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김창수 전 자유선진당 의원의 탈당 및 민주통합당 입당에 대해 통합 민주당에 충청도 대표 철새 정치인 이상민 의원이 입당 하더니 김창수 의원도 이어서 날아갔다. 제일 야당임을 자임하는 통합민주당이 입당도 하지 않은, 엄연히 타당 소속 의원을 빨리 입당 하라고 떼 지어 부르더니 급기야는 탈당 하루 전날까지 자유선진당 의원 총회에 참석해 “선진당”을 외치던 김창수 의원을 영입했다고 자랑하는 부끄러운 일을 철면피처럼 하고 있다. 앞서 탈당한 이상민 의원은 2008년 민주당 공천에 탈락한 후 갈 곳이 없어 기웃 거리다 선진당에서 받아 들여 줬고, 김창수 의원은 열우당 소속으로 구청장 당선 후 다시 2008년에는 민주당을 탈당했는데 이번에 다시 민주당으로 들어가 철새의 진면목을 보여주고 있다. 그런 철새 의원 영입을 자랑하는 것을 보니, 역시 민주당은 ‘철새 도래지’로서 손색이 없어 보인다. 통합민주당이 국민들의 뜻을 따라 새롭게 변신 한다 하여 기대감을 가지고 바라보던 국민들은 금번 두 철새 의원 영입 사태로 역시나 어쩔 수 없이 이름만 바뀐 그 나물에 그 밥이고 낡은 생계형 정치꾼들의 철새 도래지임에 실망을 금치 못하고 있다. 신선한 인재 영입으로 새로운
정원,사랑,꽃” 이라는 주제아래 제 1회 백제정원축제가 2009년 7월3일부터 5일까지 궁남지 주변 연꽃단지 특설무대 일대에서 열렸다. 세계테마정원사진전시, 미니동물원, 전통농기구 전시, 각종 꽃과 채소류 전시, 황우석 박사의 복제견 전시, 벽돌쌓기 체험등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였다. 볼거리를 위해 주무대에서는 마술쇼, 축하공연, 노래자랑등이 이어지면서 흥을 돋았다. 봉숭아물들이기와 무료로 나누어준 허브화분도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백제의 정원기술이 전수된 것으로 보이는 일본 평성궁 동원정원 축소모형과 중국 소주의 대표정원인 망사원 축소모형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10여평에 이르는 연꽃은 사람들의 탄성을 자아냈으며, 서동 조형물과 루미나루에는 어두운 밤에 아름다운 빛을 만들어 관람객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제 1회 백제정원 축제의 아쉬움도 잠시, 부여 궁남지 일대에서는 10일부터 부여서동 연꽃축제가 열릴 예정이여서 다시 한번 연꽃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