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관리 충남도 평가에서 우수기관 영예
연기군은 충청남도가 실시하는 2011년 감염병관리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연기군은 급성 감염병 예방과 확산방지, 표본감시 운영 충실도 및 역학 조사의 완성도 등 시기적절한 대응과 유행을 미리 예측하여 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는 전략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기군 보건소는 감염병 관리사업으로 ▴해외여행 설사환자에 대한 추적조사 ▴표본감시기관(3개 의료기관)지정·운영 ▴수인성질환자에 대한 역학조사 ▴질병정보모니터망(55개소) 운영 등의 사업을 추진해왔다.
군 관계자는 이와 같은 우수한 성과를 거두게 된 것은 급성 감염병 및 만성감염병, 예방접종, 감염병발생시 대응능력 등 감염병관리 전 분야에서 계획적이고, 유관기관과의 긴밀함 협조체계 구축으로 업무를 추진한 결과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