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군이 가스 사고 예방을 위해 ‘LPG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LPG용기를 사용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사고에 취약한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고 퓨즈콕 등 안전장치를 설치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현행'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개정에 따라, 모든 LPG 사용가구는 오는 2030년 12월 31일까지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해야 한다. 이에따라 단양군은 3월 중 수요자 신청을 받아 총 8,294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286가구의 시설 개선을 진행할 계획이다. 가구당 사업비는 29만 원이며, 이 중 10%인 2만9천 원은 시설 개선을 받는 가구가 자부담해야 한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가구는 주소지 읍‧면사무소 산업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단양군은 지난해까지 총 3,248가구의 시설 개선 사업을 완료했으며,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가스 사고 예방을 강화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노령가구 증가로 인해 가스 누출이 화재로 이어지는 사고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안타깝다”며 “이번 LPG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군은 지난 7일 미래청년단양봉사회 발대식을 매포체육관에서 개최하며 청년 의료봉사단의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미청단은 단양군 소속 공중보건한의사를 조윤성 회장을 중심으로 창단된 단양군 고유의 의료봉사회다. 이날 발대식에는 최병용 단양군보건의료원장이 몸담고 있는 봉사회도 함께 참여해 미청단의 창단을 축하하며 무료 의료봉사를 펼쳐 주민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조윤성 공중보건한의사는 임용 1년 차로, 단양군보건의료원에서 한방순회진료 사업을 운영하면서 의료 접근성이 낮은 시골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더 많은 의료 혜택을 제공하고자 봉사단을 설립했다. 미청단은 의사와 간호사를 비롯한 의료진이 주축이 된 봉사회이지만, 의료진만으로 구성된 것은 아니다. 2030세대 청년 150여 명이 다양한 전공과 직업을 바탕으로 참여, 지역 내 의료 공백 해소와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봉사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청년이 불어넣는 활기로 단양에 건강과 희망의 미래를 만든다’는 비전을 가진 미청단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정기적인 찾아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군 영춘면에 위치한 온달관광지가 드라마, 영화 촬영지로 각광받으며 ‘촬영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종영된 드라마 ‘옥씨부인전’과 ‘체크인 한양’ 역시 일부 촬영이 단양에서 진행됐으며, 특히 ‘옥씨부인전’은 종합편성 채널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온달세트장이 꾸준한 촬영지로 인기를 끌 수 있도록 군은 2021년부터 ‘온달관광지 세트장 정비사업’을 추진해왔다. 총 사업비 19.2억 원이 투입된 이 사업을 통해 10개 동의 보강 및 개축이 이루어졌으며, 올해까지 모든 정비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11만 6천 명이 방문한 온달관광지는 현재 진행 중인 ‘단양군 중장기 관광종합개발계획’에 세트장 추가 조성 계획을 반영해, 장기적으로 조선 시대, 개화기, 퓨전극 등 다양한 시대극 촬영이 가능하도록 조성할 계획”이라며, “새로운 세트장이 완공되면 드라마·영화 촬영뿐 아니라 관광객 유치에도 폭발적인 증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온달세트장은 이미 수많은 인기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로 활용된 바 있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군은 지난 6일 군청 3층 영상회의실에서 ‘단양지역 6.25 전쟁사 발간 중간점검 보고회’를 개최해 잊혀진 단양전투의 영웅들과 전쟁의 참상을 기록하는 작업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2월 21일 출범한 발간 추진위원회(위원장 김문근 단양군수)를 중심으로 현재까지 수집된 자료를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양지역의 전쟁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이번 전쟁사 발간은 개전 초 북한군의 남하를 7일간 저지하며 국군의 사기 진작과 방어선 구축에 기여했던 단양전투를 재조명하고 전쟁으로 인한 지역의 참상과 극복 노력을 생생하게 기록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보고회에는 책임 집필위원으로 위촉된 세명대 구완회 교수를 비롯해 단양교육지원청 나광수 교육장, 제3105부대 1대대 조영세 대대장, 보훈단체 관계자와 향토사학자 등 14명의 위원이 참석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참석자들은 현재까지 수집된 전사 자료를 확인하고 추가 보완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집필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읍청년회 제5대 회장 취임식이 지난 7일 단양관광호텔 2층 에델바이스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청년회 회원을 비롯해 약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한 군의원과 도의원들이 함께 자리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행사는 국민의례와 내빈 소개를 시작으로 이·취임사, 참석 내빈의 축사, 케이크 커팅식,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장성환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회원 여러분과 함께 단양읍 청년회가 더욱 단단한 조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청년들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며,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단양신협 부장으로 재직 중인 장 회장은 앞으로 단양읍 청년회를 이끌며 지역사회 발전과 청년들의 교류 활성화에 힘쓸 계획이다. 한편, 단양읍 청년회는 지역 청년들의 네트워크 강화와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9일까지 농업인을 대상으로 무인항공방제기(드론) 자격증 취득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대응하여 병해충 방제 전문 농업인을 육성 하기 위한 과정으로 초경량 비행장치 국가자격증 2종 취득을 목표로 한다. 