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충북 단양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달성하며, 전국 82개 군 단위 지자체 중 2위를 기록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단양군은 지난해 10위에서 2위로 순위가 대폭 상승하며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유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의 자율적 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이 체감하는 혁신 성과 창출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는 평가다. 전문가 평가단과 국민평가단이 혁신성과와 혁신역량, 기관별 대표과제 등 11개 세부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기관을 선정한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기관장의 혁신리더십과 현장 중심 소통으로 민생문제 해결, 주민 서비스 개선 및 행정사각지대 해소 등 11개 지표 중 9개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기관장의 혁신리더십 부문에서는 ‘가장 단양다운 것이 최고의 경쟁력이다’라는 비전 아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고, 현안 사업을 중요도에 따라 A·B·C 3등급으로 나눠 체계적으로 관리한 점이 주목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관광공사가 오는 3월 5일부터 단양 올누림센터에서 사회통합프로그램(KIIP)을 실시한다. 사회통합프로그램(Korea Immigration & Integration Program)이란 국내 체류 외국인이 한국 사회 구성원으로 적응·자립하는데 필요한 기본 소양을 체계적으로 함양할 수 있도록 마련한 제도로 이수한 이민자에게는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관내 거주 외국인에게는 필수적인 프로그램이다. 단양관광공사는 지난 해 재단법인 공공상생연대 파트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단양군에 거주 중인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정착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유관기관과 협의 끝에 올해 초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그 동안 단양군은 증가하는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한국어 및 한국문화 교육 프로그램이 없어 제천이나 충주 등으로 교육을 받으러 가야 하는 실정이었다. 단양군에 거주하는 한 외국인은 “한국어 교육을 위해 제천이나 충주를 왕래하는 외국인들은 생활의 불편함 해소를 위해 거주지 자체를 옮기는 경우가 많아, 정주 인구 증가를 위해서는 외국인 정착 지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장학회는 2025학년도 우수졸업생 8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번 장학금은 관내에서 1년 이상 계속 거주한 학생 중 성적 우수자에게 지급됐으며, 고등학생 2명, 중학생 5명, 초등학생 1명이 선발됐다. 김문근 이사장은 “지역을 이끌어갈 미래 인재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군이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임시 거주 공간 ‘귀농인의 집’ 제14호를 조성했다. 군은 사업비 6천만 원을 투입해 단성면 벌천리에 귀농인의 집을 준공하고 지난 27일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마을 주민 30여 명이 참석해 첫 입주자인 A씨 부부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단양군은 2015년부터 귀농인의 집 조성을 시작해 현재 총 14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24명의 예비 귀농인이 생활하며 농촌 정착을 준비하고 있다. ‘귀농인의 집’은 귀농 희망자들이 영농 기술을 습득하고 농촌 생활을 직접 체험한 후 본격적인 귀농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임시 거주 공간이다. 단양군으로 귀농해 정착을 희망하는 도시민과 2인 이상 가족이 우선 입주 대상이며, 사용 기간은 기본 6개월에서 최대 12개월까지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최근 귀농인의 집에 대한 상담 문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예비 귀농인들이 정착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단양군협의회는 지난 26일 단양군청 소회의실에서 ‘안보환경 대격변기, 통일 공감대 확산 방안’을 주제로 2025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해 자문위원 35명이 참석했으며 개회식, 자문위원 통일 의견 수렴, 2025년 사무처 주요 업무 추진계획 보고, 단양군협의회의 주요 통일활동 사업계획 논의 등이 진행됐다. 이완영 회장은 개회사에서 “한반도를 둘러싼 통일·안보 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자문위원들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통일 논의는 지속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민주평통 대행기관장인 김문근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새롭게 보궐 위촉된 탈북민 자문위원 임정손을 격려하며, “급변하는 안보환경 속에서 통일 공감대 확산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사회에서 민주평통이 선도적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통일 의견 수렴에서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가능성과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 등 변화하는 안보 환경 속에서 헌법 제4조의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통일 비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내륙관광 1번지 단양군에서 관광산업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할 ‘단양역 복합관광단지 조성사업’의 첫 삽을 떴다. 