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9일 태안노인복지관과 태안지역아동센터를 찾아 태안교육지원청 교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사랑의 청렴 빵’ 170여 개와 별도로 준비한 과일 등을 전달했다고 밝혀왔다. ‘사랑의 청렴 빵’ 나눔 봉사활동은 2024년 연말을 맞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류재환 교육장이 제안한 사업이다. 류재환 교육장과 태안교육지원청 교직원 20여 명은 5일 태안군 교육문화센터에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밀가루 반죽부터 굽기, 포장 등 모든 제빵 과정에 참여해 머핀 80여 개와 영양 찰떡 90여 개를 만들었다. 이어 6일에는 류 교육장을 비롯해 교육과장, 행정과장 등이 직접 노인복지관과 아동센터를 찾아 지역 어르신들과 아이들의 안부를 살피고 ‘사랑의 청렴 빵’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김노정 태안노인복지관장은 “정성스럽게 만든 빵을 받아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 외로운 어르신들에게 연말을 맞아 큰 위로가 되는 선물.”이라고 고마움을 표현했으며, 이현숙 태안지역아동센터장은 “교육 가족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선물 덕분에 아이들의 마음이 조금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태안군가족센터가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군에 따르면, 센터는 지난 7일 관내 다문화가정 10가족 33명과 함께 서울 명보아트홀을 찾아 뮤지컬 공연을 관람하고 명동성당을 둘러보는 ‘다문화가족 문화 체험 나들이’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자녀들의 사회 적응력과 자신감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센터는 농어촌지역 다문화가정의 경우 가족과 함께 하는 여행의 기회가 많지 않아 이에 대한 이주여성들의 욕구가 높다고 보고 이번 문화 체험 기회 제공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다문화가정의 갈등 예방 및 가족관계 향상을 돕고 이들의 건강한 태안살이를 응원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 추진을 통해 이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올해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총 7차례에 걸쳐 ‘찾아가는 부모교육’을 실시하고 자녀들의 학업 증진을 위한 교육비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호평을 받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태안군이 토요일인 지난 7일 가세로 군수와 군의장 및 도·군의원, 태안지역 기관·단체장, 마을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읍 동문3리 마을회관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은 개회 및 경과보고에 이어 가세로 군수의 감사패 수여,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태안읍 시장6길 38에 위치한 동문3리 마을회관은 대지면적 419㎡에 연면적 138.34㎡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군은 총 사업비 3억 원을 들여 지난 6월 공사에 돌입해 최근 공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마을회관 건립은 동문3리가 지난해 12월 마을회관 정비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군은 기존 마을회관이 준공된 지 40년이 넘어 균열 및 누수 등으로 주민들의 이용에 불편이 따른다고 보고 기존 회관 위치에 새로운 건물을 신축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마을회관이 들어섬에 따라 동문3리 마을주민 322세대 569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되며, 군은 앞으로도 마을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준공식에 참석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태안군이 안전한 공중화장실 조성을 위한 시설개선 사업을 마무리했다. 군은 지난 10월부터 관내 공중화장실에 범죄예방을 위한 안심거울과 안심스크린, 비상벨 설치 등을 내용으로 하는 ‘국민안심 공중화장실 시설개선 사업’에 돌입, 6일 준공하고 군민 및 관광객에 개방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군이 지난 5월 행정안전부의 ‘2024년 국민안심 그린공중화장실 선도 사업’ 공모에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군은 국비(특별교부세) 2500만 원 포함 총 사업비 5천만 원을 들여 8개 읍면 공중화장실 85개소에 대해 시설 개선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안심거울은 스토킹 범죄 예방을 위해 화장실 입구에 설치돼 뒤따라오는 사람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화장실 내 칸막이 하단에 설치된 안심스크린의 경우 스마트폰 등을 활용한 불법촬영을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위급상황 시 화장실 내에 설치된 음성인식 비상벨을 누르거나 “사람살려”, “살려주세요”를 외치면 경찰서와 자동으로 연결되며, 해당 화장실의 위치가 파악돼 경찰이 즉각 출동할 수 있도록 시스템이 구축됨에 따라 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태안군보건의료원이 태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회원 및 가족들을 위한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보건의료원은 지난 5일 태안군어르신건강센터에서 센터 등록 회원 및 가족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태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적응과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만성 정신질환자들의 빠른 회복과 가족관계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등록 회원들이 직접 참여한 다양한 공연과 레크리에이션이 마련돼 호응을 얻었다. 