교육과정은 이론교육 20시간, 모의비행 10시간, 실기비행 10시간으로 구성되며, 교육을 수료한 대상자에게는 교육비의 50%가 지원된다.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단양군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은 단양군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관계자는 “자격증 취득을 통해 드론을 활용한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농촌인력 부족 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군이 미세먼지 및 배출가스 저감을 위해 노후 자동차 조기폐차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지원 대상은 접수 마감일 기준 단양군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된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자동차와 비도로용 건설기계(지게차·굴착기)이며, 연식과 차종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지난해까지는 4등급과 5등급 모두 경유 차량만 지원됐으나, 올해부터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이 경유 외 연료를 사용하더라도 보조금 지급이 가능해졌다. 지원 규모는 약 200대로,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신청받는다. 지원 금액은 차량의 연식과 차종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차량 기준가액을 기준으로 보조금이 결정된다. 신청 절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단양군 홈페이지 열린마당의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사항은 단양군 환경과 환경정책팀 또는 한국자동차환경협회로 하면 된다. 손명성 환경과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고, 단양군의 청정하고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노후 차량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황혼이 빛나는 도시 단양군이 경로당 현대화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다. 군에 따르면, 경로당 현대화 1년 차 사업의 첫 단계로 급식지원 시범경로당 20개소를 최종 선정하고, 원활한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지난 6일 진행했다. 경로당 현대화사업은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여 경로당을 단순한 휴식 공간에서 벗어나 건강하고 활기찬 복지 거점으로 탈바꿈시키는 것을 목표로 5년간(2025∼2029) 추진될 예정이다. 초기 단계에서는 지속 가능한 운영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인 일자리 및 부녀회를 활용한 급식 도우미 제도를 도입하고, 경로당 이용률을 높이는 방안을 마련한다. 올해 시범경로당으로는 단양읍, 매포읍, 단성면, 대강면, 가곡면, 영춘면, 어상천면, 적성면 등 8개 읍·면에서 20개소가 지정됐다. 이들 경로당에서는 연 6개월 이상, 주 5일(월 20일) 이상 점심식사를 제공하여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인 식생활을 보장한다. 급식 도우미는 기존 부녀회 운영 방식과 함께 노인일자리(사회서비스형) 인력을 활용해 배치하며, 회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월 2일 충북 단양군 구인사 일주문 앞에서 새해맞이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을사년을 맞아 구인사를 찾은 방문객과 지역주민 300여명에게 복지관 홍보와 더불어 홍보물품을(리플릿, 간식, 후원품)나누어 주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한 방문객은“추운 날씨에 선생님들이 좋은 일을 하신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덕담과 함께 따뜻한 손길로 후원금까지 기부해 훈훈함을 더했다. 김경섭 관장은 “앞으로도 우리 복지관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복지관','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실천함으로써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단양장애인복지관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복지관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적성면은 지난 5일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발대식을 개최하고, 올해도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는 안전한 적성을 만들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이 날 발대식은 적성면사무소 직원과 산불감시인력을 포함한 30여 명이 참가했으며, 면 직원 및 산불감시인력과의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협업체계를 강화했다. 면은 5월 16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며 면장을 중심으로 전 직원이 산불 예방 태세에 돌입한다. 또 산불감시인력 15명을 활용해 산불 취약지를 순찰하고, 14개 마을 이장 및 주민들과 협력하여 맞춤형 계도활동을 실시함으로써 민관이 함께하는 산불 대응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다음 달부터 4월까지 농업부산물 현장 방문 파쇄를 실시해 불법 소각으로 인한 화재 및 산불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방침이다. 강규원 적성면장은“입춘이 지나고, 정원대보름을 앞둔 시기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취약지역을 집중 순찰하고 마을별 맞춤형 계도 활동을 강화하여 올해도 산불 없는 적성면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군은 최근 GC녹십자로부터 의료용 파스 9,000장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GC녹십자는 의료취약계층 주민을 위한 지원을 요청하며 의료취약지이자 인구소멸지역인 단양군에서 필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유일한 해결책인 보건의료원이 지역 의료 수준을 높이고 의료 형평성을 개선하는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지난해 7월 1일 개원한 단양군보건의료원에 대한 응원의 뜻도 덧붙였다. 