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남양주시 별내면은 지난 14일 국민기초수급자 문○○ 어르신의 이사를 위해 별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탄은 사랑을 싣고, 별내 새마을금고, K2바이크가 힘을 모았다고 밝혔다.
국민기초수급자 문○○ 어르신은 고물상 컨테이너에서 비정형 가구로 생활하고 있었으나 고물상이 폐업함에 따라 이사를 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가족을 비롯해 지인도 없는 어르신의 사정을 들은 연탄은 사랑을 싣고의 이상진 회원은 원룸을 직접 계약해 주며 솔선수범해 이사를 도왔다.
또한, 별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인력 지원에 나서 이사를 함께 했으며, 별내 새마을금고와 K2바이크는 각종 생활용품을 후원했다. 별내 새마을금고는 지난 6월에도 취약계층을 위해 5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하며 지속적으로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오영환 별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물도 나오지 않는 컨테이너에서 생활해 오던 어르신께서 작은 원룸이지만 따뜻한 방, 따뜻한 물이 나오는 곳에서 생활하게 돼서 다행이다.”라며 “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코로나19로 지친 상황에서 일상이 조속히 회복되길 간절히 소망해 본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남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