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고품질 친환경 축산물 생산을 돕기 위해 가축 유용 미생물(생균제) 공급시간을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공급시간은 매주 화요일에서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고 공급량은 농가당 60ℓ이다.
농업기술센터가 축산 농가에 공급하는 유산균, 효모, 바실러스 등 유용 미생물은 가축 사료에 섞어 먹이면 되고 장내 이상발효, 설사, 소화불량 등을 치료하는 효과가 있다.
활용 방법은 곤포 사일리지일 경우 500kg당 생균제 400㎖와 물 4ℓ, 황설탕 1㎏을 섞으면 되고, 일반 사일리지는 유산균 1ℓ와 물 100ℓ, 황설탕 2㎏에 조사료 5t을 섞어 사용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가축 유용 미생물은 고품질 안전 축산물 생산에 큰 도움을 준다”라며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