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는 20∼21일 보령 리체팰리스에서 도내 지적 측량 성과 검사 담당자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직무교육과 자유토론을 통해 지식을 함양하고 지적제도 혁신을 위한 연구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도민에게 한층 더 정확하고 전문적인 충남 지적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도·시군 지적직 공무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번 워크숍은 전문가 특강 및 이론 교육,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첫날인 20일에는 도 전체를 대상으로 시작하는 내년도 신규 사업 추진을 위한 지침과 실무에 필요한 토지 접합 등에 관한 교육을 통해 업무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했다. 21일에는 시군 담당자 간 논의하고 싶었던 안건과 해석하기 모호한 관계 법령 등을 주제로 토론 시간을 갖고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시군 담당자들의 전문성이 한층 강화되길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검사자들이 스스로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교육을 진행하고 서로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교류의 자리를 꾸준히 만들어 더 전문적이고 정확한 지적행정 서비스를 도민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교육청은 11월 19일부터 20일까지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2024 전국 학교예술교육 축제’에서 장항중학교(교장 박윤식)가 국악오케스트라 부문에서 대상(교육부장관상)을 받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충남교육청과 학교예술교육중앙지원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에는 전국 103개교가 예선에 참가해 41개 팀이 본선 무대에 올랐으며, 장항중학교는 국악오케스트라 부문에서 뛰어난 연주를 선보이며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장항중학교는 2014년 국악오케스트라를 창단한 이래, 10여 년간 국악의 아름다움을 전파하며 예술교육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예술드림거점학교를 운영하며 본교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 초등학생들에게도 주말마다 가야금, 해금을 지도하며 지역 예술교육의 거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번 성과는 충남교육청의 꾸준한 예술교육 정책 지원이 큰 밑거름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충남교육청은 충남형 전통예술교육 ‘아라리요’를 통해 1학생 1전통 악기 연주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학생들이 전통예술의 가치를 배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는 도내 1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한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예산군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평가는 2개년도에 걸쳐 추진하는 사업 특수성을 고려해 △2023년 사업 추진 실적 △2024년 사업 추진 공정 △개별불부합지 조사 실적 △좌표 변환 정비 실적 △기타 우수사례 등 6개 분야 16개 항목에 대해 진행한다. 이번 평가에서는 최우수기관에 예산군, 우수기관에 당진시와 계룡시를 각각 선정했다. 예산군은 ‘드론을 활용한 정사영상을 제작해 확정 예정 통지서 제공’을 추진, 정사영상에 기존 경계와 확정 예정 경계를 같이 제공함으로써 경계 변동 현황을 한눈에 알 수 있어 경계 조정 민원 발생을 감소시킨 점을 호평받았다. 당진시는 지적재조사 경계 조정 협의 시 관외 거주자 및 평일 시간이 없는 토지소유자를 위해 ‘공휴일 경계 협의 현장상담실’을 운영해 토지소유자의 만족도가 높았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계룡시는 지적재조사사업에 따른 경계 조정 등으로 해당 필지의 경계와 용도지역선이 불일치되는 토지들의 ‘용도지역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는 21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청년농업인 육성 및 지원 개선방안 연구모임’ 최종회의를 열고, 그동안 연구모임에서 논의된 청년농업인 정착 지원 방안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연구모임 대표인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을 비롯해 남성연 충남도 청년정책관, 조성만 충남도 청년여성농업인팀장, 김시환 충남농업기술원 정책지도과장, 강마야 충남연구원 연구위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김도혜 국무총리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이 ‘청년농업인의 삶’을 주제로 사례 발표를 진행해 청년농업인의 현장 목소리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었다. 회원들은 또한 1·2차 회의와 현장 방문에서 도출된 문제점들에 대한 개선 방안을 제시하며 토론을 이어나갔다. 