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은 지난 6일 ㈜DB하이텍이 소재한 상우산업단지 일원 415,619.6㎡(약 12.6만평)가 기회발전특구로 지정·고시되면서 시스템반도체, 차세대 전력반도체 산업 육성에 탄력을 받게 됐다.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에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지자체가 자율적으로 설계‧운영하고 정부는 세제‧재정지원, 규제특례, 정주여건 개선 등을 지원하는 지역주도형 균형발전 제도이다. ㈜DB하이텍은 상우산단의 유휴공간에 클린룸 확장, 유틸리티 구축 등 시스템반도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확장된 상우산단을 중심으로 중부권 시스템반도체 생산 거점을 구축하고 인근 지자체와 협력을 통한 첨단반도체 산업벨트 구축도 밝게 전망하고 있다. 군은 민선 7기부터 미래 먹거리 산업을 발굴하기 위해 첨단전략산업인 시스템반도체 육성 전략을 수립·추진해 왔다. 이어 민선 8기에는 대내외 여건 변화에 발맞춰 시스템반도체 특화단지 조성과 기업지원, 투자유치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으로 반도체 기업의 부족한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관계기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은 계량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주민의 소비생활 보호를 위해 25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거래 또는 증명용으로 사용되는 계량기(저울)에 대한 정기검사를 사업장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실시한다. 이번 정기검사는 계량에 관한 법률에 따라 2년마다 실시하는 것으로 형식승인을 받은 10톤 미만의 상거래용 비자동저울(판수동저울, 접시지시 및 판지시저울, 전기식지시저울)이 검사 대상이다. 반면에, 상거래․증명용이 아닌 체중계, 가정용·교육용·참조용 표시 저울 등 형식승인을 받지 않은 저울은 정기검사 대상이 아니며, 2023년 또는 2024년에 검정(재검정 포함)을 받은 계량기는 검사 면제대상이다. 또한, 저울이 고정되어 있거나 민감하여 이동이 어려운 경우 등에는 소재장소(현지출장)검사를 22일까지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계량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정기검사를 받지 아니한 계량기를 사용할 경우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검사에 합격한 계량기에는 검사증인을 표시하고,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사용중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은 출산 양육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해 다자녀가구에 쓰레기 종량제봉투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지급 대상은 음성군에 주소를 모두 등록하고, 자녀 2명 이상인 가구 중 12세 미만의 자녀가 1명 이상인 다자녀 가구가 해당 된다. 다자녀에 해당하는 주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해당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 후 신청서를 작성하면 매월 20리터 6매의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무상으로 지급 받을 수 있다. 음성군은 다자녀가구 종량제 봉투 무상 지급을 시행하기 위하여 음성군 폐기물 관리조례를 개정해 지난 15일 개정 공포했으며, 이를 적극적으로 주민들에게 홍보할 예정이다. 본 제도가 시행되면 약 3000여 세대의 가구가 무상 제공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윤호 청소위생과장은 “음성군 저출생 극복 신규사업의 자원순환 정책분야로 쓰레기 종량제 봉투 무상 지급 사업을 진행해 다자녀 가구의 자녀 양육비 부담 경감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은 20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음성군의 평생교육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평생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음성군수(위원장)를 포함한 12명의 위원이 참석해 2024년 사업 성과와 2025년 시행계획을 공유하며 음성군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올해 음성군은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에서 최우수상(교육부장관)을 수상하며 평생학습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였으며, 교육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재지정을 통해 소외 없는 학습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지난 7월 충북혁신도시 공유평생학습관 개관과 함께 금빛·설성평생학습관 3개 권역별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지역 주민들의 학습 기회를 확대했다. 성인문해 교육 분야에서는 문해교실, 현장학습 등 다양한 성인문해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습 참여율을 높였으며, 전국 성인문해 시화전과 숏폼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높은 교육 성과를 달성했다. 또 중·고등학교 검정고시반 운영을 통해 53명이 합격하는 쾌거를 이루는 등 평생교육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했다. 아울러,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조병옥 음성군수는 20일 열린 제372회 음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내년도 군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조 군수는 “내년 경제성장률은 올해 보다 낮고 실제 체감 경기는 훨씬 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확장 재정이 필요한 상황이나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와 연이은 지방교부세 감액으로 재정여건이 녹록지 않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민생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가용재원을 최대한 활용 하겠다”며, “내년도 예산은 복지안전망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민선8기 공약사업의 차질없는 마무리에 역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이어 “일자리 창출 기반 조성, 인구유입을 위한 도시기반과 생활인프라 확충 등 정주여건 개선에 군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먼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용산산단과 휴먼스마트밸리산단에 반도체, 이차전지 등 첨단산업 분야 기업을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음성 테크노폴리스산단과 삼성 테크노밸리산단 착공, 계획 중인 5개 산단의 순차적 조성으로 투자 유치 기반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또 “산업단지 청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은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액이 1천만 원 이상인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을 11월 20일 공개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정보는 체납자의 성명·상호(법인명), 나이, 직업, 주소, 체납액 등이며 법인이 체납자인 경우 법인 대표자도 함께 공개했다. 