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진천군은 7일 충북 최초로 고향사랑기부제 민간 홍보플랫폼 ‘위기브(Wegive)’를 운영하는 사회적기업인 ㈜공감만세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감만세는 지방소멸, 지역 간 격차 심화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해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위기브(wegive)’라는 홍보 포털을 개설해 운영 중인 사회적 기업이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활동과 답례품 정보, 기금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송기섭 군수는 “지난해 처음 시작된 제도이다 보니 제도 홍보에 어려움을 겪었는데, 민간플랫폼 위기브를 통해 많은 국민이 고향사랑기부제를 알게 됐다”라며 “앞으로 ‘위기브’를 통해 기부자들이 생거진천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해 건전한 기부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고두환 공감만세 대표이사는 “진천군이 충북 최초로 위기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만큼 최선을 다해 진천군의 고향사랑기부제 관련 정보를 알리고, 이러한 홍보가 모금으로 연결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홍성군이 홍성군친환경농업협회(회장 정상진)와 함께 7일 목화유치원 원아들과 ‘학교 논 만들기 프로그램 추수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도시 지역 학교나 유치원에 텃논을 조성하여 학생들과 원아들이 직접 텃논을 관리하며 쌀의 생장 전과정을 체험·관찰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를 통해 먹거리와 농업의 소중함을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논 만들기 프로그램은 10월 7일 목화유치원을 시작으로 서울, 대전, 세종 지역의 초등학교와 유치원 총 10개소에서 2,683명의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여 학생들은 지난 5월과 6월 모내기를 체험하며 농업의 기초를 배우며 이해도를 높이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추수행사에서 원아들은 ▲대야 논 벼 베기 ▲홀태, 호롱기로 벼알곡 털어내기 ▲손절구로 벼 껍질 벗겨 키를 이용해 왕겨 날리기 ▲볏짚으로 새끼 꼬아서 줄넘기 등 놀이 ▲떡을 만들어 고물에 묻혀 나누어 먹기 ▲쌀과자 만들어 먹기를 하며 우리 조상들의 농경 문화를 생생하게 경험했다. 장이진 농업정책과장은 “친환경농업·농촌 교육을 통해 우리 아이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시장 박상돈)와 (재)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곡미)은 지난 4일 천안 최초의 야간관광 행사인 ‘천안의 빛 in ARARIO’의 시작을 알리는 점등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천안라이트 in ARARIO’는 천안시,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아라리오가 체결한 ‘천안시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약’에 따라 천안의 문화적 매력을 야간관광을 통해 새롭게 선보이고자 마련됐다. 점등식에서는 박상돈 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시민들이 함께 모여 카운트다운을 외치며 행사장 일대를 환상적인 빛과 음악으로 가득 채우는 세리머니가 준비되어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매니폴드’, ‘수백만 마일’과 같은 세계적 조각 작품들이 미디어파사드, 조명쇼, 홀로그램 등 첨단 기술과 결합되어 방문객들에게 매혹적인 야경을 선사했으며 지난 5일과 6일에는 소규모 재즈 및 클래식 공연이 진행되어 가을밤에 행사장 찾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더했다. 이외에도 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 벽면을 활용한 대학생 미디어아트 공모전 수상작 상영과 반응형 미디어아트, 스마트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도는 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영환 지사를 포함한 간부 공무원 및 출자·출연기관장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에 실시된 1차 교육에 이어 진행된 것으로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성평등한 조직문화 확산에 대한 관리자의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인 유정흔 젠더십향상교육원장을 초청해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과 의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유정흔 강사는 조직 내 사건발생 시 조치 및 처리 절차, 2차 피해 예방과 피해자 보호조치 방안 등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다루며 조직의 성인지 감수성 제고를 강조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있는 디지털 성폭력, 스토킹, 교제폭력, 딥페이크를 이용한 불법 촬영물 피해사례와 예방법 등을 소개하며, 관리자들의 보다 높은 성평등 의식과 젠더폭력에 대한 올바른 대처 등 책임성을 강조했다. 충북도 오경숙 양성평등가족정책관은 “성평등하고 건전한 공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의회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내실있는 감사를 실시하기 위해 오는 10월 31일까지 다양한 시민 제보를 받는다. 2024년 행정사무감사는 제282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11월 6일부터 19일까지 10일간 실시할 계획이다. 제보 대상은 시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관한 사항으로 ▲위법·부당한 행정행위 ▲예산낭비 사례 ▲시책개선 및 건의 ▲시민안전 저해사항 ▲기타 시민불편 사항 등이다. 단,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하거나 인신공격 또는 허위·비방의 우려가 있는사항, 재판 또는 수사 중인 사건, 익명으로 제보하는 사항이나 그밖에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처리하기에 부적절한 사항 등은 제보 대상에서 제외된다. 