특히, 회원들이 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 닦은 오카리나 및 칼림바 연주와 독창이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으며, 이어진 편지 낭독 시간에서는 회원과 가족이 그동안 전하지 못한 마음 속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아내 따뜻한 감동을 전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태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의 지역 복지자원 활용 사업인 ‘위더스’를 통해 제작한 포토존을 활용한 기념사진 촬영과 기념 영상 상영, 등록 회원들이 직접 만든 원예 및 공예품 전시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인기를 끌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태안군이 ‘은퇴 신(新)중년’의 인생 2막 설계를 지원하기 위한 재취업 교육에 나선다. 군은 관내 거주하는 50~75세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중장비(지게차, 굴착기) 건설기계 조종사 면허증 취득과정 교육을 운영키로 하고 지난 5일 군청 대강당에서 교육생 40명 및 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신중년의 새로운 인생 설계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올해 2월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한 수요조사 결과 응답자의 35.8%가 중장비 건설기계 조종사 면허증 교육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지난달 1차 교육(48명 수료)에 이어 이번 2차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40명의 교육생들은 12월 7일부터 24일까지 서산시에 위치한 중장비 운전학원에서 총 12시간(이론 6시간, 실습 6시간)의 교육을 받게 된다. 수강료는 교육 이수자에 한해 군이 전액 부담한다. 최근 각종 사업 현장에서 중장비 활용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이번 면허증 취득과정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군은 교육생들이 면허증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태안군이 겨울철을 맞아 농촌 곳곳에 방치된 소규모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에 돌입한다. 군은 오는 15일부터 내년 2월까지 각 읍면 새마을협의회장과 부녀회장 등 지역 주민 400여 명과 함께 8개 읍면에서 ‘동절기 농촌쓰레기 집중 수거’에 나설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촌의 쓰레기 사각지대를 없애고 자원순환 의식을 확산시켜 깨끗한 농촌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농가 고령화 등으로 동절기 영농폐기물 수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보고 지난해 말 가세로 군수가 일제수거를 지시하는 등 적극적인 쓰레기 수거 방안 마련에 나서왔다. 이 과정에서 올해 상반기 충남도의 ‘충남 농촌쓰레기 수거체계 개선 시범 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총 5억 원(도비 50%, 군비 50%)의 사업비를 확보, 보다 면밀한 사업 추진에 나설 수 있게 됐다. 군은 숨은자원찾기 행사를 주관하는 새마을단체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고령화 가구 등 수거·운반이 어려운 지역 △대형 청소차량 진입이 어려워 상시 수거가 어려운 지역 △농촌 산야 배수로 주변 등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에 대해 중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 태안고등학교 체육관에서 태안 관내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4 태안 진로연계교육 교육과정 박람회'를 개최했다. 진로연계교육이란 ‘2022 개정 교육과정’ 도입과 함께 내년부터 전국 중학교에서 필수 운영해야 하는 교육활동이며.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심도 있게 설계하고 ▲고교학점제 ▲선택과목 등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활동으로 운영된다. 