방한일 의원은 “이번 연구모임을 통해 도출된 제언들이 충남 청년농업인 정착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토대가 되길 바란다”며 “관계 공무원들도 연구모임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4월 발족한 이번 연구모임은 청년농업인 실태조사와 현장방문 등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오는 11월 26일부터 29까지 충남의 스타트업과 혁신을 연결하는 특별 주간, ‘2024 충남 스타트업 넥서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며,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충남 스타트업 컨퍼런스’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 강연 및 IR 데모데이의 ‘글로벌 스케일업 익스프레스 데이’ ▲충남 로컬크리에이터 성과 교류회인 ‘흑백창업가 창업대전(大戰)’이 마련됐다.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충남 스타트업 컨퍼런스’는 11월 26일 오전 9시, 충남창업마루나비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본 컨퍼런스는 확장(Scale UP)·도약(Boost UP)·혁신(Meet UP)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중소벤처기업부와 충청남도를 비롯한 창업 지원 기관들이 협력하여 개최된다. 컨퍼런스 프로그램은 창업기업들이 성과를 공유하고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지드래곤 소속사인 갤럭시코퍼레이션의 기조 강연 및 토크콘서트을 포함한 ▲스케일업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역사문화연구원(원장 김낙중) 내포문화진흥센터에서는 내포 지역의 고대사 연구 현황과 성과를 정리하고 향후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내포문화진흥 전문가포럼과 내포문화유산 전시회를 오는 22일 충남도서관 문화교육동 다목적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내포문화진흥 전문가포럼은 관련 연구자를 초빙해 내포지역의 고대사와 관련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발표는 △ 고대 내포지역 마한소국의 탄생과 발전(서현주 한국전통문화대학교) △ 백제의 진출과 내포지역의 변화(강유나 공주대학교)로 진행되며, 아울러 발표 내용과 향후 과제 등을 논의하기 위하여 종합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내포문화진흥포럼의 일환으로 내포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작품을 모은 “어반드로잉*으로 그린 내포문화유산 프로그램”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들이 직접 내포의 문화유산을 답사하고 관찰하여 그림을 완성했으며, 대표작으로 선정된 추사고택, 결성동헌, 김좌진 생가, 부석사, 예산성당, 해미읍성, 목은 이색 영당, 홍주성 느티나무 등 3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회는 11월 22일 충남도서관, 11월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2024 스케일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18일 충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파이널 데모데이'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4 스케일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지역 콘텐츠기업의 투자 유치와 성장 지원을 위해 참여기업 17개사를 선정하여 맞춤형 멘토링, 다양한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 IR 컨설팅 등을 통해 사업화 및 투자 유치 가능성을 높이고 성장에 필요한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이번 파이널 데모데이 1부에서는 지난 2회의 데모데이 예선을 통해 선정된 기업에게 주어지는 파이널 진출권을 획득한 총 5개 기업(△데브디 △컴퍼니에이 △차오르다 △해화 △그린루프)이 향후 성장전략, 투자 유치 계획 등 IR 피칭을 선보였다. 시장 경쟁력, 비즈니스모델 확장성 등을 중심으로 평가한 결과 1등은 △차오르다(데이터기반 AI 과외매칭 플랫폼)가 차지했으며, 2등은 △해화(미세먼지 확인 시뮬레이션), 3등은 △데브디(1인가구 맞춤형 주거이전 플래너)에게 돌아갔다. 이번 파이널 데모데이의 상위 3개사로 선발된 기업에게는 1등 500만원, 2등 3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선선한 가을, 천안 성성호수공원 일대에 문화의 바람이 시민들을 찾아왔다. 천안시와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곡미) 문화도시사무국은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성성호수공원 일원에서 진행한 ‘2024 천안문화도시 페스타 천안, 문화독립을 더하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천안문화도시 문화창업 생태계 구축, 지역 문화 콘텐츠·거점 조성 등 2020년부터 진행된 5개년 주요 사업 성과를 시민분들에게 공유하기 위해 개최됐다. 13일에 진행된 천안문화도시 페스타 개막식은 (재)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김곡미 원장의 개회사와 김태흠 충남도지사의 격려사, 박상돈 천안시장의 환영사로 시작하여 시민들의 환호와 함께 성공적인 막을 열었다. 개막식 이후에는 스크린을 이용한 개막 세레머니로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개막식 이후에는 천안문화도시 성과공유회가 개최되어 올해 시민참여 지원사업의 우수사례로 뽑힌 ▲백송도자기 ▲코끼리별꽃의 사례발표로 천안이 전국 유일한 문화산업형 문화도시로 자리매김 했음을 강조했다. 