이번에 기부된 파스 9,000장은 올해 처음 운영되는 단양군 자체 의료봉사회인 ‘미래청년단양봉사회’를 통해 필요한 환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미래청년단양봉사회는 단양군 소속 공중보건의를 중심으로 다양한 의료인이 참여하는 의료봉사 단체로, 오는 7일 발대식을 갖고 단양군 내 소외된 지역을 중심으로 의료봉사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최병용 단양군보건의료원장은 “이번 후원을 계기로 의료취약계층을 더욱 세심히 돌보며 의료 형평성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군은 농촌 지역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주택개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저금리 융자 지원을 통해 농촌 주민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원 대상은 농촌 지역에서 본인 소유의 노후·불량 주택을 개량하고자 하는 자, 농촌거주 무주택자, 귀농·귀촌인 등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연면적 150㎡ 이하인 주택을 개량하거나 신축하는 데 필요한 비용을 저금리로 융자 받을 수 있다. 대출 한도는 신축·개축·재축의 경우 최대 2억5천만 원, 증축·대수선의 경우 최대 1억5천만 원까지 가능하다. 금리는 고정금리(연 2%) 또는 변동금리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상환 방식은 1년 거치 19년 분할상환 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상환 방식 중 선택할 수 있다. 또 사업 참여자는 2027년 12월 31일까지 최대 280만 원의 취득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업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각 읍·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대한민국 내륙 관광 1번지 단양군이 겨울철 색다른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단양군은 특히 겨울철에는 눈 덮인 설경과 이색적인 체험이 더해져 더욱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겨울철 단양 여행의 대표적인 즐길 거리 중 하나는 패러글라이딩이다. 하늘을 비행하며 단양의 설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패러글라이딩은 최근 버킷리스트로 손꼽히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TV 방송과 유튜브 등 다양한 매체에서도 자주 소개된 패러글라이딩은 단양에서 연평균 300일 이상 비행이 가능해 한겨울에도 짜릿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한국의 알프스’로 불리는 단양 소백산은 겨울 산행의 진수를 느끼기에 최적의 장소다. 소백산 비로봉 정상은 매서운 칼바람이 불지만, 그만큼 눈부신 설경과 상고대(서리꽃)가 장관을 이루며 등산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한다. 대한민국 100대 명산 중 하나로 꼽히는 소백산은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산세를 자랑하지만, 특히 겨울 설경이 백미로 손꼽힌다. 비로봉까지의 산행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군 영춘면 새마을회가 지난 3일 영춘생활체육공원 주차장에서 농약 빈 병 분리수거 활동을 진행했다. 새마을회는 지난해 3월부터 농약병 수거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이날 행사에는 23개 리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장 46명이 참석해 각 마을에서 수거한 농약병과 영농폐기물을 운반하고 유리병과 플라스틱 병 등을 분류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영춘면(면장 김상철)은 새마을회의 지속적인 농약병 수거 활동이 환경오염 예방과 마을 미관 개선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평가하며 감사를 표했다. 이창대 협의회장은 “빈 병 수거 활동이 이웃과 마을 그리고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어 힘들지만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금자 부녀회장도 “추운 아침에도 지도자와 부녀회장님들이 함께해 준 덕분에 2.6톤에 달하는 농약병을 성공적으로 분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영춘면 새마을회는 분류한 농약 빈 병을 한국환경공단에 매각하고, 이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홀몸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군이 지난 4일 대회의실에서 산불 예방 활동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1월 24일부터 산불방지 대책본부가 본격 가동됨에 따라, 산불 진화 현장이나 위급상황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과 산불감시원, 예찰방제단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충북지회 이성기 강사는 ‘왜 산림보호인가?’를 주제로 산불 특성과 대응조직, 산불 대응 및 안전수칙 이행 방안에 대해 강의했다. 이날 교육에는 김문근 단양군수가 직접 참관해 교육 과정을 점검하고 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 군수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군민드링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다”며 “산불 제로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안전의식을 항상 마음에 새겨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각 읍면에서도 산불감시인력 발대식을 개최하며 초동 진화를 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군은 주민 건강 보호와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2025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비산먼지로 인한 주민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주택 및 비주택 슬레이트에 대해 철거 및 처리비용과 철거 후 지붕 개량비용 등을 지원한다. 군은 올해 총사업비 8억 5천748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택 136동, 비주택 62동, 지붕개량 7동 등 총 205동에 대해 12월까지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슬레이트 주택철거 비용은 1동당 최대 7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창고, 축사, 공장 등의 비주택은 1동당 슬레이트 지붕 면적 200㎡ 이하 철거처리비용을 지원하고 지붕개량은 1동당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한다. 단 철거 비용 한도 초과 부분과 지붕개량 대상자가 아닌 경우의 개량 비용은 건축물 소유자 부담이다. 지원대상은 건축물의 노후정도, 소득수준, 연령, 가족 수 등을 고려해 우선순위를 부여하여 결정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21일까지 건축물 소재지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