이번 교육과정 박람회는 ‘2022 개정 교육과정’ 고교학점제 안착 지원 및 관내 중·고등학교의 교육과정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고교학점제 부스 ▲인문사회교육 부스 ▲자연공학 부스 ▲예체능 부스 ▲의료보건 부스 ▲고등학교 교육과정 안내 부스로 구성해서 운영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교과군별 공통 과목과 선택과목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위해 교과서 실물을 전시하고, 다양한 교과 마당에 참여해 교과목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를 받을 수 있어 박람회 참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류재환 교육장은 “미래를 여는 충남 참학력 고교학점제의 안정적인 정착과 학교의 자율성과 지역적 특색을 살리는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앞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2월 3일 태안UV랜드에서 “2024년 사제동행 드론 축구 학교스포츠클럽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드론 축구’는 최근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는 드론과, 축구를 결합한 새로운 스포츠로 태안교육지원청은 코로나 팬데믹 시절 위축된 체육활동을 활성화하고 드론 교육을 장려하기 위해 도입했으며, 이후 매년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태안 관내 초등학교 4개교 17팀 56명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그동안 연습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그동안 드론 축구 대회 참가를 위해 열심히 연습했다. 대회에서는 기대한 성적에 미치지 못했지만 선생님을 비롯해 친구들과 함께 연습하고 대회에 참가한 이 기억은 오랫동안 가슴에 남을 것 같다.”라고 말하며 웃어 보였다. 류재환 교육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지도교사와 함께 연습하며 사제간의 정을 나누고 한층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태안교육지원청은 드론 축구 대회를 지속해서 개최해 미래 산업에서 중추적인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태안군청소년수련관이 청소년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찾아가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청소년수련관은 11월 22일 원이중학교를 시작으로 12월 3일 안면중학교와 4일 근흥중학교 등 태안읍 외 지역의 3개 학교를 차례로 방문,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아침식사를 제공하는 ‘2024년 청소년 아침식사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성장기 학생들에게 올바른 건강습관 정보를 전달하고 일상 속 활력을 선물하기 위한 것으로, 태안군청소년수련관은 10월 ‘태안 학생 연합회’ 및 태안고의 ‘청소년 정책보고 간담회’를 통해 학생들의 의견을 청취한 후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참여자들은 3일간 △원이중 128명 △안면중 149명 △근흥중 43명 등 총 320명의 학생·교직원에게 떡과 우유를 제공하고 아침식사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물을 설치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건강한 아침식사 및 올바른 식습관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이번 찾아가는 캠페인을 진행했다”며 “청소년수련관이 지역 청소년들에게 더욱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태안지역 위기가구 아동들의 복지 향상에 힘쓰는 ‘태안군 드림스타트’가 올 한해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 더 큰 도약을 준비한다. 군은 지난 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위원장인 이주영 부군수 등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 회의’를 열고 신규위원 위촉과 더불어 올 한해 성과 검토 및 내년도 사업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 사업이란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골자로, 만 12세 이하 기초수급·차상위·한부모 가정 아동 및 그 가족이 대상이다. 군은 올 한해 관내 68가구 99명을 대상으로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등 4개 영역에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구체적으로는 병·의원, 약국, 안경원, 스포츠센터 이용 할인과 학습지원, 상담, 후원 연계 등이 포함되며 연인원 2536명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가족 간 유대감 형성을 위한 ‘1박2일 힐링캠프’와 더불어 외부강사를 초청해 교육을 진행하는 ‘드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태안군이 올해 3차례 진행된 ‘2024년도 숨은 자원 찾기’ 행사를 통해 총 2354톤의 재활용품 및 쓰레기를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지난 11월 18일부터 27일까지의 기간 중 6일에 걸쳐 8개 읍·면에서 ‘제3차 숨은 자원 찾기 행사’를 진행, 폐비닐 129톤과 재활용품 122톤, 쓰레기 160톤 등 총 864톤을 수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올 한해 태안군에서 숨은 자원 찾기를 통해 수거된 재활용품 및 쓰레기는 △폐비닐 440톤 △농약병 44톤 △재활용품 360톤 △쓰레기 1510톤에 달하며, 군은 청정 태안 조성을 위한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새마을운동 태안군지회가 주관하고 태안군과 한국환경공단 당진사업소가 함께 하는 ‘숨은 자원 찾기’ 행사는 농어촌 지역에 방치돼 있는 폐비닐과 영농폐기물 등을 수거해 자연 및 생활환경을 깨끗이 하고 자원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총 3차례(3월, 7월, 11월) 진행됐다. 