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세종)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7월 9일에 ‘국내 사이버대학교 4개교*와 산업체 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교직원의 전문성과 자율성 향상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교직원들이 직무와 학업을 병행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세종시교육청은 국내 대학·대학원과의 연계를 통해 소속 교직원에게 재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학습 경로를 제공하기 위해 산업체 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종시교육청 소속 교직원이 협약 대학교에 산업체 위탁교육 특별전형으로 입학(신입학, 편입학)할 경우 학부 과정은 전형료 감면, 수업료 50% 장학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학원 과정의 경우에도 입학 시 수업료 일부가 감면되며, 서울사이버대와 한양사이버대는 수업료의 30%, 경희사이버대와 고려사이버대는 20%의 장학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협약은 2024년 지방공무원 인사제도 개선 방안의 일환으로, 지방공무원을 포함한 세종시교육청 소속 모든 교직원이 해당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직원의 자기주도적 성장과 평생학습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
(충남도민일보 =세종)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10일 시청 5층 세종실에서 신신제약㈜(대표 이병기)과 시민 건강 증진과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민호 시장, 이병기 신신제약 대표이사 등을 비롯한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신신제약은 첩부제(파스), 에어로졸 등 다양한 제품을 통해 외용제 의약품 부문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세종시 소정면에 세종 공장을 운영 중이다. 시와 신신제약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신신 라디엔티어링 대회 세종 개최 ▲세종시민의 건강과 문화생활을 위한 협력사업 발굴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홍보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신신제약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모델이자 지역 공장과 연계해 열리는 대규모 건강 걷기 행사인 ‘신신 라디엔티어링 대회’가 오는 9월 보람동 이응다리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2027 충청권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홍보를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데도 협력하기로 했다. 최민호 시장은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신신제약의 소중한 협력에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문화 향유를 돕는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이병기 신신제약
베이징 2025년 7월 10일 /PRNewswire/ -- '목각의 수도'라고 불리는 중국 동부 저장성 둥양시는 목각 및 장미목 가구 산업으로 많은 수익을 올리고 있다. 이 도시는 2024년 말까지 총매출 887억 3천만 위안(미화 약 122억 달러)을 기록했다. 중국 최초의 국가급 무형문화유산 중 하나인 둥양 목각은 당나라(618-907)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 13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한다. 여러 세대에 걸쳐 장인들의 손을 거치며 둥양 목각은 예술적 기원을 넘어 그 이상으로 발전해 왔다. 이 도시는 목재 유통, 제품 디자인, 제조 및 판매에 이르는 독자적이고 포괄적인 산업 경로를 구축했다. 목각 산업의 견실한 성장 속에서 둥양시 정부는 기업들이 표준화되고 체계적이며 친환경적이고 건전한 방향으로 발전하도록 적극적으로 이끌고 있다. 시장 통합에 따라 둥양시에는 현재 1372개의 관련 기업이 입주해 있다. 이 가운데 국가급 하이테크 기업 3개와 지정 규모 이상의 기업 45개가 포함되어 있어 둥양시은 핵심 국가 생산 허브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인재 계승 및 육성을 위한 강력한 생태계가 이 업계의 활력을 떠받치고 있다. 둥양에는 3000명 이상의
(충남도민일보 =세종) 정연호기자/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7월 10일 본청 3층 상황실에서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노동조합과 제1차 본교섭을 개최했다. 이번 교섭에는 사용자측에서 최교진 교육감, 교육국장 등 10명, 근로자측에서는 오창영 위원장, 수석부위원장 등 10명이 참석했으며, 상견례를 시작으로 노동조합의 요구안 설명과 이에 대한 교육청의 입장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본교섭은 2021년 단체협약 이후 처음 마련된 공식적인 교섭 자리로, 향후 단체협약 체결을 위한 논의가 본격화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노동조합은 총 185개 항목의 요구안을 제시했으며, 향후 실무교섭을 통해 근로환경과 후생복지 개선 등 주요 사항을 조항별로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만남을 시작으로 노사 간 상호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혀가고, 열린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건강한 노사관계를 형성에 힘쓸 계획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교육청과 학교 직원들의 근무조건 향상은 결국 아이들을 가르치고 돌보는 환경 개선과 직결되어 있다는 점을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한다.”라며, “오늘 1차 본교섭을 앞두고 인사를 나누는 자리에서 최종 합의를 이룰 때까지 서로 존중하고 신뢰하는 태도를 유
