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서동욱 전남도의장은 21일 겨울철 취약계층과 온기를 나누기 위해 ‘김장김치 담그기 및 나눔 행사’에 참석했다. 한여농(한국여성농업인) 전남도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도청 만남의 광장에서 50여 명의 한여농 회원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서동욱 의장은 축사에서 “이 시대의 가장 아름다운 행동은 따뜻한 마음의 나눔”이라며 “함께해 주신 한여농 도 연합회 회원들의 마음과 사랑이 가득 담긴 김장김치는 힘든 이웃들에게 올겨울 추위를 이겨낼 수 있는 따뜻한 난로와 같은 존재가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어 “어려운 시기 따뜻함과 나눔의 자리를 마련해 주신 김향숙 한여농 도 연합회장을 비롯한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웃음과 행복은 나눌 때 더 커지고 빛난다. 나눔의 가치 실현을 위해 함께 모인 오늘이 모두에게 가장 행복한 날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약 200상자로 영광 영애원과 함평 성애양로원 등 도내 사회복지시설을 2곳을 비롯해 취약계층 15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서동욱 의장을 비롯해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태균·전경선 부의장, 박서홍 농협전남지역본부장, 성도남 한국농어촌공사
(충남도민일보) 전라남도자연탐구원이 19일 충남 서천 국립생태원에서 장성 및 담양 지역 아동센터와 함께하는 생태환경교실을 운영했다. 환경 감수성과 자연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마련된 이날 환경교실에는 장성과 담양의 4개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 희망자와 인솔자 40명이 참여했다. 참여학생들은 국립생태원 내 다양한 공간과 시설에서 자연생태 체험 및 디지털 미디어 활용 생태 체험활동을 했다. 학생들은 △ 5대 기후대관 속 탄소중립 이야기 △ 생태 미디어 체험관 관람 △ 4D 입체영상 관람 등에 참여하며 생태환경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특히, 해설사와 함께 지구의 다양한 기후에서 살고 있는 동·식물의 다양한 특징들을 직접 살펴봄으로써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인식했다. 사창성모 지역아동센터장은 “지역아동센터의 초등학생들과 국립생태원에 와서 다양한 환경체험 활동을 하게 되어 매우 좋았다.”면서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전라남도는 (사)한국여성농업인 전라남도연합회가 ‘김치의 날’을 맞아 21일 도청 만남의 광장에서 겨울철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및 나눔 행사를 펼쳤다. 행사에는 50여 명의 한여농 회원과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 전남도의회 서동욱 의장, 김태균 부의장, 전경선 부의장, 신의준 농수산위워장, 박서홍 농협전남지역본부장, 오재곤 대한한돈협회 도협의회장 등이 참여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도 한여농 회원이 직접 농사를 지은 배추와 양념 재료를 활용해 나눔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참여자들이 1시간여 동안 담근 김치 200박스는 영광 영애원, 함평 성애양로원 등 사회복지시설 2개소를 비롯해 도내 150가구의 불우이웃 등에 전달된다. 김향숙 회장은 “지난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7회째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및 나눔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며 “주변 어려운 이웃이 따뜻하고 훈훈한 겨울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창환 부지사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모인 온정의 손길 덕분에 따뜻한 정이 느껴진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한여농 회원이 앞장서 사랑의 김장김
(충남도민일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1일 가뭄대책 상황보고회에서 “가뭄이 매우 심각해 극복하기가 녹록치 않은 상황이므로 예비비, 특별교부세, 2023년 본예산 등 가용재원을 총동원해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전남도는 올 들어 10월 말 현재까지 전남지역 강수량이 805mm로, 1973년 기상 관측 이래 최악의 가뭄을 겪는 심각한 상황을 고려해 이날 오전 재난상황실에서 가뭄대책 상황보고회를 열었다. 김영록 지사는 이 자리에서 “도민안전실을 중심으로 모든 실국이 참여해 지역별, 단계별로 대책을 수립하되, 계수적 분석을 통해 정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가뭄이 심각한 지역을 중심으로 물 절약 캠페인도 대대적으로 전개할 것”을 주문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김영록 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전라남도 가뭄대책본부’를 가동키로 했다. 앞으로 매주 가뭄대책 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김영록 지사는 장기 가뭄 대응 용수 확보․공급 도민 담화문도 발표했다. 김 지사는 담화문을 통해 “전남지역 주요 상수원인 주암․수어․평림댐 평균저수율이 35.1%로 ‘심각단계’이고, 농업용 저수지도 48.1%로 평년 대비 78.5%에 그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전남도의회 신의준 농수산위원장(완도2)은 18일 실시한 제367회 제2차 정례회 농수산위원회 제2회 추경 심사에서, “농어업인을 위한 예산인만큼 불용액 최소화에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예비심사에서 신 위원장은 “단순히 예산서 상 불용액 국·도비를 합치면 농축산식품국이 70억 원, 해양수산국이 49억 정도가 나온다”면서, “지금 현장의 농어업인은 생산비 상승, 소비 부진, 기후 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불용된 예산을 추측하여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사업으로 변경해 예산을 편성하는 등의 노력이 부족하다”고 꼬집었다. 이어, “전남도에서는 더욱 철저한 사업 대상자 관리와 잔액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책을 마련해 어렵게 편성된 예산이 불용되지 않도록 다양한 방법을 강구 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에서는 제367회 제2차 정례회에서 ‘농업기술원’, ‘해양수산과학원’, ‘농축산식품국’, ‘해양수산국’에 대한 추가경정예산 예비심사가 11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뤄졌다.
