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오산시는 지난 16일 오산천에서 (사)자연보호경기도오산시협의회 회원 50여 명이 모여 수질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수질정화 활동에 참여한 (사)자연보호경기도오산시협의회 회원들은 상류에서 흘러오고 버려진 쓰레기들을 수거하며,‘오산천 작은정원’을 새롭게 단장했다.
자연보호협의회 이계정 회장은 “자연보호협의회는 매번 오산천에서 쓰레기 수거 위주의 자연보호 활동을 펼쳐 왔으나, 시민의식이 높아지고 여러 단체에서 수준 높은 봉사활동을 펼쳐 이제는 오산천에서 쓰레기를 더 이상 찾아 볼 수 없을 정도”라며 “이번에는 자연보호 본연의 활동으로 전환해 물억새와 창포 및 수크령 5,000본을 식재했다.”고 말했다.
지금 오산천은 그간 오산의 많은 단체들이 십시일반으로 작은정원을 조성하고 가꾸면서 수질이 정화되고 환경이 깨끗해지며 꽃과 정원이 흐르는 수도권의 대표적인 생태하천으로 변모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오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