 고부가가치 어종인 뱀장어 치어 6천 마리를 옥천군 장계리 인근 대청호에 방류한다고 밝혔다. 뱀장어는 담수에서 잡히는 어류 중 가장 부가가치가 높은 어종으로 흔히 어업인들은 “하루에 1~2마리만 잡아도 하루 벌이가 된다”라고 하며, 미식가들은 “최고의 보양식품이다”라고 이야기되는 내수면의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어종이다. 이번 방류하는 뱀장어(Anguilla japonica)는 태평양 심해에서 부화하여 강으로 올라오다 포획(5cm 내외)된 것을 연구소에서 구입해 38일간 사육 기간을 거쳐 10cm 크기로 육성한 것이며,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와 유전자 검사를 마친 건강한 어린 뱀장어라고 한다. 남부내수면지원과에서는 지난 2019년부터 대청호와 연접한 청주, 보은, 옥천지역 금강수계에 순차적으로 47,000여 마리의 뱀장어 치어를 방류했고, 올해에도 4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옥천지역 대청호에 뱀장어 치어를 방류한다고 밝혔다. 통계청 통계에 의하면 자연산 뱀장어는 2023년에 충청북도에서 약 13톤이 어획되어 어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북도는 2일 도청 잔디광장에서 제102회 어린이날 및 어린이 주간(2024. 5. 1.~5. 7.)을 맞이하여 어린이 200여명이 함께하는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했다. 충북도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본부가 마련한 이번 행사는 도민에게 개방된 도청 잔디광장에서 열려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어린이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후원을 하고 있는 ㈜현대바이오랜드와 ㈜SJ아웃소싱 김수정 대표가 도지사 표창을 받았고 ㈜현대바이오랜드와 충북개발공사, 초록우산 충북후원회, 충북아동보호전문기관은 후원금과 선물을 전달했다. 참석한 어린이들은 치어리딩, 우슈 공연, 마술쇼 공연에 많은 박수를 보냈고 무지개빙수, 솜사탕 만들기, 샌드아트 체험과 에어바운스 놀이터에서 맘껏 뛰어노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도내 4개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참여해 아동학대 상황에 대한 대처법과 건강과 행복을 위해 꼭 필요한 아동의 4대 권리 알리기 캠페인도 진행됐다.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어린이와의 대화 시간을 갖고 비눗방울 날리기를 함께 하는 등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청북도는 2일 도청에서 ㈜카카오모빌리티와 직원 출퇴근용 친환경 공유자전거 이용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와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도 청사내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와 기후위기에 선제적 대응을 위한 환경 친화적인 이동 수단을 활용하고자 체결됐다. 도에서는 이번 협약으로 ㈜카카오모빌리티에서 제공하는 충청북도 직원 전용상품에 평일 7시부터 22시까지 이용시간대를 설정하여 출퇴근과 근거리 출장 시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안전사고 예방과 체계적인 자전거 관리를 위해 청사내에 별도로 전기자전거 주차구역을 설치하여 1면당 10~15대까지 주차할 수 있게 된다. 충청북도는 협약식 후에 ㈜카카오모빌리티 임직원을 초청해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전기자전거를 직접 시승해보고 이용방법, 이용 시 준수해야할 규정과 주의사항 등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충청북도와 ㈜카카오모빌리티는 직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지속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진로교육원은 2일부터 제천 장락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도내 초등학교 101교, 320학급(참여 예정 인원 6,996명)에 ‘찾아가는 초등진로교육’을 지원한다. 워크북을 통해 흥미유형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자신과 친구들을 이해하는 활동을 하고 ▲일과 직업의 의미 ▲직업가치관 ▲미래사회의 특징과 갖추어야 할 역량 ▲미래직업 트렌드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했다. 진로교육원은 지난 2월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초등진로코치 10명을 위촉했고, 4월에 진로교육원 누리집을 통해 참여를 희망하는 학급을 모집했다. 특히, 남부권과 북부권 우선 신청 기간을 두어 진로탐색 지역격차 해소를 위한 참여 기회를 확대에 노력했다. 