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지난 11월 11일에 서울특별시와 서초구 잠원스포츠파크 부지를 청담고 이전을 위한 학교용지로 공급받기로 확정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와 더불어 지난 11월 14일에는 서초구와도 잠원스포츠파크 내 지장물 철거, 도시계획시설 변경 등의 이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19년 11월 행정예고된 청담고 이전 재배치 계획에 따라 강남구 학교로 배정되던 서초구 잠원, 반포 지역 학생의 통학여건 개선을 위해 현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서초구 잠원동으로 이전하기 위한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 이번 협약 체결로, 서울시교육청은 서울시의 잠원동 잠원스포츠파크 부지(신반포로23길 66, 11,608㎡)를 공시지가를 적용한 회계 간 재산이관(유상) 방식으로 공급받기로 하고, 현 청담고 부지(압구정로 419, 13,889㎡)는 같은 방식으로 서울시가 이관받아 학교 이전 후 공공목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은 기관 간 협약을 통해 학교용지가 확보되고 후속조치를 이행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앞으로 청담고 이전사업이 조금 더 속도감 있고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충남도민일보) 서울시복지재단은 11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메타버스를 활용하여 ‘이미 시작된 미래, 메타버스 그리고 사회복지’를 주제로 ‘공유복지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코로나 이후 2년간 유튜브로 중계하던 방식을 메타버스로 전환하여 시민들에게 새로운 비대면 경험을 제공한다. 공유복지 컨퍼런스는 사회복지 지식노하우 등을 나누고 네트워크로 집단지성을 창출하는 공유복지플랫폼의 연간 성과를 공유하는 장으로 컴퓨터(PC) 및 모바일 인터넷창에 URL을 입력하여 접속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공유복지플랫폼은 2014년부터 서울시복지재단이 운영해온 복지 지식정보 종합플랫폼으로, 자원 활용을 극대화하고 정보 불균형을 해소하여 공공성을 실현하는 복지 분야 대표 사이트로 자리 잡았다. 공유복지 컨퍼런스는 '디지털 대전환과 사회복지' 박람회, '사회복지 트렌드 탐구' 콘텐츠, '공유복지 분과모임 성과발표' 공연, '사회복지 우수자료 공모전 수상작' 전시, 퀴즈, 참여자 이벤트 등으로 구성된다. 개막일(21일)에는 박람회장 상담부스에서 실시간 메타버스 컨설팅을 진행한다. 메타버스 마스터와의 채팅 상담을 통해 메타버스 행사에 관심 있는
(충남도민일보) 앞으로는 시장에서도 온라인 구매부터 새벽‧당일‧묶음 배송까지 혁신 물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직배송을 통해 신선한 품질, 다양한 특화 상품 등 지역 시장의 장점을 살려 시민 만족도를 높이고, 그간 노후화된 시설로 막혀있던 온라인 배송과 판로 확보로 상인들의 매출 증대도 기대되면서 전통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는 청량리종합시장‧암사종합시장‧노량진수산시장 3곳에 MFC 조성 및 디지털물류플랫폼 도입을 완료하고, 11월 22일부터 '우리시장 빠른배송'을 전국 최초로 개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비대면 거래 확산으로 신속한 배송이 시장 경쟁력의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잡았지만, 전통시장은 상인 고령화, 노후화된 시설로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 대응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서울시는 이러한 전통시장의 어려움을 개선해 나가고자 시장의 물류경쟁력을 높이는 '우리시장 빠른배송' 실증사업을 전국 최초로 추진하게 됐으며, 올해 3월 국토부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 지원사업'대상사업으로도 선정되어 국·시비 매칭사업으로 진행하게 됐다. '우리시장 빠른배송'은 시장 내 MFC, 디지털 물류시스
