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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충남도민일보] 천안서북경찰서(서장 이한일)는 지역경찰 인력 일부를 기동순찰대로 투입한다고 밝혔다.
전국 일제히 다목적 기동순찰대 발대식을 시작으로 천안서북경찰서를 포함한 전국 10개 경찰서에서 기동순찰대를 신설, 시범 운영한 후 내년부터 확대 도입하기로 했다
증원 경찰 인력을 기존 지구대·파출소에 배치하면 그 효과를 국민들이 체감하기 어렵고, 폭력범죄 등 출동초기 단계부터 엄정대응을 위해 기존 지구대·파출소는 그대로 유지한채 늘어나는 인력 30명을 활용, 경찰서 생활안전과 소속의 별도 조직으로 운영 된다.
이한일 서북경찰서장은 “기동순찰대를 축구나 배구경기의 리베로처럼 활용함으로써 선택과 집중을 통해 가시적 치안효과를 극대화하여 그간 치안수요 급증으로 인한 지역주민의 치안 불안감과 심각한 인력난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