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재)충남테크노파크는 오는 30일까지 ‘2025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부여군·보령시 소재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은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산업 경쟁력 확보를 목적으로 시군별 특화산업 기반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소벤처기업부, 충남도, 부여군, 보령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며 지역 고유의 연고자원을 활용한 유망 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부여군 소재 기업은 ‘10美 굿뜨래’ 등 지역 농산물을 토대로 한 스마트팜 관련 유망 기업을, 보령시 소재 기업은 해양자원, 수산물 활용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을 중점적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기술 고도화 컨설팅 △애로기술 개선 △인증·시험 분석 △지식재산권 확보 △마케팅 및 디자인 개발 △국내외 판로 개척 △시제품 제작 등 기업 수요에 맞는 맞춤형 지원이 제공된다. 특히 기업별로 필요한 지원 항목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메뉴판 방식’이 적용되며,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재)충남테크노파크 그린산업본부는 14일 충남테크노파크 제조혁신센터 대회의실에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남지회와 충남도 주력산업 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여성기업 및 회원사의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한 일터조성 등 공공복지 서비스를 확대하고, 양 기관이 인프라를 공동으로 활용하며 기업 네트워크를 활성화하여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네트워킹을 통한 공공서비스 확대 및 건강한 일터 조성, 지역사회 건강증진 △힐링스파센터 프로그램의 충청남도 기업 및 지역사회 홍보 및 활용 등이다. 충남TP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여성기업인의 건강증진을 지원하는 동시에, 여성기업의 혁신 역량 강화와 신성장 분야 진출을 위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충남TP 박종찬 그린산업본부장은 “이 자리는 여성 경제인들의 건강증진과 치유를 통해 지속적인 경제활동을 도모하는 뜻깊은 출발점”이라며 “단순한 치유 공간을 넘어 과학적인 힐링 프로그램과 치유 기반을 갖춘 지역 내 대표적인 시설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영동소방서는 본서 3층 소방발전위원회 회의실에서 신규 위원 4명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영동소방서 소방발전위원회는 민간 주도의 자율 소방안전관리체제 구축을 위해 지난 해 12월에 조직됐으며, 평소 지역 사회 안전문화에 관심이 있는 주요 기업인·지역 인사 1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에 새롭게 위촉된 위원은 △농업회사법인 ㈜정원식품 대표이사 김훈섭 △아모르아트 컨벤션 대표 박정일 △정광건축사 사무소 실장 이진우 △한용희 법률사무소 변호사 한용희 이다. 이날 위촉식은 이명제 영동소방서장을 비롯한 각 부서장, 소방발전위원회 위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 △위원 소개 및 창립 취지 안내 △소방발전위원회 역할 및 일반 현황보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편 영동소방서 소방발전위원회는 지난 3월 영동군 산불 진압과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는 대원들에게 과일과 음료수 등 감사의 격려 물품을 전달하는 등 민간과 소방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명제 서장은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기꺼이 소방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는 농업회사법인 ㈜새들만이 15일 네덜란드로 수출할 고품질 쌀 16톤을 선적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새들만의 이번 수출은 지난 4월 2일 상당의 쌀 16톤을 수출한 데 이어 두 번째다. 이날 고북면에 소재한 ㈜새들만 본사에서는 두 번째 수출을 기념하는 선적식이 열렸다. 선적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윤석용 ㈜새들만 대표, 김학헌 충청남도 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새들만의 두 번째 수출을 축하하며 관내 농특산물의 수출 동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선적된 쌀의 품종은 향진주, 품명은 예지미다. 시는 수출선도조직 육성사업, 수출유망품목 공동마케팅 지원사업 등 수출 관련 보조사업을 통해 관내 수출 농가(단체)를 지원하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새들만의 올해 두 번째 네덜란드 수출을 축하드린다”라며 “농가의 소득 향상과 수출 경쟁력 확보를 위한 지원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진천교육지원청은 5월 15일, 진천군 이월면에 위치한 생거진천 치유의 숲에서 2025년 상반기 행정실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관내 유·초·중·고 33교의 행정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천교육의 주요 시책 공유와 함께 교육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서로 간의 소통과 협력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힐링 체험 프로그램’은 자연 속에서 심신의 안정을 도모하고, 바쁜 일상에 지친 교육행정 실무자들에게 활기를 불어넣는 시간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진행된 ‘교육장과의 대화’에서는 진천교육의 방향성과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허심탄회하게 나누며, 실질적인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서강석 교육장은 “학교 행정의 중심에 있는 실장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과의 소통을 통해 함께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행정을 실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는 15일 오전 한밭수목원 서원 야외무대에서 '맨발걷기 산책로' 준공을 기념하는 개장식을 열고, 자연 속에서 건강과 힐링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새로운 시민 휴식 공간을 선보였다. 