초등진로교육은 초등진로코치 강사가 학급별 1명씩 희망 학급으로 찾아가 3시간 동안 체계적인 진로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활동에 필요한 워크북과 활동 자료는 초등진로교육을 위해 매년 새로운 내용을 추가하고, 보완하는 과정을 거쳐 제작・보급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장락초등학교의 한 학생은 “제 꿈이 뭐라고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2일, 충북아동복지정책연구소와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충북지부와의 간담회에 참석하여 늘봄학교 안착과 지역과의 협력 방안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청취했다. 도교육청과 충북지역아동센터장 관계자가 함께 뜻을 모아 늘봄학교의 성공적인 안착을 도모하고, 학교와 지역아동센터의 학생 돌봄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역사회 돌봄 인프라와 연계한 늘봄학교 운영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한 돌봄협의체 구성 ▲충북형 돌봄 통합시스템 구축 ▲돌봄의 질적 제고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협의했다. 도교육청은 2학기 도내 초등학교 늘봄학교 전면 시행에 대비하여 지역과 연계한 늘봄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다양한 지역돌봄기관 등과의 연계를 통해 늘봄학교가 현장에 안착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윤건영 교육감은 “올해 충북교육은 '실력다짐 충북교육'의 원년으로 체력・덕력・지력을 갖춘 미래 인재 육성을 추진 중에 있으며, 몸활동과 마음활동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균형 있는 성장을 지원하는 늘봄학교를 만들어가겠다.”며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2일(월), 도교육청 화합관에서 5월 월례조회를 개최했다. 먼저, 5월의 한자성어인 '추기급인(推己及人)'를 발표했다. '추기급인'은 ‘내 마음으로 상대방의 마음을 헤아려 공감하고 배려하는 것’을 의미한다. 상대방의 처지와 상황을 헤아리면 공감하게 되고 더욱 깊은 이해와 배려를 베풀 수 있다며, 가정환경과 교육환경이 열악한 소외된 학생들에게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격려하면 세상을 더 큰 사랑으로 채울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추기급인은 모든 학생들을 포용하는 교육을 통해 한 명도 빠짐없이 소중한 존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충북교육청의 다짐이라고 강조하며, 어려운 환경으로 인해 꿈이 작아지지 않도록 격려하고 동기를 부여하기를 부탁했다. 또한, 스승의 날이 포함된 5월은 상호존중운동을 집중 운영할 것을 당부했다. 스승의 날은 선생님들의 노력과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기 위한 날로 아이들 한 명 한 명을 더욱 빛나게 해주는 선생님에게 감사와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어, 학부모의 '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미호강 수질 관리를 위해 도내 미호강 수계 공공하수처리시설 42개소의 7년간(2016~2022년) 방류수 수질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대체로 방류수 수질 기준을 만족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연구결과, 강수량이 집중되는 7~9월에 시설 용량을 초과하여 유입되는 경우에도 월류를 제외하고는 주요 5항목(BOD, TOC, SS, T-N, T-P)이 대부분 시설에서 방류수 수질 기준을 만족했다. 방류수 수질 항목 중 총질소(T-N)* 농도는 겨울철에 높고 여름철에 낮은 경향을 보였으며, 이는 온도 변화에 따른 현상으로 총질소 처리 반응조가 실내에 있거나 덮개가 씌워져 있어 외부 온도의 영향을 덜 받는 시설은 계절별 농도 변화가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외부 온도의 영향을 줄인다면 안정적인 T-N 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수도통계에 따르면 도내 미호강 수계 공공하수처리시설 42개소 중 소규모 처리 시설(500㎥/일 미만)은 29개소로 69%를 차지하고 있으나, 총 용량은 0.7%에 불과한 상태이다. 소규모 처리시설은 대규모 처리시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북농업기술원은 꿀벌 피해를 줄이기 위해 등검은말벌 여왕벌이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는 지금 방제를 철저히 해달라고 2일 당부했다. 등검은말벌은 동남아시아나 중국 일대에 서식하던 외래 해충으로, 국내에서는 2003년 부산에서 처음 발견됐다. 주로 꿀벌을 잡아먹어 양봉농가에 극심한 피해를 주는데, 연간 경제적 피해 추정액은 1,750억 원이나 되며, 10년 사이 전국으로 퍼져 2019년 생태계 교란종으로 지정됐다. 겨울잠에서 깨어난 등검은말벌 여왕벌은 6월 중순까지 꿀벌을 잡아먹으며 산란 준비한다. 벌집을 만들기 전 혼자서 활동하는 시기로 지금 여왕벌 1마리를 잡으면 500마리 이상의 등검은말벌을 방제하는 효과가 있다. 방제 방법은 양봉장 주변과 인근 야산에 말벌 포획기(유인 트랩)를 설치하고 10일 간격으로 말벌 유인제를 교체하며 관리하고, 말벌 유인제는 물과 벌집을 1:1로 끓인 벌집 용액과 당액, 막걸리를 5:2:3의 비율로 배합하여 만들 수 있다. 