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이자 팝페라 성악가 진윤희, 멀티 테너 류정필 등 다수 출연하는 평화와 화합, 희망을 노래하는 필컴퍼니 기획공연 ‘대한민국 희망콘서트’ (부제: 음악으로 떠나는 세계여행) 이 오는 25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독보적 음색과 매너를 자랑하는 최정상 멀티 테너 류정필과 대한민국 오페라대상 클래식 타임즈 상에 빛나는 우아한 음색과 고혹적인 아름다움을 담아내는 소프라노 여자 성악가 진윤희를 주측으로 코아모러스 앙상블, 소리꾼 안소은과 함께 관객들에게 코로나19로 지친 많은 이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협연을 선사한다.
“2022 대한민국 희망콘서트” (음악으로 떠나는 세계여행 in 부산 “함께 가자) 공연을 주최하는 제작사 필컴퍼니 관계자는 “클래식은 오랫동안 잊히지 않고 유행을 타지 않고 꾸준히 사랑과 존경받는다”며, “이러한 의미에서 이번 프로그램에 들어 갈 모든 노래들을 정통 클래식에서부터 대중음악까지 장르를 불문하고, 언제나 우리에게 익숙한 세계 여러 나라의 음악으로 음악여행을 함께 떠나는 즐거움과 기쁨을 드릴것” 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공연 주최 관계자는 “공연장에 모인 아티스트와 청중 모두가 출연자가 되어, 같이 노래를 부르듯, 그것이 박수를 통해서든, 좀 더 마음 편한 자유로운 분위기이든, 서로가 주체가 되어 깊은 감동을 나누고 싶다”고 말혔다.
공연 전체의 반주 및 연주는 오사카 국제콩쿨 실내악 부문 우승 이후 수많은 공연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앙상블 팀 “코아모러스” 와 제27회 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명인부 대상을 수상한 소리꾼 안소은, 펠린 미켈 칼보 탱고 커플이 함께 한다.
월드뮤직으로 ‘음악으로 함께 떠나는 세계여행 콘서트’는 2021년에 열린소향뮤지컬 공연장 “콜라식” 콘서트에 이어 부산에서 다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오는 6월25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