(충남도민일보)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안전보건 분야 최고수준의 국제표준규격인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관련해 유해‧위험요소를 제거하고 상수도 현장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2016년 국내 수돗물로는 처음으로 식품안전부문 국제규격인 식품안전경영시스템(ISO 22000)을 획득한 데에 이은 것으로, 수돗물의 수질 안전은 물론 사업장의 안전한 근무환경까지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셈이다. 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가 제정한 안전보건에 관한 최고 수준의 국제인증으로, 사업장 내 다양한 유형의 위험요인과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보건에 관한 사항 전반에 대해 엄격한 평가를 거친다. 최고경영자는 물론 조직원 모두가 참여하는 활동으로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을 예방하고, 조직의 인적‧물적 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운영하기 위한 요구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전문 인증기관이 사업장의 안전보건 사항 전반을 심사한 후 체계적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갖춘 사업장에 한하여 인
(충남도민일보) 서울시는 남산골한옥마을에서 11월 22일부터 12월 25일까지 약 한 달간 '관훈동 민씨(閔氏)가옥(서울시 민속문화재 제18호)'과 '옥인동 윤씨(尹氏)가옥'에서 ‘2022 남산골 하우스뮤지엄’ '한옥담닮 : 한옥, 기다림을 닮다'를 개최한다. '한옥담닮'은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여름과 겨울에 각각 개최되는 전시 프로그램으로 그림, 조형물, 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들을 선보이는 자리다. 전시 제목인 '한옥담닮'은 ‘자연을 담고, 자연을 닮은 한옥’이라는 뜻으로 전시의 주요 주제를 함축적으로 전한다. 겨울에 선보이는 하반기 전시'한옥, 기다림을 닮다'는 ‘봄을 기다리는 고요한 겨울 속 한옥’을 모티브로 ‘기다림’ 이라는 주제를 다양한 분야 작품으로 선보인다. 기다림의 시간으로 만들어진 맑고 단단한 유리, 도자 공예와 함께 ‘꿈과 이상향에 대한 기다림’을 표현한 한국화를 남산골한옥마을 전통가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세 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관훈동 민씨(閔氏)가옥 안채'에서는 유리 공예 작가 김헌철의 이색적이고 아름다운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고, ▲'관훈동 민씨(閔氏)가옥 안채 및 사랑채'에서는 다양한 재료와 기법
(충남도민일보) 서울시는 서소문청사 1동 13층 정동전망대를 26일부터 다시 문을 연다. 정동전망대는 덕수궁과 정동길 등 서울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어 ‘20년 2월 코로나19로 개방 중단 이후 지속적으로 시민들의 재개방요청을 받았다. 정동전망대 시민개방 시간은 매주 주말 09시부터 18시까지이며, 공휴일 및 평일은 시민들에게 개방하지 않는다. 정동전망대 내 카페는 이용 시간을 고려하여 17시까지 주문받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청사 내 혼잡도를 고려하여 입장은 1시간당 공공예약시스템을 통해 예약한 39명만 가능하고, 고령자․장애인 등 정보취약계층을 고려하여 5명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예약은 23일 오전 09시부터 공공예약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서울시는 관람객들의 편의를 고려하여 1층에서 13층 정동전망대로 바로 이동할 수 있는 전용 엘리베이터를 지정하여 운영한다. 전망대는 북동쪽(전망대 기준) 서울광장․신청사를 시작해 덕수궁을 지나 북서쪽 정동 일대까지 한눈에 내려다보이고, 날씨가 좋은 날에는 인왕산까지 뚜렷이 보일 정도로 좋은 경관을 갖고 있다. 전망대에는 서울시 신청사부터 정동길 사거리의 정동교회까
(충남도민일보) 서울시는 '제26회 서울환경작품공모전'시상식을 11월 22일오후 3시 서울시청 서소문별관1동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기후위기와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과 시민참여를 유도하고, 기후환경 정책 부문에서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담은 작품을 발굴하기 위해 매년 '서울환경작품공모전'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로 26회째인 이번'서울환경작품공모전'은 쓰레기 없애기(제로웨이스트 서울)을 주제로 사진, 동영상, 웹툰 3개 부문으로 진행했으며, 7월 27일부터 9월 30일 기간 동안 총 257점이 접수됐다. 시는 작품성, 독창성, 활용성 등에 대한 부문별 전문가 심사를 거쳐 수상작 35점을 선정했다. 부문별 수상작은 사진 15점, 동영상 9점, 웹툰 11점 총 35점이다. 사진 부문은 수준 높은 작품의 수가 늘었고, 작년 대비 참여율도 높았다. 수상작은 주제와 연관성이 높고 ‘제로웨이스트 서울’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실천 사례를 촬영한 작품들이 선정됐다. 대상작 ‘현수막의 변신’은 한 번 사용되고 버려지는 현수막이 분리수거함으로 이용되는 새활용(업사이클링) 사례를 촬영한 작품으로 주제 부합성을 높게 평가받았다. 동영상
