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술=정연호기자] 다문화의 디바 헤라(중국명 웬청쒸)가 18일 열린 제3회 ‘2014대한민국다문화예술대상’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여자가수왕’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이날 오후 3시부터 부산예술회관에서 열렸다.
헤라(시인·수필가)는 이날 시상식에서 다문화인 최초로 시부문 대상을 수상해 2관왕을 차지하는 영광을 누렸다.
이 행사는 대한민국다문화예술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사)한국다문화예술원과 세계나눔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박명현)가 공동 주관했다.
국내서는 유일하게 다문화예술인에게 상을 수상하는 이 행사는 다문화인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부여하고, 국가에 봉사하고 헌신하는 다문화 예술인을 발굴하겠다는 취지로 매년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