이날 개장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시의원,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회원, 한밭수목원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새롭게 조성된 산책로를 따라 맨발 걷기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한밭수목원 맨발 걷기 산책로는 기존 산책로와 분리해 수목원 서원 경계를 따라 황토길과 마사토길로 친환경적으로 조성됐으며, 총길이 1.5km, 폭 1.5 ~ 2.0m 규모다. 세족장, 신발장, 벤치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함께 설치해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쾌적하게 맨발 걷기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맨발걷기는 발바닥의 근육과 신경을 자극해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자연치유 효과와 심리적 안정, 스트레스 완화 등 다양한 건강 증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최근 전국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맨발 걷기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에 부응해 한밭수목원이 건강과 힐링을 함께 누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은 15일, 스승의 날을 맞이해 퇴직 후에도 교육에 대한 열정과 사랑으로 학교 현장을 지원하는 원로 선생님을 찾아뵙고 그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기 위해 학교 방문을 진행했다. 최근 3년간 충북교육청 소속 정년퇴직 교원은 2022년 538명, 2023년 703명, 2024년 509명으로 베이비붐 세대에 속한 교원들의 퇴직이 다가옴에 따라 향후 몇 년간 퇴직 비율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가운데 일부 교원은 퇴직 후에도 교육과 관련된 업무에 종사하며 교육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재능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이날(15일), 윤건영 교육감은 덕성초등학교를 방문해 자원봉사를 통해 교육에 대한 헌신과 사랑을 끊임없이 이어가고 있는 퇴직 교원을 만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이병국 선생님(71세)은 교단에서 30여 년 동안 수학을 가르쳐 오신 분으로 “비록 교단을 떠났지만, 여전히 우리 아이들의 성장을 돕고 싶다는 마음이 간절했다. 교단에서 쌓아 온 교육 경험으로 조금이나마 학교 교육에 힘을 보태고 싶었다.”라고 학교 지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유성구는 15일 유성온천새마을금고·부녀회가 유성구행복누리재단에 후원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후원금은 온천1동에 지정 기탁돼 관내 저소득층의 생계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진만 이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유성온천새마을금고·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후원금은 꼭 필요한 분들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유성온천새마을금고는 지난 2021년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양곡 50포와 1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하는 등 매년 정기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상각기자) 논산문화원은 5월 31일 오후 2시부터 활기찬 여름 나기 ‘논산 단오놀이’를 개최한다. 올해 3회를 맞는 논산 단오놀이는 우리 고유의 명절인 단오를 새롭게 알고 즐길 수 있어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앞마당에서는 길놀이를 시작으로 난타, 민요 등 국악 공연과 버블쇼와 인형극이 펼쳐지며, 체험 부스에서는 화전·화채·다식 체험과 수리취 인절미 등 단오 음식 맛보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창포 비누, 단오 부채와 탈 등 다채로운 만들기와 창포물에 머리 감기, 그네와 널을 타보는 전통 놀이 체험은 물론 인생네컷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단오 두 배로 즐기기는 돌림판 문답, 투호, 제기차기를 현장에서 신청해 참여할 수 있다. 한편 향기마루에서는 각종 단오 경연이 펼쳐진다. 유치원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 팔씨름과 일반인도 참가할 수 있는 콩 옮기기, 3인으로 구성 참가하는 윷놀이 경연도 진행한다. 경연 신청서는 논산문화원에서 다운받아 5월 28일 오후 6까지 제출해야 한다. 논산문화원 관계자는 “풍성한 먹거리와 즐길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상각기자) 논산시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관내 만19세이상 성인 약 90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본 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 및 동법시행령 제2조'에 의거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과 전국 254개 보건소가 함께 수행하는 보건통계조사로서, 수집된 자료는 지역보건의료계획 및 건강정책 수립 자료로 활용되고, 참여자의 개인정보와 응답 내용은 철저히 비밀이 보장된다. 조사대상은 무작위 표본 추출방식으로 선정된 표본가구의 성인 900여 명이며 선정된 가구는 사전에 우편으로 선정통지서를 전달받게 된다. 담당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하여 전자 조사표가 탑재된 태블릿 PC를 이용, 1:1 면접 방식으로 진행되며, ▲건강행태(흡연, 음주, 신체활동 등) ▲질병이환 ▲예방접종 여부 ▲의료이용 ▲사고 및 중독 등 19개 영역 169개 조사문항에 대하여 질문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건강조사가 건강도시 논산을 위한 귀중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상각기자) 논산시는 구직활동을 하는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2025년 논산시 취업자격증 취득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자격증 및 어학시험의 응시료 지원을 통해 취업을 원하는 논산시민의 직업능력 개발을 돕기 위한 것으로, 2025년 1월 1일 이후 실제 응시한 시험부터 소급 적용된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논산시에 거주하는 만19~64세 구직자로 시험 응시일 기준 미취업자여야 하며, 특히 올해부터는 논산 시민과 결혼했으나 아직 귀화 전인 외국인도 주민등록등본 확인 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하는 자격시험은 국가기술자격증(554종), 국가전문자격증(248종), 국가공인민간자격증(95종), 어학시험(19종),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이며, 지원금은 실제 응시료 기준 1회당 최대 5만 원, 연간 1인 최대 2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응시료는 논산사랑 지역화폐(모바일)를 통해 지급된다. 