(충남도민일보) 1983년 지어져 준공 40년을 앞둔 강남의 대표적인 노후 아파트 대치동 ‘미도아파트’가 서울시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최고 50층 대단지 아파트로 탈바꿈한다. 지하철 학여울역에 단지 방향 출입구를 신설하고, 역 출입구부터 보행자 동선을 따라 남부순환로 방향으로 가로변 상가를 배치해 역세권을 활성화하고 보행일상권을 조성한다. 아파트와 함께 오랜 세월 자리를 지켜온 단지 내 울창한 수목은 건축한계선을 충분히 확보하는 방식으로 최대한 보존한다. 공공기여를 활용해 양재천으로 단절됐던 대치-개포 생활권을 연결하는 보행교도 신설해 수변과 어우러지는 주거공간을 실현한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대치 ‘미도아파트’의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달 재건축 심의를 통과한 대치 은마아파트와 함께 일대 개발 밑그림이 완성되면서 강남권 재건축사업이 활기를 띠는 모양새다. ‘신속통합기획’은 민간이 주도하는 재개발‧재건축 초기 단계부터 서울시가 주민과 함께 사업성과 공공성이 적절히 결합된 정비계획안을 짜서 빠른 사업을 지원하는 제도다. 시가 이번에 확정한 ‘신속통합기획안’은 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기준에 해당하며, 주민들이 신속통
(충남도민일보) 국내 유일 민요 전문박물관인 서울우리소리박물관은 개관 3주년을 맞아 진행하는 사업인 '민요프로젝트 : 내일의 소리를 찾아서'를 통해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한 향토민요 3곡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이어 이번에 발표한 음원으로 오는 11월 27일 오후 4시 서울우리소리박물관 누마루에서 특별 공연을 개최한다. 서울우리소리박물관이 올해 처음 추진한 '민요프로젝트 : 내일의 소리를 찾아서'는 우리소리에 대한 대중적 관심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우리의 옛 소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누구나 편하게 듣고 따라부를 수 있는 ‘요즘’ 노래로 새롭게 탄생시켰다. '민요프로젝트 : 내일의 소리를 찾아서'는 서울우리소리박물관이 MBC로부터 기증받은 MBC 라디오 프로그램 '우리의 소리를 찾아서'가 직접 채록한 향토민요 1만 8천여 곡을 새롭게 재해석하는 사업이다. 1989년부터 만7년간 기록된 향토민요 음원을 2022년의 감성에 맞게 편곡했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민요프로젝트 : 내일의 소리를 찾아서'는 퓨전국악 장르에서 주목받고 있는 그룹 오주하(OH!JUHA)와 협업하여 ‘고드래 똥, 워어리 자장가, 꽃일레라
(충남도민일보) 서울시설공단은 을지로지하보도 구간에 운영 중인 '을지로 아뜨리애 갤러리'의 무료 대관 신청을 21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받는다. '을지로 아뜨리애 갤러리'는 2호선 을지로4가역과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사이의 지하보도 벽면에 조성된 전시 공간이다. 92m 연장 규모로 벽면에 회화나 사진, 일러스트 등 평면 시각예술작품 40점(A3 규모) 가량 전시가 가능하며 기본 전시 기간은 2주이다. '을지로 아뜨리애 갤러리'는 시민 작가나 아마추어 개인, 단체의 전시가 주로 이루어지는 전시 공간이다. 대관 가능 기간은 내년 1월 중순부터 6월말까지 이며, 대관을 희망하는 분은 서울시설공단 누리집에서 대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하여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아뜨리애 갤러리 대관은 비상업적, 공익적인 목적의 전시만 가능하며 사용료는 없다. 접수 후 심사를 거쳐 최종 결과는 12월 23일 개별 통지된다. 2015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을지로 아뜨리애 갤러리'는 7월부터 시작된 ’22년 하반기 대관이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오는 12월 말까지 사진 전시회 ‘열다섯 번째 발걸음’과 미술 전시회 ‘메리민화이야기’가 개최된다. 서울시설공단 한국영 이사