(충남도민일보 =충남) 정연호기자/ 충남도는 ‘2025년 제1차 충청남도 지적재조사지구’ 지정 여부에 대한 심의·의결을 위해 지난 7월 3일부터 8일까지 서면 방식으로 ‘2025년 제1회 충청남도지적재조사위원회’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심의를 통해 도내 5개 시군(공주, 논산, 계룡, 당진, 청양)의 9개 지구 728필지(685,819.5㎡)에 대해 지적재조사지구로 지정하기로 의결했다. 이번에 의결된 9개 지구는 모두 실시계획 수립, 주민공람(30일 이상), 주민설명회, 서면 통보 등의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토지소유자 및 면적 기준 2/3 이상 동의를 확보하여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이번 지구 지정과 함께 오는 8월 중으로 나머지 32개 지구에 대해 추가 심의를 거쳐 지적재조사 지구를 순차적으로 확대 지정할 계획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10여 년 전 일제강점기 체계로 작성된 종이지적을 디지털 기반으로 재정비하는 국가사업으로, 도는 2012년부터 2030년까지 국비 723억 원을 투입해 42만여 필지에 대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은 이웃 간 분쟁 해소, 도로·구거 등의 경계 명확화, 지적공
(충남도민일보 =충남) 정연호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귀농·귀촌 관련 홍보·교육·정착 및 환류 3대 분야에서 뚜렷한 성과와 함께 올 상반기에만 종합상담 실적이 7264명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623명 대비 29.2% 증가한 것으로, 기술원은 농촌 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해 수요자 맞춤형 정책을 추진한 것이 상담실적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먼저, 홍보 분야에서는 도내 15개 시군 귀농지원센터를 통해 총 6210명(남 4197명, 여 2013명)의 상담을 진행했다. 연령대는 60대 이상 39%, 50대 29.7%로 중·고령층의 비중이 전체의 약 70%를 차지했다. 상담 유형별로는 정부 및 지자체의 지원정책에 대한 문의가 59%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교육 정보(23.5%), 주택·농지 구입(13.4%), 농업기술 관련(4%) 순으로 나타났다. 이 뿐만 아니라 시군과 협력해 전국 귀농귀촌 박람회에 2회 참가해 총 1054명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정책을 홍보하며 도시민 유입 기반 확대에 힘썼다. 오는 8월에는 ‘A FARM SHOW’, 9월 ‘작은 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귀촌 종합상담 및 정책 홍보 활동을 지
(충남도민일보 충남=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0일 제주도의회 교육위원회와 제주지역 IB(국제바칼로레아) 공교육 대표기관인 표선고등학교와 풍천초등학교를 방문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전날 체결된 양 의회 간 교육협력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 일정으로 마련됐으며, IB 프로그램의 실제 운영 사례를 바탕으로 충남형 IB교육의 내실화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방문에는 이상근 위원장(홍성1‧국민의힘)과 김응규 의원(아산2‧국민의힘),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 김선태 의원(천안10·더불어민주당), 신한철 의원(천안2‧국민의힘), 유성재 의원(천안5‧국민의힘) 등 교육위원 6명이 함께했다. 표선고등학교는 제주 최초의 공립 IB 월드스쿨로 고등학교 과정인 IB 디플로마 프로그램(Diploma Programme)을 전 학년에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언어와 문학, 수학, 과학, TOK(지식론), EE(확장 에세이), CAS(창의·활동·봉사) 등 다양한 교과를 자기주도적으로 선택·탐구하며, 국내외 대학 진학에서 뛰어난 성과를 내고 있다. 풍천초등학교는 2023년 IB 본부로부터 초등과정(PYP) 운영 인증을 받은 제주 공립학교로, 탐구 중심의 수업과
(충남도민일보 =태안)문성호기자/ 지난해 고용노동부로부터 ‘전국 지자체 일자리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태안군의 안전전문감시원 양성 교육이 상·하반기 총 63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성과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군은 지난 9일 태안문화원에서 교육생들을 비롯해 가세로 군수, 한국서부발전(주) 태안발전본부 안전경영실 산업안전부 최정용 부장, 고용노동부 서산출장소 서산고용센터 이강은 소장,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 유영미 관장, 건설산업안전보건교육센터 문천수 이사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태안군 안전전문감시원 양성과정 수료식’을 갖고 교육생 35명 전원에게 안전전문감시원 수료증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안전전문감시원 양성과정은 지역주민을 안전전문감시원으로 양성해 채용 연계 및 안전문화 정착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2022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건설현장 내 산업안전 전문인력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본격 추진됐으며 일자리 창출과 재해 예방을 모두 도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가 교육기관으로 참여해 취업을 희망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신호수·유도원·화재감시자·밀폐감시자 실무교육을 진행했으며, 지난 2월 상반기 교육 수료생 28명을
