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청양중학교 출신 선수들이 지난 8일부터 7일간 경북 구미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고등부 경기에서 금메달 7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19일 청양군에 따르면, 화제의 주인공은 역도 정희준, 역도 한지혜, 육상 한이슬, 조정 김한나 선수다.
정희준(충남체고 3학년) 선수는 역도 96kg급에 출전해 인상과 용상, 합계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3관왕에 올랐다.
한지혜(충남체고 2학년) 선수는 역도 59kg급에 출전해 용상과 합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2관왕이 됐다.
또 한이슬(충남체고 3학년) 선수는 육상 멀리뛰기에서 금메달, 7종경기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한나(예산여고 2학년) 선수는 조정 쿼드러플스컬에서 금메달, 더블스컬에서 동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네 선수가 거둔 성적은 전국체전 102년 역사 중 청양 출신 선수들이 거둔 최고 성적이어서 군민들에게 큰 기쁨이 되고 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청양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