(충남도민일보) 국토교통부는 건축물 해체공사 현장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지역건축안전센터와의 협력을 높여 건축물 해체공사 안전사고 예방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8월 10일에 해체공사 안전강화 대책을 발표했지만 대책에 따른 법령개정에 절대 소요시간이 필요하며 대책발표 이후에도 해체공사 현장에서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전국 지자체의 자체점검(9.30~10.15)을 요청하는 동시에 서울 소재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32개)을 추진하고, 미착공 현장(28개)의 해체계획서를 집중 검토했다. 점검결과에 따르면 현장점검을 실시한 32곳에서 해체계획서 내 안전점검표 미비, 현장시공·관리상태 일부 미흡 등 총 69개의 위반사항이 적발되었고, 이 중 중대위반사항은 11개(11곳)가 적발되었다. 미착공현장 28개에 대한 해체계획서 검토결과, 19개 현장에서 구조계산서 미작성, 안전점검표 미비, 작업순서 작성 미흡 등의 사유로 해체계획서 작성이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광주 붕괴사고 이후 현장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어 지난 6월에 실시한 전국 해체공사 현장 점검에 비해 중대부실 지적 현장이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으나, 해체계획서 작성의
(충남도민일보)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첨단기술을 활용하여 자율주행차 등 새로운 이동수단을 수용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상호소통하는 지능형교통체계 인프라를 구축하는 한편, 다양한 이용자의 수요에 맞춤형으로 대응하는 스마트 교통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이용 환경을 조성하는 중장기 계획이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10.19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지능형교통체계 기본계획 2030」을 보고하고 확정하였다고 밝혔다. 지능형교통체계(ITS, Intelligent Transport System)는 자동차, 도로와 같은 교통수단, 시설에 첨단기술을 적용하여 교통 흐름을 개선하고 교통 안전을 증진하는 교통체계이다. 「지능형교통체계 기본계획」은 「국가통합교통체계효율화법」에 따른 10년 단위 법정 계획이며, 자동차․도로, 철도, 항공, 해상 각 교통 분야별 지능형교통체계 개발․보급하기 위한 추진전략으로서, 지난 ’00년 1차 계획(「지능형교통체계 21」) , ‘11년 2차 계획(「지능형교통체계 2020」)에 이어 이번에 3차 계획을 수립한 것이다. 이번 「지능형교통체계 기본계획 2030」은 2030년을 목표
(충남도민일보)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조선왕릉동부지구관리소는 구리시 보건소와 맺은 첫 협업으로 오는 20일부터 11월 10일까지 ‘이 가을, 왕의 숨결을 따라 걷다! 세계문화유산 동구릉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세계문화유산 동구릉 걷기 행사’는 산림욕을 즐기며 걷기 좋은 가을날, 동구릉의 울창한 숲길을 즐길 수 있도록,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길따라 걷기 챌린지(WalkOn, 워크온)’를 통해 행사에 참여하고, 지정된 구역을 모두 도착한 것이 확인되면 소정의 상품(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구체적인 참여 방법은 ‘길따라 걷기 챌린지(WalkOn)’에서 ‘함께 걸어요! 구리’에 가입한 후, 휴대폰의 위치 정보(GPS)접근 권한을 허용하고 동구릉을 걷는 것이며, 동구릉의 총 9기 능 중 7기 이상의 능을 걸어야만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안전을 위하여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 할 계획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조선왕릉누리집과 구리시 누리집을 방문하면 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조선왕릉동부지구관리소는 이번 행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국민을 위로하고 잠시나마 가을의 정취 속에서
(충남도민일보) 충주시새마을회는 10월 19일 10:30 새마을가족 및 내빈 등 100명이 참여하여 3R「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 발생줄이기(Reduce)」재활용품 모으기“쾌적한 환경, 친환경 공동체만들기 경진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지도자충주시협의회(회장 최영근)와 충주시새마을부녀회가 주축이 되어 매년 2월 ~ 11월 까지 생활주변 대청소를 병행하는 쾌적한 환경, 친환경공동체 운동의 일환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우리주변에 버려지거나 청결활동을 전개하면서 얻어진 고철, 폐지, 캔류, 병류, 옷 등 읍면동별 12톤씩 연간 300여 톤의 목표를 설정하고 버려지는 자원 재활용품을 모으고 쓰레기로 인한 환경오염원을 줄이는 “에너지 절약”과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는 “생명운동”의 중심에 새마을가족이 함께하고자 한다. 2월부터 우리 생활주변, 하천변, 농경지 등 청결활동으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쾌적한 환경만들기 전개와 아울러 폐품・자원재활용품을 모아 매각해 왔고, 그동안 매각하고 남아있는 폐품・재활용품 등을 1톤 화물차 약100여대를 동원 운반하여 경진대회를 개최하였으며, 매각대금은 각 지역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있는 일에
