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고양시 일산동구 풍산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4일~15일 양일에 걸쳐 풍산동 주민 자치위원들과 주민협의체 및 지역 상인회가 중심으로 지역 내 소외된 이웃에게 훈훈한 마음을 전하기 위한 계절 김치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주민협의체 및 지역 상인회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직접 절이고 담근 계절김치를 관내 소외 이웃 30가구에 전달했다.
계절 김치 담그기 행사는 2021년 경기도 주민자치(위원)회 제안사업으로 코로나19 지쳐있는 마을 주민이 우울한 일상에서 벗어나 김치를 함께 만들면서 더불어 사는 기쁨과 나눔을 확산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이석재 풍산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단순히 김치만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풍산동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과 사랑을 함께 담았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는 소외받는 이웃이 없는 마을을 만드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고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