기술원 여우연 기술보급과장은 “등검은말벌을 방제하려면 지금이 최적 시기인 만큼 양봉농가의 적극적인 방제가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북도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해 월 최대 20만원씩 12개월 분의 월세를 지원하는 ‘청년월세 특별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청년월세 특별지원 사업에서는 고물가, 고금리로 인한 주거비 상승을 감안해 거주요건을 폐지하여 대상자를 확대했고, 기존 사업에서 월세를 이미 지원받은 청년도 지원이 종료됐다면 이번에 다시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19~34세 청년 중 부모님과 별도로 거주하는 무주택자(청약통장가입자) 청년이며, 소득기준은 청년가구는 중위소득 60% 이하, 원가구(부모+청년)는 중위소득 100% 이하인 경우로 기존 1차 사업과 요건이 동일하다. 신청 기간은 2024. 2. 26.~2025. 2. 25.까지이며, 지원을 원하는 청년은 복지로 누리집 또는 시·군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한편, 청년월세 특별지원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국비 사업으로 매칭비율은 국비 50%, 지방비 50%이며, 충북은 지난해 3,112명의 청년에게 월세를 지원했다. 충북도 장기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은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아이들의 다양한 관심에 응하기 위해 풍성한 어린이날 행사를 준비했다. 먼저, 청주 흥덕구 복대동에 위치한 '교육도서관'이다. 교육도서관은 1979년 충청북도학생회관으로 개관하여 ‘지식을 넘어 세상을 읽는 도서관’이라는 슬로건으로 2023년 본관 리모델링을 위해 임시청사로 옮겨 운영하고 있다. 3일부터 4일까지 어린이 자료실에서 ‘용기를 주는 사랑의 열쇠’라는 주제로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 3일에는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세상에 단 하나뿐인 곰돌이 만들기 체험을 운영하고, 4일에는 도서를 대출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어린이 자료실 꿈나무에 소망을 적은 어린이 200명에게 ‘사랑의 열쇠고리’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아울러, 지난 1일부터 한달간 어린이 자료실에서 현대 우화의 거장인 ‘레오 리오니’의 그림책인 ▲작은 조각 페체티노 ▲자기만의 색 ▲초록 꼬리 쥐 ▲매튜의 꿈을 선정해 전시하고 도서와 관련한 체험활동도 운영하고 있다. 다음으로, 청주 상당구 수동에 위치한 '자연과학교육원'과 '환경교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유통되고 있는 어린이 기호식품에 관하여 당 함량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작년 연구 보고에 따르면 국내 소아청소년(6~18세) 5명 중 1명은 비만이며 복부비만 유병률도 10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지역별 소아청소년 비만 및 복부비만 유병률로도 충북은 전국 2위로 강원 다음으로 높았다. (대한비만학회, 2023년 비만 팩트 시트) 소아청소년들의 탄산음료나 과자류 등 당 섭취가 증가하면서 비만이 생기며, 성인기에는 당뇨, 고지혈증, 고혈압 등의 질환이 생길 확률이 높아진다. 이에 연구원은 유통 중인 가공식품(과자류, 빵류, 캔디류 등) 약 100건에 대하여 올해 10월까지 당 함량 검사를 진행하여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연구원 양승준 보건연구부장은 “성장기 당류 과잉 섭취는 당뇨와 비만, 그 외 합병증을 유발한다”며 “유통되고 있는 가공식품에 대하여 당 함량 정보를 제공하고 어린이들의 건강을 보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북농업기술원 수박연구소는 일조량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인공광원(LED) 보광 기술 개발해 수박 안정생산 기반을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 농촌진흥청 ‘농업날씨365’에 따르면 충북지역 지난 겨울철(지난해 12월 ~올해 2월) 평균 일조시간은 124시간으로 전년 대비 33% 감소했다. 긴 장마와 일조량 부족 등의 이상 기후로 착과율 저하, 기형과 증가 등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보광 재배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인공광원 보광 기술은 일조량이 부족한 시기에 LED를 이용하여 부족한 광량을 채워주는 기술로 흐린 날씨로 일조량이 부족할 때 보광 처리를 하지 않은 것보다 수확 일수를 6일 단축하고 상품 수량은 68% 증가했고, 과중은 58% 당도는 33% 증가해 농가 소득도 20~2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술원 수박연구소 정금재 연구사는 “보광 기술은 이상 기후에 의한 피해를 줄이고 고품질 수박 안정생산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경제적인 최적 보광량을 설정하여 현장에서 농업인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