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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지역 농산물 공동마케팅 효과 '눈에 띄네'

 

(충남도민일보) 청양지역 행정기관과 지역농협, 농공단지 입주기업의 다자간 업무협약이 농산물 유통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2월 청양군과 청양농협, 운곡농공단지 입주기업 ㈜동일은 지역농산물 이용 확대와 공동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7일 군에 따르면, 2월 협약 이후 ㈜동일은 올해 청양지역에서 생산된 마늘과 생강, 양파 327t(약 7억 원)을 수매하면서 생산 농가들의 유통 부담을 덜었다.


이처럼 지역농산물의 안정적 판로 확보와 일자리 창출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는 다자간 업무협약은 농업인을 위한 지자체와 농협, 기업의 모범적 관계 설정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그동안 군은 ‘선 판매처 확보, 후 기획생산체계 구축’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도입하고 청양농협과 함께 판매처가 될 기업을 물색했다.


그 결과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공장을 운영하던 농산물 가공처리업체 ㈜동일을 운곡농공단지에 유치하고 업무협약 결실에 이르렀다.


다자간 업무협약은 지역 농가들 입장에서도 반가운 일이다. ㈜동일의 책임구매로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또한 마늘, 생강, 양파 생산면적을 늘리면서 농가소득 향상을 도모하게 됐다는 것 역시 농가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김돈곤 군수는 “올해 지역에서 생산된 마늘, 생강, 양파를 군내 기업에 납품해 농가소득 향상은 물론 농업과 기업, 농협, 지자체가 상생하는 모범사례를 만들었다”면서 “선 판매처 확보, 후 기획생산체계 구축이라는 정책 기조를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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