문화산업형 문화도시 천안은 문화 분야의 창업을 지원하고 문화산업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는 보건복지부 주관 피해장애아동쉼터 설치 공모선정에 따라 2025년부터 시설을 설치·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피해장애아동쉼터는 만 18세 미만의 장애아동이 학대를 받은 장소에서 벗어나 긴급 보호와 상담, 일상으로 복귀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애인시설로 전국 5개 시도에서 운영 중이다. 도는 피해장애인쉼터와 피해아동쉼터를 운영 중이나, 2022년 19건이었던 학대피해 장애아동 수가 지난해 22건, 올해는 상반기 기준 27건으로 매년 증가함에 따라 이번 공모선정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올해 안에 피해장애아동쉼터 설치 지역 선정 및 행정 절차를 이행할 예정으로, 내년 상반기 설치 완료 후 민간위탁 등을 통해 전문적이면서 집중적인 방식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시설이 하루라도 더 빨리 설치될 수 있도록 설치 지역 선정 절차에 속도를 낼 것”이라며 “설치 이후에는 원가정과 분리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언제든 원활한 긴급보호를 제공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는 15개 시군과 함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족돌봄청년을 지원하기 위한 ‘가족돌봄청년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집중 발굴 기간은 다음달 6일까지이며, 이 기간 도와 시군은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가족돌봄청년에게 일상돌봄서비스를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 일상돌봄서비스는 가족 돌봄 청년(만 13-39세)에게 재가돌봄·가사지원의 기본서비스와 병원 동행, 심리 지원 등 특화서비스를 통합 제공해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사업이다. 기본서비스는 월 최대 72시간까지 이용 가능하고,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화된 본인 부담금을 내고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은 거주 지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되고, 대상자 선정 시 서비스별 가격에 따른 본인 부담금(면제~100%)을 지불하면 이용권(바우처)을 발급 받을 수 있다. 이동유 도 보건복지국장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가족돌봄청년을 사회가 관심을 갖고 살펴야 할 시점”이라며 “이들이 일상에서 필요한 사회서비스를 누리며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민선8기 힘쎈충남이 대한민국 경제산업 수도를 꿈꾸고 있는 베이밸리 조기 완성을 위해 초광역 교통망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정부 역제안을 통해 ‘아산만 순환철도’ 개통을 11년 앞당긴 저력을 바탕으로 각종 국가 대동맥 연결 사업에 행정력을 집중, 베이밸리 조기 완성을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도가 베이밸리 초광역 교통망으로 꼽고 있는 사업은 △서해선-경부선 KTX 연결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GTX-C 연장 △대산-당진 고속도로 △제2서해대교 △태안-안성 고속도로 △서산공항 건설 등이다. 도는 우선 서해선-경부선 KTX 연결 사업 예비 타당성 조사 대응에 집중하고 있다. 서해선-경부선 KTX 연결은 신안산선이 민자로 바뀌며 직결에서 환승 방식으로 변경됨에 따라 도가 내놓은 대안 사업으로, 노선은 평택에서 화성까지 7.35㎞, 투입 사업비는 6843억 원이다. 도는 지난 2일 개통한 서해선 복선전철의 완결점인 서해선-경부선 KTX 연결이 2030년 이후 마무리되면, 베이밸리 권역에서 서울까지 30분 안쪽으로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한반도 허리를 가로지르며 서해(베이밸리)와 동해를 연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올해 ‘농작업 안전재해예방 경진대회’에서 6관왕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경진대회는 지역현장의 농업안전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해 농업인 안전인식 제고 및 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재해예방 유공과 성과확산, 안전실천 역량강화 교육 등 4개분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9개 단체·기관이 참여한 도 농업기술원은 대상 1, 최우수상 4, 표창 1개를 수상했다. 