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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 출하철, 서귀포시 명예환경감시원 본격 활동 돌입

 

(충남도민일보) 서귀포시는 지난 5월 시민의 자율·자발적 환경감시 활동 활성화를 위해 위촉한 103명의 서귀포시 명예환경감시원(서귀포시새마을부녀회장 나성순 외 102명)이 19일부터 감귤 선과장을 대상으로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서귀포시 명예환경감시원은 사업장 방문 계도 활동을 통해 폐기물의 올바른 배출·처리 방법 안내·홍보에 중점을 두어 폐기물 불법 배출의 원인을 차단하는데 주력하게 된다.


또한 공무원과 명예환경감시원이 함께 팀(1팀 당 4~5명)을 구성하여 사업장 방문 후 쓰레기의 올바른 배출 계도활동을 실시한다.


올해에는 오는 12월까지 출하시기에 맞춰 감귤 선과장(312개소)의 계도활동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주요 활동내용으로는 선과장에서 발생하는 ▲부패감귤의 자체처리 혹은 위탁처리 계도 ▲감귤류 보관 후 발생되는 신문지류의 동복자원순센터 자체 운반 또는 종량제 봉투 이용한 처리(일일 50ℓ 봉투 3개 이내) ▲만감류 재배농가에서 발생되는 한라봉끈류의 중간집하장(색달매립장, 남원매립장)으로 직접 운반 처리 등의 요청 등이다.


내년에는 집수리센터, 도배·장판지 사업자, 양식업장, 소규모 펜션업자 등까지로 명예환경감시원의 활동을 확대하여 폐기물 불법 배출의 원인을 차단하는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시민에게 직접 와 닿는 폐기물의 올바른 배출 안내와 민간 주도의 환경감시 활동 활성화 촉진을 위하여 “명예환경감시원 제도를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활용할 계획이다”며 “민간 참여 활동을 최대한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 서귀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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