군은 이번 행사를 위해 재활용 차량(집게차)을 비롯해 그물망, 재활용 봉투 등을 지원하는 한편,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태안군에 들어선 ‘국내 최고 수준의 복합문화공간’ 태안군가족공감센터가 개관 한 달여 만에 누적 이용자 1만 명을 돌파했다. 군은 지난 10월 26일 문을 연 태안군가족공감센터가 12월 1일 이용자 1만 명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센터가 더욱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태안군가족공감센터는 어린이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시설로 태안읍 동문리에 자리했다. 부지면적 1만 6324㎡, 건축면적 3209㎡, 연면적 6021㎡의 지상 3층 건물로 ‘가족센터동’과 ‘어린이꿈키움터동’으로 나뉘며 어린이수영장과 놀이터, 과학관, 미디어센터 등 우수한 시설을 자랑한다. 또한, 2천여 권의 도서가 비치된 ‘작은도서관’을 비롯해 ‘가족놀터’, ‘창작스튜디오’, ‘창작방송실’, ‘꿈자람배움터’, ‘공유주방’ 등 아이들의 꿈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공간이 마련됐으며, 외부에도 에어바운싱과 바닥분수, 유아숲체험원, 자연암벽등산로 등 각종 시설이 조성돼 있다. 이용 현황을 살펴보면, 개관일인 10월 26일부터 12월 1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연말을 맞아 여러 단체로부터 다양한 물품을 기탁받았다고 전해왔다. 지난 3일 ▲태안의 대표적 사회기업인 ‘포동한과’가 전통 한과 66세트를 기탁했으며, 이어 ▲태안 88년생 청년 모임(용띠 모임)이 라면 40박스를 후원하는 등 따뜻한 나눔활동을 진행했다. 포동한과(포동청년회영농조합법인)는 “태안 지역 학생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말했으며, 88년생 용띠모임은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이들에게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도움이라도 주고싶었다. 라면 한봉지라도 우리 아이들에게 따뜻하게 전달됐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류재환 교육장은 “태안가족에 정성과 사랑을 함께 나눠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우리 아이들이 가정에서 희망과 용기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태안군벼농사연구회가 태안군에 ‘사랑의 쌀’을 기탁하며 지역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벼농사연구회 신양우 회장과 김천중 부회장, 은창기 총무, 김재환·이용안 감사 등 5명은 지난 3일 태안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가세로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어려운 이웃에 도움을 주고 싶다며 10kg 쌀 287포(610만 원 상당)를 군에 기탁했다. 신양우 회장은 “태안군벼농사연구회 소속으로 지역 주민들을 위해 작은 보탬이 되고 싶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회원들과 함께 십시일반으로 정성을 모았다”며 “군민 모두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고 앞으로도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맡은 바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61명의 회원이 활동 중인 태안군벼농사연구회는 지난해 11월에도 태안군에 10kg 쌀 200포를 기탁한 바 있으며, 고품질 쌀 생산기술 공유와 안정적 식량작물 생산 기반 유지에 앞장서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태안군이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마련한 태안군 청소년 정책제안대회가 지역 청소년들의 높은 관심 속에 총 5팀의 수상자를 배출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군은 3일 군청 대강당에서 ‘2024년 태안군 청소년 정책제안대회’ 시상식을 갖고 △대상 김예지(13, 태안여중) △최우수상 김리나(21, 단국대)·김지효(13, 태안여중) △우수상 한혜림(24, 취업준비생) △장려상 허남주(19, 경희대), 김단아(16, 청심국제고)를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정책제안대회는 청소년이 직접 군 정책을 발굴 및 제안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청소년 권리를 증진시키기 위한 것으로, 군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 발굴을 통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다고 보고 지난해 첫 대회에 이어 올해 2회 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7월 만 12~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신청 접수를 받았으며, 가능성·창의성·효율성·적용범위·지속성 등에 대한 각 부서별 검토를 거쳐 1차 합격자를 선정한 후 11월 1일 군청 대강당에서 2차 발표심사를 진행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했다. 대상을 차지한 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