도 농업기술원이 농작업 안전재해예방 성과확산 광역도 분야에서 대상을, 공주시농업기술센터가 센터 분야에서 최우수상, 당진시 삼봉고들빼기공선출하회가 농업인(단체)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천안시농업기술센터 김명옥 농촌지도사와 홍성군농업기술센터 김효희 농촌지도사가 역량강화 교육경진에서 최우수상, 금산군 김민수 농촌지도사가 농작업 안전재해예방사업 공로를 인정받아 청장 표창을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도 농업기술원은 지난해 도 농어업안전재해예방에 관한 조례를 제정, 이를 바탕으로 관련부서와 협업 5개년(2024∼2028) 계획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는 20일 충남공감마루에서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과 함께 ‘충청남도청소년참여위원회-충청남도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도는 청소년의 자치권 확대를 목표로 ‘충청남도 청소년참여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충남청소년참여위원회를 설치·운영 중이며, 지난 3월 도내 고교생과 대학생 등 19명을 17기 위원으로 위촉한 바 있다. ‘청소년의 목소리로 그리는 충청남도의 미래’를 주제로 한 이번 간담회는 충남청소년참여위원회의 연간 활동을 돌아보고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도와 기관 관계자, 17기 충남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간담회는 연간 활동 및 정책 모니터링 발표, 정책 제안 발표,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선 17기 충남청소년참여위원회가 도내 청소년의 목소리를 담아 발굴한 △청소년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청소년 동아리 관계망 구축 △청소년 보호를 위한 신분 확인 절차 제도 강화 등 정책 2건을 도에 전달했다. 또 올해 도내 청소년 권리·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는 20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재난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올 하반기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관협력위원회는 재난안전관리체계 점검과 재난 분야 민간 단체·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및 대응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공무원과 대학교수, 변호사, 구호단체,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등 각종 재난안전 분야 전문가 포함 23명으로 구성·운영 중이다. 이날 회의는 민간공동위원장인 이갑상 위원장과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 등 관계 공무원, 민간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궐 위원 위촉식, 도 재난안전관리 추진상황 보고, 과제 연구결과 보고, 토론 등 순으로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재난현장 자원봉사활동 및 효율적인 재난수습복구를 위해 구성된 도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의 체계와 역할에 대해 공유하고,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와 함께 도 재난안전연구센터 신우리 책임연구원(박사)이 최근 극한호우 등 기후변화로 인한 풍수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내용의 발제를 통해 자연재해에 대한 경각심과 확고한 재난대응태세 확립의 필요성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재)충남경제진흥원내 충남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도내 여성들의 취·창업 성공을 독려하고 지원하기 위해 그간 센터의 지원을 받아 취‧창업에 성공한 여성들의 감동적인 스토리와 성과를 담은 '2024년 도내 새일센터 취‧창업 지원 우수사례집'을 발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례집에는 다양한 연령대와 배경을 가진 여성들이 새일센터의 맞춤형 지원을 통해 도전한 취업과 창업 과정이 구체적으로 소개되어 있다. 각 사례는 여성들이 자신의 경력을 재정비하고 경제적 자립을 이룬 과정과 새일센터의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극복해 얻은 성과 등을 생생하게 담고 있다. 주요 사례로는 ▲경력 단절 후 재취업에 성공한 여성 ▲창업 교육을 통해 자신의 사업을 시작한 여성 ▲기술 교육을 통해 전문직으로의 진출에 성공한 여성 등의 이야기가 포함되어 있으며, 새일센터가 제공하는 맞춤형 컨설팅, 직업훈련, 심리상담 등의 지원이 큰 힘이 됐음을 보여준다. 충남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례집이 취업이나 창업을 꿈꾸는 여성들에게 실질적인 정보와 함께 희망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여성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종무실의 지원을 받아 지난 11월 16일, 국내 거주 외국인(결혼 이민자・근로자・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유교문화를 활용한 프로그램인 '이멀전 인투 코리안 스프릿(Immersion into Korean Spirit)'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외국인의 국내 정착을 돕기 위해 단순한 언어와 법률적 지원을 넘어, 한국 사회에 깊이 자리 잡은 유교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한국의 유교적 전통과 가치를 탐구하며, 이를 바탕으로 한국 사회와의 소통 접점을 만들어가고 있다. 프로그램 주여내용은 △현대 한국사회와 함께하는 즐거운 유교탐험 △한국인의 일상 속 유교적 예절 △한국의 전통의례 속 유교적 가치 △유교문화 교육현장을 찾아서(답사) △슬기로운 한국살이 길라잡이로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외국인은 “영상과 교구 체험을 통해 외국인들이 한국에서 겪을 수 있는 이야기 중심의 수업으로 진행되어 즐거웠고, 5차시가 끝날 때까지 성실하게 수업에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재근 원장은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