명단공개는 지난 3월부터 6개월 이상 부여받은 소명기간에도 지방세를 납부하지 않은 63명(개인38명, 법인25명)의 체납자로 지방세 심의위원회 의결로 결정 됐다. 체납자 명단은 위택스, 도‧군 홈페이지, 군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은 상상대로 체납징수 기동팀을 가동해 명단공개뿐 아니라 체납자의 부동산과 동산을 경‧공매하고 자동차 번호판을 영치했으며, 가택수색, 출국금지, 금융재산 및 가상자산 압류 등 전방위적으로 체납액 징수를 추진해 왔다. 군 관계자는 “지방세와 세외수입을 체납한 자의 명단을 매년 공개해 조세정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은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능산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질병관리청 주관으로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조사로, 음성군에서는 25가구 51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국민건강영양조사는 국민건강증진법 제16조에 근거하여 국민의 건강과 영양 상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매년 시행된다. 이 조사는 흡연, 음주, 신체활동, 영양소 섭취 등 국민의 건강행태를 조사하고, 비만,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구강질환 등 주요 만성질환의 유병 현황을 확인한다. 조사를 통해 산출된 자료는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의 만성질환 및 건강생활실천 목표 설정에 활용되며, 세계보건기구(WHO) 및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국제적 보건지표와의 비교를 위해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번 조사는 전문조사수행팀이 방문하여 면접과 검진을 병행하며, 약 400여 개의 항목을 조사한다. 이를 통해 음성군 주민들의 건강 상태를 면밀히 분석하고 지역 맞춤형 건강증진 정책을 수립할 예정이다. 음성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주민들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음성군은 19일 군청 6층 대회의실에서 조병옥 군수를 비롯해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2024년 고위직 대상 맞춤형 별도 4대 폭력예방교육 실시 의무화’에 따라 추진됐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향숙 강사를 초빙해 △성인지 감수성의 이해 △공직사회의 성인지 감수성 점검 △성폭력을 통한 2차 피해 사례 다루기 △고위직 역할과 실천 과제 등의 내용으로 직장 내 차별 없는 성 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에 대하여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성희롱·성폭력에 대한 경각심과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고위직 공무원들의 책임과 역할을 강조하며, 건강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군은 매년 전 직원 대상으로 대면 및 사이버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폭력예방 캠페인 실시’ 등을 통해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폭력 예방을 위한 관리자 역할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공정한 조직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며, “최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음성군 노사민정협의회는 19일 음성군청 2층 상황실에서 2024년 노사민정협의회 제2차 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공모 선정된 지역노사민정 상생협력 활성화 지원사업과 취약근로자 법률 상담 지원사업, 노사민정 자체 추진사업, 주요 일자리 창출사업 추진 성과를 점검했다. 또한 내년도 노사상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사업 추진계획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음성군 노사민정협의회는 노동단체, 경영자단체, 민간단체, 주민과 지방고용노동관서 대표자 등 사회 각 분야의 전문가 14명으로 구성된 거버넌스이다. 협의회는 노사관계 협력 증진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고용·노동 현안을 논의하는 등 음성군 노동 정책의 핵심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음성군 노사민정협의회는 2024년 한 해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 확산, 취약근로자 권익보호,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한 일터 조성 등을 위해 소규모 사업장 안전보건 컨설팅 지원,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 찾아가는 대학생 노동권익·산업안전 교육, 무료 노동자 상담 등 다양한 사업을 시행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음성축산물공판장은 19일 음성군청을 방문해 이웃사랑 성금 2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이웃사랑 성금은 음성축협·보성축협 등 총 10개 업체가 공동 출연했다. 공동출연 지원금 기탁업체는 △농협음성축산물공판장 △음성축협 △보성축협 △건화 △대진엠에스 △안심LPC △록원 △푸름산업 △우주특수 △성림토토 이다. 김영균 장장은 “음성군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성금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계속해서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음성축산물공판장의 지역을 위한 꾸준한 기탁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이 관내 소외된 주민들에게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음성축산물공판장은 2011년 3월 개장 이후 꾸준히 장학금과 성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과 상생을 위해 노력하며 나눔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음성군은 19일 안재원 미래광고 대표가 군에 방문하는 방문객에게 품바를 홍보하고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품바 캐릭터를 활용한 조형물 ‘품치와 애랑이’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서는 조병옥 음성군수, 강희진 음성예총 지회장, 안재원 미래광고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미래광고에서는 350만원 상당의 이동이 가능한 품바 조형물 ‘품치와 애랑이’를 기탁했다. 