제보는 대전시의회 누리집(참여마당→행정사무감사 시민제보)에 올리거나 방문 및 우편(대전시 둔산로 100, 의회사무처 홍보소통담당관) 등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조원휘 의장은 “시민의 소중한 의견이 행정사무감사에 반영될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할 것”이며 “문제점 파악에 따른 개선방안을 시와 교육청에 요구하여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동구는 최근 여권에 대한 수요 증가로 접수 대기시간이 길어져 불편을 겪는 민원 취약계층을 위해 지난 9월부터 시행한 ‘여권 발급 온라인 사전 예약제’ 시범운영을 마치고, 이달부터 정식 시행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사전 예약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대상자는 ▲만 70세 이상 노약자 ▲장애인 ▲임산부 등 민원 취약계층, ▲2인 이상 자녀 여권 신청하는 다자녀가구 ▲만 3세 미만 자녀 여권 발급 및 만 3세 미만 자녀를 동반한 신청자 등 복잡한 민원실에서 대기하기 어려운 신청자들이 해당된다. 신청방법은 동구청 누리집 ‘여권 접수 온라인 예약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5명까지 동반 예약이 가능하고 방문일 4주 전부터 예약할 수 있다. 신청서 작성 후 방문하거나 예약시간보다 일찍 방문해 민원실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하면, 대기시간 없이 여권 발급 신청이 가능하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민원 취약계층을 위해 지난 9월 시행한 사전예약제가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만큼, 이달 정식으로 시행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민원 대기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겪는 불편 해소는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동구는 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3분기 ‘민선 8기 공약사업 및 88대 핵심과제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박 청장의 민선 8기 공약사업은 5대 분야 49개 사업이며, 현재까지 완료 16건․정상 추진 33건으로 전체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숙원사업이었던 천동중 신설, 대전역세권 개발사업 추진, 삼정지구 산업단지 조성, 이사동 전통유교관 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이뤘다. 88대 핵심과제 또한 완료 12건․정상 추진 74건 등 전반적으로 사업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특히 완료사업 제외 후 3분기 신규 핵심과제로 식장산역 주변지역 활성화, 트램발주에 따른 대응 방안 추진 등 11개 사업을 선정했다. 구는 ▲글로벌 아카데미 설립 ▲청소년 문화공간 조성 ▲도시재생사업 추진 등 굵직한 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하는 한편, 실현가능성 검토를 거쳐 사업목표 및 개소수 조정 등 공약실천계획 변경을 통해 이행 속도를 높여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중·장기적 공약은 국·시비 예산 확보 방안을 강구하는 등 전략적인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유성소방서는 7일 유성소방서 3층 대강당에서 관내 숙박시설 관계인 50여 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숙박시설의 화재 위험 요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화재 예방 및 소방시설 사용법 교육을 통해 화재 시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 ▲소방시설,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교육 ▲완강기 등 피난기구의 이해와 사용법 교육 ▲피난기구 등 자체 점검표 작성 ▲숙박시설 화재 사례를 통한 소방정책 추진 방향 등에 대해 교육했다. 소방본부는 이달 18일까지 소방서별로 숙박시설 관계자 대상 소방안전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홍석민 유성소방서장은 “숙박시설 화재 시 큰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화재 예방 및 초기 대응 역량을 높여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는 부석면 간월도항 일원에서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열린 제6회 서산 어리굴젓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서산어리굴젓축제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축제에는 1만 5천여 명의 관광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축제에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지역 문화예술 공연, 시식 행사도 진행됐다. 맨손 물고기 잡기(대하·전어)와 바지락 캐기 체험에는 가족 단위 관광객이 많이 참여해 자녀들과 간월도항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올해 수산물 소비 촉진 행사로 시행한 간월도의 대표 특산물인 어리굴젓은 따뜻한 밥에 얹은 어리굴젓을 함께 제공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5일 열린 개막식에는 가수들의 축하공연과 간월도리 풍물단 공연, 간월도 굴부르기제 시연 행사 등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축제로서 그 열기가 절정을 이뤘다. 어리굴젓과 커피·굴빵 시식 행사는 재료가 조기 소진될 정도로 방문객들이 많았다는 평이다. 시는 원활한 축제 진행을 위해 행사장 안전, 위생, 교통 관리 등 행사 전반 관리에 행정력을 집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청남도 서산교육지원청은 2024년 10월 7일 오전 전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통일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통일부 소속 문성림 강사를 초청하여 북한의 실상과 북한이탈주민의 생활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돕고자 마련되었다. 문성림 강사는 북한의 정치, 경제적 상황을 설명하며, 북한 주민들이 목숨을 걸고 탈북을 선택하게 되는 배경을 상세히 소개했다. 특히 북한 내 한류 열풍이 북한 주민들에게 미치는 영향, 그리고 커피믹스, 라면, 초코파이 등 남한의 식품들이 북한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는 흥미로운 사실도 덧붙였다. 현재 국내로 입국한 북한이탈주민은 총 33,981명이며, 이 중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은 2,061명으로 집계되었다. 또한 북한이탈주민 중 여성의 비율이 63%를 차지하고 있으며, 남한 생활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74%가 만족, 24%가 보통, 2%가 불만족을 나타냈다. 