(충남도민일보)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은 앞으로 공단을 이끌어 갈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상임이사(물재생운영본부장)를 공개채용 한다고 밝혔다. 물재생운영본부장은 공단이 관리하는 시설인 서남센터 및 탄천센터의 물재생시설의 운영관리를 총괄한다. 물재생운영본부장이 관할하는 물재생운영본부는 물재생시설의 운영을 총괄적으로 관리하는 운영처와, 서남물재생센터를 운전․유지관리하는 서남센터, 탄천물재생센터를 운전․유지관리하는 탄천센터로 운영되고 있다. 물재생운영본부장은 운영처, 서남센터, 탄천센터의 총괄 수장의 역할 뿐만 아니라, 대내외 교류 및 관계증진 등 핵심적 역할도 담당한다. 새롭게 공개모집으로 선임될 물재생운영본부장의 임기는 3년이며, 1년 단위로 연임이 가능하다. 자격요건은 '지방공기업법'제60조 제1항 및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정관'제천시는 지난 15일 제천시농업기술센터 1층 농업인교육장에서 '2022년 농촌협약지원센터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제12조(임원의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으며, 기업경영 및 물재생분야에 대한 전문지식과 근무경력 등 일정 자격 또는 능력을 갖춘 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의 임원 공고기간은 11월 21
(충남도민일보) 미국, 유럽, 아시아, 중동 등의 해외 큰손 투자자 30여명과 국내 투자자 100여명, 서울 기업 28개사 등 총 150여개 기업,기관 등의 투자자가 ‘여의도’로 집결한다. 넷플릭스 자회사인 ‘아이라인 스튜디오’는 서울에 특수효과 영상 스튜디오 신설과 향후 5년간 1억 달러의 투자계획을 발표한다. 글로벌 경기 침체와 금리인상으로 인한 금융위기로 기업들이 ‘돈맥경화’현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 서울투자청과 한국투자증권이 손을 잡고 큰손 투자자에게 경쟁력 있는 우리 기업을 알리고, 앞으로 지속적인 산업에 대한 투자의지를 알리는 대대적인 서울 기업 세일즈에 나선다. 서울시는 글로벌 투자유치 행사 ‘서울 인베스터스 포럼’(Seoul Investors Forum)을 11월 21일과 22일 양일간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일간 ▲투자유치설명회, ▲글로벌 특수효과 제작사와의 투자유치 업무협약 체결 ▲블룸버그 코리아의 국제 인수합병(M&A) 경향 및 현황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서울투자청은 ‘서울시 글로벌투자유치단’을 비롯하여 서울기업에 관심있는 해외 유수 투자자 발굴·초청을 전담하고, 행사 프로그램 구성 및
(충남도민일보) 차 없는 잠수교를 자유롭게 걸으며 이색적인 문화와 휴식을 즐길 수 있었던'2022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가 막을 내렸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8월 28일부터 10월 30일까지 매주 일요일 보행교로 탈바꿈한 잠수교에서 개최된'잠수교 뚜벅뚜벅 축제'가 많은 호응 속에 마무리됐으며, 약 52만 명의 시민이 다녀간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축제 기간 중 실시한 여론조사(1,057명 대상) 결과,'잠수교 뚜벅뚜벅 축제'에 만족했다는 답변은 93.3%(매우 만족 25.7%, 대체로 만족 67.6%)였으며, 특히 축제 방문객 중 95%는 ‘앞으로도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가 계속 개최되면 좋겠다’라는 의견을 보였다. 만족 이유는 잠수교 산책로 마련(57.7%), 거리 공연(26.3%), 플리마켓 조성(23.6%) 순으로 나타났다. 잠수교를 시민의 품에 돌려주기 위한 첫걸음으로 기획된 이번 축제는, 차가 사라진 보행교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 시민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서울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서 한강 보행교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한강을 가장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충남도민일보) 서울역사박물관 분관인 딜쿠샤 에서 11월 22일부터 내년 6월 25일까지 딜쿠샤 기증유물 기획 전시 '딜쿠샤(Dilkusha) 컬렉션 – 테일러家의 사람들'을 개최한다. 서울역사박물관은 테일러 부부의 손녀인 제니퍼 린리 테일러(Jennifer Linley Taylor)가 기증한 테일러家의 유물을 3,000점 넘게 소장하고 있다. 이 유물을 활용하여 매해 기증유물 기획전시를 개최, 딜쿠샤 2층 기획전시실에서 관람객에게 다양한 유물들을 선보이고 있다. 작년(2021년)에는 그 첫 번째 전시로 '추억과 기억, 메리 린리 테일러의 그림'을 개최한 데에 이어 올해(2022년)는 '테일러家의 사람들'로 테일러(Taylor) 가족이 한국에서 생활하던 시기 관계를 맺은 다양한 인물들을 사진과 영상 등을 통해 약 70여 점을 총 2회에 걸쳐 전시한다. 테일러 가족이 처음 한국에서 살게 된 것은 조지 알렉산더 테일러(George Alexander Taylor)가 1896년 조선에 입국하면서부터이다. 앨버트 와일더 테일러(Albert Wilder Taylor)는 아버지가 온 이듬해(1897년) 우리나라에 들어와 광산과 테일러 상회를 운영하며 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