(충남도민일보 =태안) 문성호기자/ 태안군이 ‘2025 태안 방문의 해’ 및 여름 피서철을 맞아 ‘태안로컬푸드직매장(남면 안면대로 1641)’에서 수산물 할인 행사를 연다. 군은 7월 14일부터 태안로컬푸드직매장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태안산 수산물 및 수산가공식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로컬푸드직매장 수산대전’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히고 군민 및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이번 행사는 태안의 우수한 수산물을 널리 알리고 어가 소득증대 및 소비촉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계속되며, 할인판매 품목 5만 원 이상 구입 시 20%가 할인된다. 주요 할인품목은 △우럭 △멸치 △디포리 △꼴뚜기 △새우 △생굴 △자숙문어 등 수산물과 △김 △액젓 △새우젓 △새우장 △간장게장 △보리굴비 등 수산가공식품(소분판매 물품 제외)이며, 태안로컬푸드직매장에 방문해 회원으로 가입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피서철 태안을 찾는 관광객 및 군민 여러분께 우수한 수산물을 선보이고 지역 어업인과의 상생을 도모하고자 이번 할인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수산물을 비롯해 농산물과 화훼류 등 태안의 다양한 매력을 담은 태안로컬푸드직매장에 많은 분들이
(충남도민일보 =태안) 문성호기자/ 가세로 태안군수가 30여 년간 표류해 온 안면도 관광지구 개발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충남도에 건의했다. 가 군수는 지난 9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제8회 충청남도 지방정부회의‘에 참석, “안면도 관광지구 개발사업의 기한 내 착공을 위해 기획재정부 지역활성화투자펀드 조속 이행 등 도의 재·행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날 가 군수가 충남도에 제시한 건의사항은 △안면도 1·2지구 내 편의·위락시설 등이 입지할 수 있도록 연구용역 반영 △관광지구 개발방향을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개최와 연계하고 원예·치유관광 위주로 재검토 △안면도 3·4지구 호텔·골프장 건설이 기한 내 착공되기 위한 지역활성화투자펀드 조속 이행 등 세 가지다. 가 군수는 “안면도 관광지구 개발사업은 30여 년간 표류해 온 사업으로 안면도 주민의 기대감이 큰 사업”이라며 “민선8기 출범 이후 지사님의 강한 추진력으로 안면도 관광지구 개발사업이 구체화·가시화됐으나, 작년 건설경기 침체로 인한 시행사 투자보증금 미납 등 외부 여건으로 인해 사업 진행에 일부 어려움이 발생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어 “1·2지구의 경우 상업지
(충남도민일보 =서산) 문성호기자/ 서산시는 제31회 서산시후계농업경영인 가족화합 한마음대회가 10일 서산시민체육관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서산시연합회(회장 김영진)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900여 명의 회원 및 가족들이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은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농업경영인 중앙회장을 비롯한 이완섭 서산시장, 성일종 국회의원 등 기관‧단체장의 농업‧농촌 발전 유공자 27명에 대한 표창식이 진행됐다. 오후는 읍‧면‧동 대항 제기차기, 투호, 신발 양궁, 이어달리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석자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김영진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농업인력 수급의 난항, 기후변화와 고령화 등 어려움이 많지만, 국가적으로 식량안보의 중요성이 크게 대두되고 있다”라며 “농업경영인회가 우리나라 농업을 이끄는 주역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농업인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앞장서 나가자”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핵심 주체인 후계농업경영인 여러분이 있어 우리 서산 농업의 미래는 밝다”라며 “한마음대회를 통해 회원 간 소통과 결속을 다지고, 앞으로도 지역 농업 발전의 중심축으로 든든히
(충남도민일보 =서산)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와 일본 덴리시의 도시 간 우정이 지난 1991년부터 34년간 지속되고 있다. 시는 인솔자인 미쓰즈카 가야 덴리시립 키타중학교 교장과 학생 11명이 방문, 1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덴리시 중학생 방문단 환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덴리시 중학생 방문단의 서산시 방문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지난 2023년 서산시와 덴리시, 서산교육지원청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진행됐다. 덴리시 중학생들은 지난 9일 도착했으며, ▲명지중학교 학생과 교류 행사 ▲서산해미읍성 탐방 후 11일 출국할 예정이다. 서산시와 덴리시의 자매도시로서 인연은 덴리대학교에 소장 중인 서산 출신 화가 안견의 대표작 ‘몽유도원도’를 계기로 시작됐다. 시에 따르면, 안견기념관에 전시된 몽유도원도 모사본은 덴리시에서 서산시에 기증한 것으로, 양 도시 간 문화적 유대를 상징하고 있다. 덴리시는 지난 2001년 일본의 역사 왜곡 교과서 문제가 대두했을 때, 일본 최초로 교과서 불채택을 선언한 도시다. 또한, 지난 2007년 서해안 기름유출사고 성금 50만 엔, 2010년 곤파스 태풍피해 성금 65만 엔을 전달하기도 했다. 시는 이번 국제교류가 각
