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순창군이 11월 5일까지 ‘문해교육사 양성과정(3급)’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문해교육(문자해득교육)은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문자해득(文字解得)능력을 포함한 사회적·문화적으로 요청되는 기초생활능력 등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조직화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군은 사회적‧경제적 사유로 학교를 다니지 못한 어르신들을 위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문해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지역의 강사를 양성하고자 이번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문해교육사 양성과정은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에 위치한 전북대 순창분원에서 11월 10일 개강하여 주 3회씩 4주간 총 48시간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체 교육의 90% 이상 출석하고 과제제출 등 종합평가에 의해 자격증을 취득을 할 수 있다.
신청은 고졸 이상 순창군민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이메일 또는 순창군청 행정과에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교육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순창군 김민주 교육지원계장은 “순창군에서 처음 이루어지는 문해교육사 양성과정에 많은 군민이 참여하여 지역의 문해교육 전문인력의 기반이 갖춰지길 바란다.”면서 “내년에는 더욱 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성인문해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순창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