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영동소방서는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오는 12월 1일부터 차량용 소화기 의무설치 대상이 5인승 이상 모든 차량으로 확대된다고 21일 밝혔다. 차량용 소화기 의무 설치 대상은 12월 1일 이후 제작·수입·판매되는 차량과 소유권이 변동되어 자동차관리법 제6조에 따라 등록된 차량부터 적용되며, 기존 등록된 차량에는 소급 적용 되지 않는다. 하지만 차량 화재는 승차정원, 시기와 상관없이 기계적 요인·부주의·교통사고 등 여러 가지 원인으로 발생하고 있어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차량용 소화기를 반드시 비치해야 한다. 실제로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국에서 발생한 차량 화재는 총 1만1398건으로, 해마다 화재 발생 건수가 증가 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27명이 숨지고 149명이 다쳤다. 한편 차량용 소화기는 진동시험과 고온시험까지 검증된 자동차 겸용 표시가 있는 소화기를 의미하며, 자동차 겸용 표시가 없는 일반 분말소화기와 에어로졸식 소화용구는 적법한 차량용 소화기가 아니므로 구매시 유의해야 한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아트경영’의 창시자로 알려진 크라운해태 윤영달 회장이 지난 14일 국악과 과일의 고장으로 명성을 가진 충북 영동군을 방문해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윤영달 회장은 대표적인 예술 애호가로, 국악에 대한 깊은 애정을 바탕으로 기업 경영과 문화 지원 활동을 펼쳐왔다. 윤 회장은 국악을 ‘한음(韓音)’이라는 별칭으로 부르며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국악 관련 행사를 주도해 온 인물로 유명하다. 또한 법고창신(法古創新)을 주제로 전통국악과 현대음악의 융합을 선보이는 △창신제 △대보름명인전 △양주풍류악회 등을 추진해왔다. 이번 방문에서 윤 회장은 영동군청을 찾아 정영철 군수를 접견하고 영동의 국악 인프라를 직접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영동군의 대표적인 국악 체험 공간인 국악체험촌을 방문해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세계 기네스에 등재된 천고 북을 두드리며 국악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표현했다. 윤 회장의 방문은 영동군과 크라운해태 간의 국악 프로그램 협력을 위한 새로운 기회로 주목받고 있다. 영동군은 이번 만남을 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이 21일 ‘인구위기 극복, 힘내라 충북! 성금 캠페인’ 참여 인증 릴레이를 함께했다. ‘인구위기 극복, 힘내라 충북! 성금 캠페인’은 충청북도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저출생·인구 위기 극복 성금 모금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6월부터 추진 중인 캠페인이다. 모금된 성금은 △결혼 △임신 △출산 △양육 △주거 △다자녀 지원 등 저출생·인구 위기 극복을 위한 주요 사업에 사용된다. 모금 참여를 희망하면 공동모금회 ‘저출생·인구 위기 극복 성금 모금’ 계좌로 입금하거나 공동모금회 인터넷 홈페이지와 개인 휴대전화로 성금 모금 QR코드에 접속해 기부할 수도 있다. 참여자는 연말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영동군은 ‘저출생·인구위기’의 극복을 위해 2024년 신규사업인 ‘청년부부 정착장려금’과 ‘다자녀가구·신혼부부 주택구입(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영동군의 ‘결혼부터 자녀 양육까지 1억원 성장 프로젝트’의 전 사업을 본격 시행하고 있다. 또한 군은 결혼부터 자녀양육까지 1억원 성장 프로젝트와 함께 ‘저출생·인구위기’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 치매안심센터는 21일 치매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힐링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환자와 가족, 보호자들이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적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치유와 관계 회복에 중점을 두고 기획된 이번 행사는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줄이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기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치매환자와 보호자 35명이 참여해 영동레인보우 영화관에서 치매인식개선 영화 ‘오! 문희’를 관람했다. 한 참가자는 “평소 어머니를 돌보느라 영화관에 갈 시간이 없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스트레스도 풀고 어머니도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며 매우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환자와 가족 간 교류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돌봄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영동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가족을 위해 여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관심 있는 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팔순을 맞은 장지성(본명 장충섭) 시인이 다섯 번째 시조집 ‘이암산’을 출간했다. 이번 시조집은 2024 충북문화재단 예술창작활동지원사업의 우수창작지원금(B유형) 500만 원의 지원으로 발간됐다. 장 시인은 1945년 충북 영동에서 태어나 서라벌예술대학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다. 1966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했으며, 이후 공보부 신인예술상 소설 부문 특상, ‘시조문학’ 추천 등 다양한 경력을 쌓았다. 주요 작품으로는 시조집 △풍설기 △겨울 평전 △외딴 과수원과 시집 제목을 팽개쳐버린 시 등이 있다. 유성호 한양대 국문과 교수는 이번 시조집에 대해 “찰나 속에서 건져 올린 고요의 미학이 담긴 작품으로, 사물과 교감하며 세계의 유일한 빛을 관찰하고 표현한다”고 평했다. 장지성 시인은 “남은 인생에 한두 권의 작품을 더 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시조에 대한 열정을 전했다. 