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김포시 이재국 행정국장은 지난 10월 15일, 최신의 공간정보(도로시설, 상수, 하수, 자가통신망 등)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각종 시정업무에 활용하기 위해 추진중인 2021년도 공간정보 DB구축 사업 현장행정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행정은 코로나19 상황임을 감안하여 이재국 행정국장, 정보통신과장, 공간정보팀장 등이 참석했으며, 주요 사업구역중 한곳인 사우동 및 장기동 김포경찰서 인근에 대해 업무진행 상황 체크 및 향후 일정 등에 대해 협의 하는 등, 차질없는 사업추진 당부와 용역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포시 정보통신과는, 공간정보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2020년에 김포시 공간정보 중장기 계획(‘21~’26)을 수립했으며, 올해 1차년도 사업으로 고촌읍, 풍무동, 한강신도시 일원에 대해 9억 원의 예산을 투입, 공간정보 DB구축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으며, 2023년까지 중남부 동지역을 완료하고 2026년까지 북부 읍ㆍ면지역을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국토교통부와 수차례 건의 및 협업을 통해 2022년도 상하수도 DB구축 예산의 30%를 국비로 지원받는 성과를 거둠으로써, 향후 시 예산 절감은 물론 중앙부처와의 체계적인 디지털 뉴딜사업 추진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올해 김포시 최초로 도로시설물 DB구축에 최신기술인 MMS(Mobile Mapping System : 모바일 지도제작 시스템)를 시범운영 함으로써, 기존의 직접 측량방식의 사업비 대비 70% 예산을 절감하는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재국 행정국장은 “최신의 공간정보 DB구축을 통해, 각종 도시계획 수립과 불법건축물 단속, 지방세 부과, 인허가 등 중요한 정책결정과 의사결정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라고 말하고, “앞으로도 중앙부처 협업과 신기술 도입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다양한 공간정보 사업을 추진 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뉴스출처 : 경기도 김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