(충남도민일보) 대전시설관리공단은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실시한‘대국민 레트로 & B급 감성 포스터 공모전’심사 결과, 총 11건의 우수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국민들의 우울감을 해소하기 위해 공단시설을 유쾌하게 표현하는 것을 주제로 했다. 공모 결과, 총 101건의 포스터가 접수되었고 1차 내부 심사와 2차 온라인 국민 투표를 통해 최종적으로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 장려상 5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11건의 작품들은 해당 시설물에 게시하고, 향후 공단 홍보에 활용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이번 공모전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신 국민들에게 무한한 감사함을 전한다.”며,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앞으로 국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장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설관리공단]
(충남도민일보) 당진시가 19일 올 하반기 첫 시정 정례브리핑을 코로나19 확산 분위기를 감안해 서면으로 진행했다. 시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정례브리핑을 통해 지역이슈, 대민행정 등 올바른 정보 전달과 지속적인 언론과의 소통으로 시정현안을 적극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정례브리핑은 국, 담당관, 직속·사업소장이 직접 주재해 주요 현안과 시책 등 시민 관심사항에 대해 대면·서면·비대면 등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되며, 주요 민원발생지 등 중점관리 현안과제 위주로 필요시 현장 이해를 돕기 위한 현장 브리핑도 병행할 예정이다. 첫 번째로 기획예산담당관에서는 지난 15일 김홍장 당진시장 주재로 진행한 '2021년 3/4분기 민선7기 공약사항 추진상황 보고회' 에서 6대 분야 100개 사업 중 완료 55개, 정상추진 39개, 일부추진 6개로 55%의 이행률과 94%의 목표 달성률을 보이며 올해 사업을 마무리 점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일순 기획예산담당관은 “민선7기 공약사항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공약사업별 추진상황을 꾸준히 관리하고 있다”며 “'당진시 시장 공약 관리 규칙'에 따라 실행계획 및 추진실적 점검 결과를 분기별로 당진시청 홈페이지에
(충남도민일보)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경궁관리소는 ‘창경궁 대온실과 궁궐의 꽃식물’을 주제로 「2021년 창경궁 인문학 강좌」를 오는 29일과 30일 오후 5시부터 7시 30분까지 진행한다. 강좌가 진행될 창경궁 대온실(국가등록문화재)은 1909년 목재와 철재 그리고 유리로 지어진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온실이다. 이번 강의는 대온실의 건축적 가치와 당시의 시대상을 살펴보고, 그 안에 전시된 식물들과 함께 궁궐의 꽃식물을 알아보는 시간이다. 10월 29일 시작되는 첫 강좌는 ▲ ‘창경궁의 근대와 대온실’(송인호, 서울시립대학교 건축학부 교수)을 주제로 창경궁이 마주한 당시의 근대 상황과 도시변동 그리고 대온실의 역사적 의의, 대온실에 투영된 창경궁의 서사에 대한 이야기로 채워지며, 강의 주제로 다뤄지는 대온실 실제 내부에서 진행되어 생생하고도 흥미로운 시간이 될 것이다. 10월 30일 진행되는 두 번째 강좌의 주제는 ▲ ‘궁궐의 꽃식물’(김승민, 충북대학교 원예과학과 강사)로, 전통 조경식물과 식재의 의미, 기록으로 보는 정원식물, 고전 속의 꽃식물에 얽힌 일화 등 유익하고 재미있는 내용으로 꾸며 궁궐 식물에 대한 갖가지 궁금증을 시원