(충남도민일보 =예산)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7월 1일부터 이어진 이례적인 폭염에 대응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9일 김택중 부군수 주재로 폭염 대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관련 부서의 재난대비 대응 현황과 향후 폭염 지속 상황에 대한 대책을 점검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보완사항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군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 동안 상황관리반, 건강관리지원반, 농축산지원반, 구급대책반 등 4개 반으로 구성된 합동 임시전담반(TF팀)을 운영하며, 비상 시 신속 대응체계를 갖췄다. 폭염 취약계층인 노약자와 경제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는 안전동반자(안전파트너) 등을 활용해 예찰활동과 함께 물품 지원을 병행하고 있다. 특히 농업 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자율방재단과 함께 현장을 순회하며 폭염특보 시 낮 시간대 영농활동 자제를 안내하고 취약계층에게 팔토시, 그늘모자 등 개인 보호물품을 배부해 온열질환 예방에도 힘쓰고 있다. 군은 무더위쉼터, 지능형 그늘쉼터(스마트쉘터), 안개분사시설(쿨링포그), 지능형 그늘막(스마트 그늘막) 등 폭염 저감시설을 추가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군민이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충남도민일보 =예산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예산군가족센터가 예산경찰서와 협력해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운전면허 이론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7월 7일부터 28일까지 총 3회의 교육과 1회의 필기시험으로 구성되며, 한국 사회 정착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으로 추진되고 있다. 예산경찰서는 결혼이민자들이 운전면허 학과시험에 효율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한국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다양한 언어로 제작된 기출문제집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7일 예산군가족센터 교육장에서 열린 첫 교육에는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중국 출신 결혼이민자 14명이 참여했으며, 한국도로교통공단 소속 전문 강사의 도로교통법 강의와 기출문제 풀이가 진행됐다. 가족센터는 운전면허 필기시험에 자주 등장하는 어려운 전문 용어와 한국어 이해 부족으로 면허 취득을 미뤄왔던 결혼이민자들이 자신감을 갖고 도전할 수 있도록 매년 이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결혼이민자의 교통 편의 증진과 일상생활의 자립성 향상을 도모하며, 한국 사회 정착을 위한 실질적인 발판이 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
(충남도민일보 =홍성) 정연호기자/ 홍성군은 2025년 홍성형 일자리 군민채용제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홍성군 거주 군민(만 18세이상 만 64세 이하)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 있는 홍성군 관내 상시근로자 3인 이상의 중소기업으로,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홍성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하여 참가신청서 및 제출서류를 구비해 오는 7월 30일까지 전자우편(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제정책과 일자리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황선돈 경제정책과장은 “경기침체로 인하여 사업주의 인건비 부담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동 지원금으로 우수 인력을 채용함으로써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군민에게는 양질의 취업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성형 일자리 군민채용제 지원사업’은 관내 중소기업에 인건비를 일부 지원하여 지역인재 채용에 따른 고용을 촉진하며,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충남도민일보 =아산) 정연호기자/ 아산시가 9일 온양온천역 하부공간 및 전통시장 일원에서 ‘제359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개최하고, 여름철 폭염 대응과 시민 자율안전문화 확산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신규 위촉된 안전보안관의 첫 현장 활동으로 진행됐으며, 시 안전총괄과를 비롯해 안전보안관, 자율방재단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폭염 예방 홍보물품 배부와 함께 최근 지속되는 폭염 상황에 대비한 폭염 예보 활용법, 응급조치 요령 등을 홍보했다. 이와 함께 아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이라면 별도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고 각종 사고 발생 시 일정 금액을 제공받을 수 있는 ‘시민안전보험’도 안내했다. 아울러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의 안전 확보와 아산시의 안전한 도시 이미지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도 병행됐다. 장윤창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캠페인은 새롭게 위촉된 안전보안관들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참여한 첫 활동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폭염 등 여름철 재난에 대한 선제적 대응은 물론, 시민 모두가 스스로 안전을 점검하고 실천하는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