신청은 예산 소진 시까지 가능하며,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논산시 일자리 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필요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가 여름철을 앞두고 자연재난에 대비해 비상대응체계 구축에 나섰다. 시는 지난 14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17개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협업부서와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함께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추진사항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5월 15일~ 10월 15일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앞두고 부서별 풍수해 및 폭염 사전대비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반복적인 예찰과 점검을 통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어느덧 여름철이 코앞으로 다가온 만큼 재난 발생 시 부서별 대처계획이 현장에서 작동될 수 있도록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해 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가 오는 6월 4일부터 8일까지 독립기념관에서 열리는 ‘2025 천안 K-컬처박람회’를 앞두고 박람회를 대표할 5대 공연 프로그램의 출연진을 공개했다. 4일 열리는 개막축하공연에는 감미로운 감성 보컬의 대명사 성시경, 독보적인 음색을 지닌 싱어송라이터 이무진, 글로벌 K-POP 걸그룹 하이키, 비트박스와 아카펠라의 경계를 넘나들며 새로운 음악 장르를 개척하고 있는 그룹 비트펠라하우스가 출연한다. 5일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K’라는 부제로 열리는 K-레트로 콘서트는 추억의 명곡들이 무대에서 다시 펼쳐진다. 김창열(DJ DOC), 김완선, 채연, 디바, R.ef, 노이즈가 무대에 올라 시대를 풍미한 히트곡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6일에는 관객의 감성을 자극하는 K-OST 콘서트가 진행된다. K-OST 콘서트는 인기 드라마의 명장면을 배경으로 주제곡들을 원곡 가수들의 라이브로 감상할 수 있는 무대로 가수 소향, 록보컬 하현우, 박혜원(HYNN)이 출연한다. 또 천안시립교향악단과 시립합창단의 웅장한 협연과 어우러져 한 편의 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제천문화재단은 지난 5월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 ‘2025 산책 지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생활문화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산책 지기’는 제천의 생활문화를 기록하고 연결하며 지역민과 소통하는 문화 활동가로, 제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의 주요 참여자이자 협력자이다. 이날 발대식은 산책 지기의 공식 위촉을 기념하고 향후 활동을 안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 산책 지기는 관내 청년 예술인 2명, 생활문화동호회 활동가 2명, 문화예술에 이해도가 높은 시민 1명 총 5명으로 구성됐으며, 예술적 역량과 지역 연계 가능성, 네트워크 형성 및 협업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재단에서 자체 선발했다. 이번에 위촉된 산책 지기 5인은 프리랜서 디자이너, 지역 카페 대표, 그림책 동호회 활동가, 사진 작가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지역 문화인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지역 주민들과의 인터뷰, 생활문화 아카이빙, 네트워크 형성 등의 활동을 통해 생활문화의 가치를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다. 김호성 상임이사는 “산책 지기와 함께하는 이번 사업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오는 23일 ‘2025 괴산빨간맛페스티벌’ 개막식을 기념해 유기농엑스포 광장에서 대규모 드론 아트쇼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23일, 오후 8시 30분부터 약 14분간 진행될 드론 아트쇼는 총 1,200대의 드론이 투입되어 괴산의 청정 이미지와 농특산물, 랜드마크 등을 형상화한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연출할 예정이다. 특히 불꽃놀이와의 연계로 밤하늘을 수놓는 장관이 연출돼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시각적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안전한 운영을 위해 행사 전날인 22일 드론 리허설을 진행하며, 철저한 준비로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2025 괴산빨간맛페스티벌은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유기농엑스포광장과 동진천변 일원에서 열리며, ‘빨간꽃길 괴산 걷기대회’, ‘전국 레드댄스 경연대회’, ‘맵부심 푸드파이터 대회’, ‘빨간꽃나비터널’, ‘반딧불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공식 개막식은 23일 오후 7시부터 진행되며, 가수 산들, 경서예지 등 인기 아티스트의 축하공연도 함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재)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상수)은 지난 14일 꿈의 오케스트라 ‘제천’이 첫 활동을 내디뎠다. 제천 지역의 아동·청소년들이 음악과 함께 꿈을 키워나갈 소중한 여정의 첫 페이지가 열린 것이다. 제천예술의전당 커뮤니티 아트센터에서 진행된 첫 시간에는 1기 단원과 참여인력 포함 50여 명이 모여 설렘과 기대감 속에 인사를 나눴다. 음악감독 김호영과 강사 7인의 따뜻한 환영 속 1기 단원 임명장 수여 및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보내며 아이들의 얼굴에는 즐거움이 가득했다. 꿈의 오케스트라 ‘제천’은 5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월·수요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교육을 진행, 9월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특별공연과 11월 정기연주회를 가질 예정이다. 또한, 단순한 주입식 교육 이전에 오케스트라 단원으로서 서로 존중하고 협력하는 공동체 의식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으로 가꿔질 예정이다. 김호성 상임이사는 “제천의 구성원으로 성장할 아이들의 밝은 미소를 보니 벅찬 감동을 느낀다. 아이들이 음악적 재능을 발견하고 건강한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