전국 최초로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를 활용한 대규모 프로젝트인 이번 사업은 총 680억 원 규모로, 단양역에서 심곡터널까지 이어지는 1.7km 구간에 케이블카와 미디어 터널, 주차장, 전망 카페, 호텔 등 관광·휴양 복합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이날 착공식은 단양레이크파크 주식회사(SPC)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해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최진광 기획재정부 기금운용계획과장, 정인수 수자원공사 충주댐지사장, 김종현 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장, 윤학선 국가철도공단 글로벌본부장 및 펀드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관광객 유치에 그치지 않고, 체류형 관광지로의 전환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속가능한 관광산업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단순한 관광지 개발을 넘어 지역 상권과의 연계, 일자리 창출, 관광객 체류시간 증대 등 다양한 파급 효과도 기대된다. 정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장애인복지관은 2월 21일 복지관 강당 3층에서 장애인들의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사회참여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2025년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애인복지일자리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사업지침 내용과 산업안전보건교육 등 의무교육이 진행됐다. 올해 단양장애인복지관에서는 장애인복지일자리 참여자 63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단양장애인복지관, 단양노인전문요양원, 단양야간학교, 단양수어통역센터 등 8개의 배치기관에서 실버케어, 디앤디케어, 급식지원, 환경정리 등의 직무에 배치되어 1년 동안 복지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김경섭 관장은 “장애인복지일자리 참여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를 위해 일한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달라”면서“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사회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의 자립생활과 사회참여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군이 정보취약계층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사랑의 그린 PC’ 보급 신청을 다음 달 4일부터 21일까지 접수한다. 이 사업은 도내 공공기관에서 기증받은 중고 PC를 정비해 각계 정보취약계층에 무상으로 보급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도내에 주소지를 둔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 차상위계층, 사회복지법인, 사회복지시설 등이며 정보취약계층 중 다자녀가정에 우선 보급된다. 다만 2022년 1월 1일 이후 ‘사랑의 그린 PC’ 보급사업 또는 ‘교육정보화지원사업’을 통해 PC를 지원 받은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보급 대상자는 4∼5월 중 문자로 개별 통보되며, 6월부터 10월 말까지 개별 연락 후 방문 설치를 통해 PC가 지원된다. 또한, 1년간 무상 A/S도 제공된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충북 단양군이 올해 농가에 공급할 고추묘 생산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에 파종된 고추묘는 ‘칼라탄’과 ‘신칼라’ 두 품종으로, 총 9,500상자(68만 본) 규모다. 군은 지난 18일부터 25일까지 9일간 발아실 및 육묘장 소독과 종자 파종을 마치고 현재 육묘온실에 치상작업을 완료한 상태다. 이후 철저한 육묘 관리를 거쳐 고추 정식 시기인 4월 말경 사전 신청한 농업인들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8월 준공된 제2육묘장이 본격 운영되면서 기존 5,100상자(36만 본) 대비 약 2배 규모의 고추묘를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육묘 여건이 어려운 취약계층 농업인들에게 보다 많은 지원이 가능해졌다. 군 관계자는 “제2육묘장 운영을 통해 지역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육묘장 환경 개선을 통해 더 우수한 품질의 육묘를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 육묘장은 2021년부터 육묘를 시작하여 올해로 5년째 고추와 배추묘를 관내 농업인에게 공급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군은 오는 3월 17일부터 24일까지 ‘단양 지질공원 오감체험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단양군이 주관하고, 단양교육지원청이 후원하며, 단양관광지질협의회가 시행하는 행사로,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공모전은 지역 학생들이 직접 단양 지질공원을 체험하며 다섯 가지 감각(시각, 청각, 촉각, 미각, 후각)으로 느낀 것을 영상 또는 글로 표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단양 지질공원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 학생들이 자연과 지질 유산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공모 분야는 동영상 제작(1∼3인 팀)과 글쓰기(개인) 두 가지이며, 분야별로 대상 1팀, 최우수상 3팀, 우수상 3팀, 장려상 6팀이 선정되어 시상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단양관광지질협의회 사무실(단양읍 삼봉로 115) 방문 접수 또는 이메일 제출 방식으로 가능하다. 수상작은 세계지질공원네트워크 20주년 기념 공모전에 출품되며, 단양교육지원청에서는 ‘단양소백산 천문지질 교실’ 글로벌 인재 육성 학생 선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nbs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충북 단양군의 대표 관광지 도담삼봉이 올해도 변함없는 인기를 입증하며, 명실상부한 내륙관광 1번지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2024년 도담삼봉을 찾은 방문객 수는 240만 명, 단양 전체 관광객은 919만 명에 달하며, 충북에서 가장 많은 관광객이 찾은 명소로 기록됐다. 도담삼봉은 2013년부터 2년마다 선정되는 ‘한국관광 100선’에 무려 7회 연속 이름을 올리며 국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또 2022년에는 한국관광공사 안심관광지로 선정되며 국내 대표 자연경관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단양강 상류 한가운데 솟아오른 세 개의 기암으로 이루어진 도담삼봉은 단양지질공원의 대표 명소 중 하나로, 석회암 카르스트 지형이 만들어낸 독특한 경관을 자랑한다. 