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무안군은 10월 20일부터 11월 5일까지 치매환자와 가족 상호 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적인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치매가족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치매가족 힐링 프로그램 ‘슬기로운 힐링생활’은 경도 인지장애환자와 치매가족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정보공유와 고충상담, 공예수업 등을 통해 참여자들의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로 인해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대상자를 위해 가죽공예 크로스백 제작, 민화에코백 만들기 등 비대면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각종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치매가족 카페에서 커피와 음료를 제공하고 치매관련 도서와 자동혈압측정기, 스트레스 측정기를 배치하는 등 치매에 관심있는 주민들을 위한 편의도 제공하고 있다.
김산 군수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치매가족의 스트레스와 어려움에 대해 공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 프로그램, 가족카페 운영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무안군치매안심센터 또는 치매상담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무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