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대전․충남지방병무청(청장 임재하)은 16일 오후 2시 청사 내 대회의실에서 대전광역시 동구․서구 지역의 1995년생 병역의무자, 부모 및 가족을 초청하여 병무행정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징병검사 대상자와 부모 등 병역의무 이행과정에 대하여 관심이 많은 사람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자녀의 진로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본 행사는 지방병무청 홍보감사계장이 병역이행과정과 다양한 군 입영방법을 설명한 후 질의에 응답하고, 각 분야별 업무 담당자가 참석하여 개인별 병역설계 및 맞춤형 병무상담을 실시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설명회 현장에 참석한 한 어머니는 “아들의 병역이행 과정에 대해 평소 궁금했던 점이 많았는데 병무청 직원으로부터 직접 답변을 들을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 앞으로도 병무행정 설명회가 확대 운영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임재하 청장은 “군입대를 앞둔 병역의무자의 부모님들께서 자녀와 함께 입영분야를 미리 설계하고 계획하신다면 누구보다 안정되고 보람되게 병역의무를 이행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대전․충남지방병무청은 병무 홍보의 날 행사를 통해 국민과 함께 소통하는 행정을 구현하여 국민에게 행복을 주는 新 병역문화를 창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