조선 개국공신 정도전이 이곳에서 풍류를 즐기며 자신의 호를 ‘삼봉’이라 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퇴계 이황 또한 도담삼봉의 절경에 감탄해 한시를 남겼을 정도로 역사적, 문화적 가치가 높은 곳이다. 소백산을 배경으로 남한강이 감싸 흐르는 절경 속에 자리한 육각정자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군 매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2025년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취약계층 긴급지원사업과 찾아가는 이동목욕·세탁 서비스, 주거환경개선사업, 저소득가정 난방지원사업, 하절기 안심 위문사업 등 8개 마을복지사업의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마을복지사업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발굴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여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사협은 매년 7, 8개의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매화골 엄마 맘 행복사업’ 반찬 배달 서비스는 비예산으로 운영되는 대표적인 특색 사업으로, 민·관이 협력해 취약계층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매포읍 지사협이 추진하는 마을복지사업은 “매화골 복지공동체” 실현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되고 있다. 협의체는 2025년에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고,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군청소년수련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지난 4일∼25일까지 특성화 프로그램 ‘달콤 디저트 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요구를 반영해 기획됐으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극대화하고 창의적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청소년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과일모찌와 보틀케이크, 생크림 크로와상 등 다양한 디저트 요리를 배우며 이론 강의와 실습을 병행했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오감을 자극하는 디저트 만들기를 통해 청소년들의 감성을 키우고 정서적 안정감을 도모하길 바란다”며 “심리 건강 회복과 긍정적인 에너지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해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 동아리 활동 등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군 드림스타트는 올해 12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드림스타트 아동 가구를 대상으로 ‘주말 육아 홀리데이’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진행된 첫 육아 홀리데이에는 드림스타트 아동 10가구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누림센터 작은영화관에서 오전 영화 관람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4층 마루공간에서 ‘몸튼튼 마음튼튼’ 신체 프로그램에 아동과 부모가 함께 참여했다. 마지막으로 가족센터 공동육아 나눔터를 이용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주말 육아 홀리데이 사업을 통해 아동과 보호자가 함께하는 시간을 늘려 가족 결속력을 강화하고, 양육자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또한, 올누림센터의 영화관, 도서관, 공동육아나눔터 등을 자연스럽게 이용하도록 유도해 앞으로도 자발적인 시설 이용이 활성화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군은 오는 28일부터 읍·면사무소에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가진 디지털 신분증으로, 17세 이상 군민이면 누구나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 방법은 QR코드를 이용한 발급과 IC 주민등록증을 통한 발급 두 가지 방식이 있으며, 먼저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에 ‘대한민국 모바일 신분증’ 앱을 설치해야 한다. QR코드 발급 방식은 실물 주민등록증을 지참한 후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용 QR코드를 받아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면 즉시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IC 주민등록증 발급 방식은 IC칩이 내장된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아 이를 휴대전화에 등록하는 방식으로, 교체 시 1만 원의 수수료가 발생한다. 단, 주민등록증을 처음 발급받는 경우에는 무료다. 초기 한 달간 단양군민은 관내 읍·면사무소 어디서나 발급받을 수 있으며, 내달 28일부터는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모든 주민센터에서 발급 신청이 가능해진다. 군 관계자는 “모바일 주민등록증 도입으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군이 민선 8기 공약으로 내건 도시가스 보급 확대 목표를 조기 달성할 전망이다. 군에 따르면 2022년 말 기준 16.3%(2,455세대)였던 도시가스 보급률을 2026년까지 22.1%(3,371세대)로 높이기 위해 연차별 보급 계획을 세워 추진해왔다. 2023년 507세대, 2024년 219세대를 보급 완료했으며, 2025년에도 248세대를 추가 공급해 총 974세대를 공급함으로써 목표치인 916세대를 초과 달성할 계획이다. 다만, 최근 세대수가 2021년 15,072세대에서 2023년 15,272세대로 증가하면서 보급률 상승 효과가 줄어드는 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군은 보급률 중심의 성과 지표를 보급 세대수 중심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는 실질적인 보급 실적을 보다 정확하게 평가하기 위한 조치다. 현재 2023∼2025년까지 총 5km의 신규 공급관을 설치하는 사업도 진행 중이다. 총사업비 18.86억 원 중 충청에너지서비스(주)가 80%(15.27억 원), 단양군이 20%(3.59억 원)를 부담하고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