남한 생활에 만족하는 이유로는 ‘자유로운 삶을 살 수 있어서’(31%), ‘일한 만큼 소득을 얻을 수 있어서’(25%),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서산소방서가 가을철 선선한 날씨로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캠핑장을 찾는 이용객이 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수칙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캠핑장에서는 화재를 비롯하여, 난방기기 사용으로 인한 일산화탄소 중독 등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주요 안전수칙으로는 ▲불멍 후 잔불정리 ▲텐트 밖 화기사용 ▲텐트 내 온열기기 사용금지, 일산화 탄소 경보기 설치 ▲텐트 설치 시 야광줄 또는 스토퍼 사용 ▲텐트 설치 및 해체 시 안전장갑 착용 ▲캠핑장 주변 대피소, 소화기구 위치, 안전수칙 등 숙지 ▲캠핑 전 기상상황 확인 등이다. 김상식 소방서장은 “캠핑장에서 지속적으로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며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즐거운 캠핑을 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지난 4일 목천읍 지산2리와 ‘양성평등 마을 MOU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성평등 마을’이란 마을 운영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는 마을로, 천안시 여성친화도시 사업의 일환이다. 시는 양성평등마을 조성을 위해 목천읍 지산2리와 입장면 효계1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주민의 삶을 통해 양성평등의 가치 학습, 더 좋은 마을이 되기 위한 개인의 역할, 성평등 실천 선언문, 자기방어 훈련 등 4회로 구성됐다. 또한, 주민들은 교육을 통해 성평등 의식을 증진하고, 안전하고 평등한 여성친화적 마을의 기반을 닦았다. 이번 MOU를 통해 제1호 양성평등마을로 지정된 지산2리는 양성평등한 마을 운영을 위한 자발적 노력을 약속했고, 천안시는 지산2리에 양성평등마을 현판과 실천 선언문을 전달했다. 천안시는 앞으로 3년간 성평등 교육과 다양한 지원을 통해 지산2리가 양성평등의 모범 마을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며 10월 11일에는 효계1리를 제2호 양성평등 마을로 지정할 예정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중구는 수거된 폐현수막을 재활용품 마대 및 장바구니로 제작하여 관내 공동주택, 전통시장 등에 무상 보급한다고 7일 밝혔다.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마대 15,000점은 배부신청을 한 4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아파트 단지에 세대수 비율에 따라 배부되며 단지 내 가을철 낙엽수거 및 재활용품 수거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통시장에 배부되는 장바구니 3,000점은 시장 점포 수 비율에 따라 배부될 예정이며 배부 후 잔여 마대 및 장바구니는 필요로 하는 주민에게 무상으로 나눠줄 예정이다. 또한, 중구는 추가로 겨울철 제설용 모래주머니 10,000점을 제작하여 제설 담당 부서에 제공할 예정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폐현수막을 활용하여 주민들에게 필요한 생활용품을 제작하고 배포함으로써 환경 오염을 예방하고 자원을 절약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 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중구는 이번 달부터 오는 12월까지 복지대상자의 수급 적정성 확인을 위한 ‘2024년 하반기 사회보장급여 정기 확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국민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등 13개 분야 복지사업 3,660건에 대해, 국세청과 금융기관에서 입수된 최신 소득·재산 자료를 반영하여 수급 자격과 급여 적정성 여부를 확인한다. 중구는 지난 상반기 4,563가구에 대한 확인조사를 통해 ▲급여 변경 1,633가구 ▲보장 중지 490가구 ▲급여 환수 27가구(2,800여만 원) 등의 조치로 복지대상자의 부정수급을 방지하고 복지재정 누수 예방에 기여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확인 조사로 사회보장 자격이 변경되는 가구들은 맞춤형 복지 및 다른 복지제도와의 연계 등을 통해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중한 복지재정 누수방지와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제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지난 6일 밤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단식 농성에 돌입한 최민호 세종시장을 찾아 안타까움을 표하며,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와 태안 국제원예치유박람회 모두 성공적으로 개최되어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세종시청 앞 광장에 마련된 천막에서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와 빛 축제 예산안 통과를 촉구하며 단식 농성을 벌이고 있는 최 시장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와 태안 국제원예치유박람회가 같은 시기에 진행되면 충청권은 큰 시너지를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가 물이 자원인 시대에 미래 100년을 책임질 지천댐 건설은 꼭 필요한 사업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기영 행정부지사는 7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댐 건설에 대한 청양군의 우려와 걱정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지역의 먼 미래를 보고 종합적인 판단을 해야할 때”라며 “청양군이 요청하고 우려하는 사항에 대해서는 정부에 구체적인 지원대책을 요구하고, 적극 관철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김돈곤 청양군수는 9월 13일 환경부에 지천댐 건설에 대한 주민피해 대책을 요구했으며, 이날 환경부에서 회신한 대책이 미흡하다는 이유와 함께 지천댐 건설에 부정적인 입장을 표명했다. 김 부지사는 “도는 용수의 대부분을 대청댐과 보령댐에 의존하고 있으며, 이미 95%를 사용해 극한 가뭄 발생시 정상적인 용수 공급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용수 공급·수요 분석결과, 2031년부터 용수 수요량이 공급량을 초과해 2035년이면 18만여 톤이 부족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보령댐은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매년 가뭄이 발생하고 있으며, 올해도 가뭄 관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