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18일부터 11월 26일까지 코로나19로 위축된 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1인 1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초, 중, 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1 2학기 비대면 학교스포츠클럽 축전’을 운영한다.
이 축전은 코로나19 장기유행에 따른 학생 신체활동 위축으로 체력저하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통한 신체활동 증진 필요성이 증가하고, 지속가능한 온라인 체육활동 모델 제공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운동백신은 맞GO, 코로나19는 이겨내GO!’라는 슬로건 아래 실시한 1학기 축전에서는 초, 중, 고 267교 7,368명 학생이 참가하여 스스로 연습하고, 수행한 영상을 제출하여 자신의 끼를 발산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한편 2학기 축전은 대구 외 14개 시도가 함께 참여하는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16종목)과 대구 자체 실시 12종목 등 총 28개 종목이 동시에 운영된다.
대구 추가 종목은 ▲양발 제기차기가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한발 제기차기, ▲춤으로 꿈과 끼를 발산하고 싶은 학생들을 위한 커버댄스, ▲지구 환경보호 및 비대면 축전 과정의 에피소드가 담긴 영상을 제작하는 스포츠 브이로그 종목 등이 있다.
2학기 축전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참가하는 모든 학생들은 영상 촬영 시 마스크 착용 등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진행하고, 성실하게 수행을 하여 영상을 제출한 학생들에게는 기념품 및 우수 수행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축전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증진과 1인 1스포츠 저변 확대가 이루어지고, 코로나19 극복과 교육회복 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