(충남도민일보) 광주광역시가 환경오염예방과 환경 지도·점검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21일부터 11월6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60여 곳에 대해 시민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는 환경전문가와 민간감시원 등 시민과 자치구의 환경담당 공무원이 참여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설치·운영 여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적정관리 여부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등으로, 각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대기·수질오염물질에 대한 관리실태 등을 집중 점검하고 환경시설 관리기술이 미흡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기술지원도 실시한다. 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경고, 조업정지, 고발 등 처분과 함께 시 홈페이지에 처분사항을 공개해 환경에 대한 불법행위가 근절되도록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1월부터 9월말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398곳을 점검하고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하는 등 환경법을 위반한 사업장 85곳에 대해 행정조치를 했다. 박재우 시 기후환경정책과장은 “사업장의 환경관리 실태와 점검과정을 공개하는 민관 합동점검은 환경행정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환경보전의
(충남도민일보) 춘천문화재단은 지역 예술인의 의견을 청취하여 2022년도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9월부터 ‘2022년 예술인 지원사업, 함께 만들어 주세요’ 라는 부제로 예술공론장을 운영하고 있다. 공론장은 최근 3년간 재단이 진행한 각종 간담회, 포럼, 실태조사 등에서 예술인이 제안한 의견을 토대로 ‘안전망 구축’, ‘창작기반 조성’, ‘가치확장’, ‘유통과 확산’ 4가지 영역으로 설계했다. 공론장은 총 10회로 9월에 4회를 운영했으며 영역별로 의제를 도출하고 사업 수요를 파악하는 과정을 가졌다. 이 기간에는 온라인 설문조사도 함께 이뤄졌는데, 예술인의 제안의견을 총 41개의 문항으로 구성하여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항목에 대해 투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달 1일에는 축제극장 몸짓에서 앞서 운영된 공론장과 설문조사 내용을 종합하여 신규사업 방향에 대해 공유하는 포럼이 진행됐다. 영역별 세부 내용으로 ▴(안전망) ‘창작 준비과정 지원’ 및 ‘기초복지 지원’, ▴(창작기반) ‘장기간 활용 가능한 창작공간 지원’, ▴(가치확장) ‘기업 및 시민의 예술 후원문화 조성’, ▴(유통과 확산) ‘예술인 및 창작물 홍보 지원’ 등이 소개됐다.
(충남도민일보) 중국 3대 음악가로 칭송받는 광주 출신 정율성 선생의 음악과 예술혼을 가을 감성 가득 담아 즐길 수 있는 2021 정율성 음악축제가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열린다. 광주광역시는 양림동 오웬기념각, 우일선 선교사 사택 앞, 빛고을시민문화관, 이이남 스튜디오에서 정율성 음악축제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는 ‘양림프로젝트 – 한국의 몽마르뜨; 양림의 鄭’ 공연이 열린다. 비대면으로 열리는 양림프로젝트 공연은 정율성 선생이 유년시절을 보낸 양림동에서 금관 앙상블, 합창, 스트릿 댄스, 퓨전국악, 트로트 공연을 선보이며 광주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공연은 퓨전국악 ‘예락’, 트로트 ‘진이랑과 예술기획 밴드’, 금관앙상블 ‘브래싱’, 합창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 스트릿댄스 ‘빛고을댄서스’ 등 지역 문화예술단체 총 5개 팀이 참여해 탁월한 상상력으로 새롭게 해석한 정율성의 음악세계를 선보인다. 27일부터는 관현악의 밤, 실내악의 밤, 신인음악회를 빛고을시민문화관 공연장과 광주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관람할 수 있다. 27일 열리는 관현악의 밤은 2021 정율성음악축제
(충남도민일보) 춘천문화재단과 지역 대학은 변화하는 환경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상생하기 위한 ‘지역형 산학협력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재단은 올해 6월부터 ‘한림대학교 글로벌협력대학원’과 ‘강원대학교 링크사업단’과 논의를 통해 주체의식을 기반으로 성장 경험을 축적하는 지역 우수 인재 양성 모델을 위한 협력사업을 구체화해나갔다. 지난 8월 27일 한림대학교 글로벌협력대학원과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글로컬 시대에 국제적인 감각을 지닌 지역인재 양성 운영 방안을 확정했다. 학교와 재단이 공동으로 설계한 학위 과정은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또한 오는 10월 중순에는 강원대학교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지역 문화 발전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사업들을 공동으로 설계하고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올해는 강원대학교 링크사업단과 재학생 3·4학년을 대상으로 지역혁신 문제해결 종합설계자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며, 지역에서 해결하고자 하는 의제를 중심으로 학생들의 아이디어 도출 및 실행 과정을 지원한다. 춘천문화재단 최돈선 이사장은 “지역과 상생하는 대학도시를 표방하고 있는 춘천에서 문화예술 사회적 가치를 확산시킬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