장 시인은 제7회 정운시조문학상, 충북문학상 등을 수상하며 한국문단에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온 원로 시인으로, 영동문인협회 초대회장을 역임한 바 있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이 운영하는 지역 농산물 온라인 쇼핑몰 ‘마켓영동’이 민간 클라우드 시스템을 구축하며 운영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21일 군에 따르면 클라우드 시스템 도입을 통해 접속량 급증 시에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 사용자 경험 개선과 운영 안정성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마켓영동은 영동군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전국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해 지난 7월 설립된 온라인 쇼핑몰이다. 현재 69개 농가가 입점해, 271개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10월말 기준 누적 판매실적 8천 3백여만원을 기록하며, 지역 농가 소득 증대와 소비자 만족을 동시에 달성하고 있다. 특히 △영동포도 △곶감 등 영동 특산품이 주요 판매 품목으로 자리 잡고 있다. 마켓영동은 특별 프로모션이나 이벤트 진행 시 급증하는 접속량으로 인해 서버 과부하와 서비스 지연 문제가 발생해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군은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를 도입, 유연한 자원 배분과 자동 스케일링 시스템을 통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했다. 클라우드 시스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영동소방서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 화재 시 “불나면 살피고 대피”피난 행동 요령 홍보 영상을 기획 제작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영상 제작은 2024~2025년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화기 취급이 본격적으로 늘어나는 겨울철,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약 1분 가량의 숏폼 형식의 UCC 영상은 최근 젊은 층에서 유행하고 있는 로제×브루노마스 APT를 활용했으며, 아파트 피난 요령을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SNS 홍보 환경 변화에 맞춰 제작 됐다. 특히 안전을 나누는 친근한 소방이미지 구현을 위해 영동소방서 직원이 직접 출연해 유머와 위트를 가미해 제작했으며, 영상은 충북소방본부 공식 유튜브 안전UP데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공동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한 경우 불길과 연기의 영향이 없으면 계단을 이용해 지상이나 옥상 등 가장 가까운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고, 만일 화염이나 연기로 인해 현관으로 대피가 어려운 경우에는 경량칸막이, 완강기 등 피난 설비를 이용하거나 문을 닫은 뒤 젖은 수건으로 틈새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 매곡면 바리스타 동아리 ‘커피, 향기를 품다(커향품)’와 영동문화컨텐츠는 20일 매곡면을 찾아 173만 3,500원을 기탁했다. 기탁금은 지난 10월 19일 열린 ‘제1회 매곡 온마을 공동체 한마당’행사에서 모은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커향품 동아리는 매곡면민으로 구성된 바리스타 모임으로 영동문화컨텐츠 소속으로 활동하며 지역 내 다양한 행사에서 커피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진행된 ‘커피교실 교육과정’을 통해 회원 전원이 바리스타 1급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동아리 회원들은 “쌀쌀한 날씨 속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탁된 성금은 매곡면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사)충북경제포럼은 지난 19일 영동군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영동군 스마트팜 발전전략을 주제로 ‘충북경제포럼 시군정책세미나(영동군)’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영동군의 지속 가능한 농업 육성과 스마트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스마트 농업의 미래 비전과 구체적인 발전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꾸려졌다. 이날 세미나에는 정영철 영동군수, (사)충북경제포럼 이재진 회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 청년농업인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신동창 농업회사법인 (주)썬메이트 대표이사의 주제 발표와 박승락 청주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은 토론으로 이어졌다. 토론에는 △충청북도 스마트농산과 김기은 스마트농업팀장 △청주대학교 조성제 교수 △충북연구원 김미옥 연구위원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스마트팜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세미나는 영동군의 앞으로 나가야 할 스마트농업 방향을 모색하고, 지역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경쟁력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이번 세미나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 치매안심센터는 최근 용두1공원 산책로에 설치된 ‘숨은그림찾기 교구’ 등 3종의 파손된 인지활동 교구에 대한 보수를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이 교구는 파손으로 불편을 겪었으나 이번 보수를 통해 다시 원활한 이용이 가능해졌다. 군 치매안심센터는 용두1공원 산책로에 14종의 놀이형 인지교구, 영동화합의 탑 주변에 색상도형찾기 인지교구 등 6종, 용두2공원 산책로에 색맞추기 인지교구 8종을 각각 설치해 총 28종의 인지교구를 운영하고 있다. 각 교구는 지주식 형태로 설치돼 주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다. 특히 용두1공원 산책로를 ‘기억이 담뿍 머무는 길’, 용두2공원 산책로를 ‘생각정원길’로 명명해 주민들이 쉽게 인지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센터는 이를 통해 치매 예방과 치매 인식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용두1공원의 ‘치매 로고 벤치’와 용두2공원의 ‘단비 캐릭터 벤치’에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마련, 주민들의 적극적인 이용을 독려하고 있다. 