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고양시 덕양구 흥도동행정복지센터는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18일, 삼송마을 16단지 커뮤니티센터에서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통한 현장 상담을 진행했다.
12번째로 진행된 이번 복지상담소에서는 공적지원이나 긴급복지지원을 받고 있는 기존 복지 대상자, 공공근로 참여자를 비롯해 특별한 지원을 받고 있지 않은 일반 주민들까지 다양한 계층, 상황에 대한 심도 있는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생활 만족도나 불편사항, 요구사항들을 세밀히 파악하기 위한 초기상담을 중점적으로 진행해 향후 적절한 지원을 연계할 방침이다.
또한 이날 복지상담소에는 고양휴메디병원이 참여해 상담 후 어르신들의 혈압측정, 혈당체크 등 기본적인 건강상태도 확인할 수 있도록 현장 지원에 나서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김선미 흥도동장은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통해 주민에게 직접 다가가는 현장 서비스를 제공해 더욱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고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