기탁된 조형물은 군청 1층 로비에 일주일간 전시되며, 올해 음성품바축제 기간 중 개최된 제21회 전국품바사진촬영대회 수상작 9점과 함께 군청 방문객들에게 선보인다. 이후 조형물은 음성군 품바재생예술체험촌으로 옮겨져 체험촌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음성품바를 홍보할 예정이다. 안재원 미래광고 대표는 “기탁한 품바 캐릭터 조형물을 통해 더욱 많은 사람들이 음성품바를 경험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품치와 애랑이 조형물 기탁으로 방문객들에게 더욱 다채로운 음성품바의 매력을 선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음성품바축제와 음성관광의 발전을 위해 더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한국도로공사 진천지사(지사장 김석규)는 19일 음성군청을 방문해 관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온누리상품권 300만원을 전달했다. 김석규 한국도로공사 진천지사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내시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한국도로공사 진천지사의 지역을 위한 기탁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물품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에게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한국도로공사 진천지사는 매년 취약계층을 위해 진천군과 음성군에 온누리상품권을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음성군보건소는 ‘한의약 육성 지역계획’과 ‘의료비 후불제 사업’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각각 보건복지부 장관과 충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음성군은 한의약을 통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고령화 등 지역 실정에 맞춘 효과적인 계획을 수립하였고, 충북도 내 인구대비 의료비 후불제 추진 실적과 관리가 가장 우수해 수상할 수 있었다는 것이 각 관계자의 설명이다. 음성군은 보건·의료기관 3km 이상 떨어진 의료취약지역에 이동한방진료를 활발히 추진 중에 있으며, 대상자별 특성에 맞추어 다각도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의료비 후불제 대상질환 확대 추진에 따른 참여병원 수요조사를 시행해 의료비 후불제 참여 의료기관 발굴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신연식 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덕분이며, 앞으로도 활발하게 의료취약계층의 의료비 부담 최소화와 한의약을 통한 건강증진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재)음성군장학회는 기능경기대회에서 수상한 학생들을 기능우수 장학생으로 선발해 18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기능경기대회는 우수한 숙련 기술인을 발굴하기 위한 대회로, 지역 간 기능 수준의 평준화를 도모하고 기능인의 사기 진작과 근로 의욕 고취를 위해 1966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재)음성군장학회는 지역 내 유일한 마이스터고등학교인 충북반도체고등학교 학생 중 전국 기능경기대회와 충북 지방 기능경기대회에서 입상한 학생들에게 수상 실적에 따라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장학금은 50만 원에서 최대 200만 원까지 지급되며, 올해는 5명의 학생에게 총 6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조병옥 (재)음성군장학회 이사장은 “기능경기대회에서의 수상은 그동안 학생들이 쏟은 노력과 시간이 결실을 맺은 결과”라며 “장학생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배우고 성장해 음성군을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음성군장학회는 기능우수 장학금 외에도 성적우수 장학금, 다문화 장학금, 다자녀 장학금, 꿈드림 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금을 지원하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국제로타리 3740지구 음성로타리클럽는 2024년 11월 18일 음성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저소득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등유(27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음성로타리클럽 이철희 회장은 “겨울철을 맞아 적지만 우리 주변의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로타리클럽은 봉사활동을 통한 사회공헌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읍 이재옥 읍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는 음성로타리클럽 회원들께 깊히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등유는 관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잘 전달해 드리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음성로타리클럽은 집수리 봉사, 난방연료지원, 이불 배달봉사, 이동 빨래 및 목욕봉사, 독거노인 생일상 지원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음성향교는 18일 음성읍 영빈관에서 관내 70대 이상 어르신, 유림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로연(耆老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문묘향배, 축사를 시작으로 어르신께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술잔을 올리는 헌수(獻壽)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국악 공연도 함께 펼쳐져 흥겨움을 더했다. 기로연은 조선시대에 학문과 덕행이 높은 원로 신하들을 위로하고 예우하기 위해 연을 베푼 데에서 유래된 행사로, 장수를 축하한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 군에서는 음성향교가 그 명맥을 이어받아 매년 기로연을 개최하고 있으며, 경로효친 사상과 전통 유교문화를 보전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기로연 행사는 경로효친 사상이 쇠퇴하고 있는 오늘날, 어르신 공경의 가치를 일깨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전통문화가 살아 숨 쉬는 음성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