한편 영동군 치매안심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이 제18회 아동학대 예방의 날(11.19)과 아동학대 예방주간(11.19 ~ 25.)을 맞이해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 존중의식 확산과 올바른 양육법 홍보를 통해 아동학대에 대한 관심과 예방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영동군은 △영동경찰서 △영동교육지원청 △충북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과 협력해 지난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에 맞춰 시장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한 군은 지역 내 11개 읍·면사무소와 영동군육아종합지원센터에 아동학대 예방 배너를 설치하고,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순회하며 영유아를 대상으로 홍보물품을 배포한다. 이를 통해 아동학대 예방의 날의 의미를 알리고 예방주간 동안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영동군은 영동군청 내 아동상담실에서는 아동학대 관련 일반 상담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유관기관과 협력해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를 구성, 지역 내 체계적인 아동보호시스템을 구축했다. 군 관계자는 “아이에게 온전히 집중하기, 함께 성장하기, 부모의 실수 인정하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이 지역 아동·청소년들의 올바른 구강건강 습관 형성을 위해 추진 중인 학교 구강보건 캠페인이 학생과 교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학령기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구강질환 예방을 돕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 중이다. 상반기에는 부용초와 양강초 등 2개 초등학교에서 15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 △OX구강건강 퀴즈 △불소도포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며 구강건강 실천을 강조했다. 지난 11월에는 △영동초등학교 △이수초등학교 △영동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급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교실로 직접 찾아가 △구강보건교육 △구강건강실태조사 △불소 바니쉬 도포를 진행하며, 영구치가 완성되는 청소년기 치아 관리의 중요성과 구강건강이 전신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교육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기의 올바른 구강건강 습관 형성을 위해 학교와 가정, 보건소가 협력해야 한다”며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위험 요인을 개선할 수 있는 자가 건강관리 방법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 학산면 청년회는 20일 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산면사무소 광장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학산면 청년회는 자체 청년회 기금을 통해 김치 120포기을 담가 학산면 내 경로당 34개소와 어려운 가구에 전달했다. 양덕모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정성을 담아 만든 김치가 지역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학산면 청년회는 매년 김장 나눔, 집 고쳐주기 행사 등 소외된 이웃에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아 주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 황간면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18~19일 황간면사무소 마당에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추진했다. 행사는 새마을협의회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제55회 영동난계국악축제에서 운영한 새마을식당 수익금과 휴경지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와 채소로 약 750포기의 김장 김치를 담갔다. 김장 김치는 황간면 내 42개 경로당에 전달됐다.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김장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이웃들을 위해 정성스럽게 김장을 담그며 보람찬 시간을 보냈다. 회원들은 서로 협력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 적극적으로 임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최인식 회장·김순자 부녀회장은 “회원들이 정성껏 담근 김치가 지역 이웃들의 겨울을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영동군장애인복지관은 자원봉사단체인 영동난계로타리클럽과 한국수력원자력(주)의 후원으로 ‘2024년 영동군 장애인복지관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펼쳤다고 19일 밝혔다. 김장 나누기 행사는 재가장애인들을 위해 매년 진행 해오고 있는 사업으로, 특히 올해는 한수원의 후원금과 장애인복지관의 운영비를 활용해 200박스의 김장 김치를 담갔다. 행사에 참여한 영동난계로타리클럽 회원들은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한수원 직원들도 후원금 지원과 함께 10여명의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김치 양념을 버무리며 온정을 나누는 데 힘을 보탰다. 박병규 관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기관·단체들과 협력해 장애인 이웃들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에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대한불교 고당사재단과 ㈜선경트레이딩이 지난 18일 영동군을 찾아 소외 계층을 위한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대한불교 고당사재단은 겨울철을 대비해 600만 원 상당의 겨울이불 110채를 기탁했으며, ㈜선경트레이딩(이사 유인우)은 독충 해독제 300개(54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군 관계자는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