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안성시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지난 16일 청소년 정책을 발표하고 토론하는 청소년 정책제안 화상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위원회 활동이 제한적이었음에도 지난 5월 유럽 현지 대학생과의 유럽연합 청소년정책 화상 토론회를 시작으로 청소년들의 욕구를 온라인으로 조사하고, 청소년 관련 프로그램을 조사·분석하여 이 시대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정책을 도출한 바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이예림(꿈드림) 사무국장, 이원희(안청중 2) 위원이 발표하고, 학교밖 청소년, 청소년관련단체 지도자, 청소년 부모, 청소년 정책 담당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매우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이날 진행된 첫 번째 토론 주제는 ‘청소년 주간제도’로서 청소년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일정기간 등교하지 않고 모든 지역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하자는 제안이며, 두 번째 주제인 ‘청소년 포털’은 청소년들을 위한 온라인 전용 사이트로, 이번 정책이 시행된다면 많은 청소년들의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제안으로 향후 정책제안서를 관련 기관에 제출할 예정이다.
한편 청소년참여위원회에서는 안성시 청소년 정책에 대한 의견 제안, 청소년의 권리와 인권 모니터링, 청소년 포럼 및 토론회, 청소년 정책 제안대회, 각종 선거 후보자의 청소년 관련 정책 추진·이행 모니터링 등 다양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안성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