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국제청소년문화교류연맹과 대한적십자사는 3월 25일 기후위기대응캠페인의 일환으로 '탄소Zero 초록지구만들기' 캠페인을 가졌다. 대한적십자사 서부봉사관에서 진행된 행사는 어린이부터 성인들에게 플라스틱 재활용을 통한 탄소저감을 생활에서 실천하며, 자연스럽게 몸에 베이게 한다는 취지가 담겨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적십자사 박소영 관장, 국제청소년문화교류연맹 김정욱 이사장, 심재환 대표이사, 전선희 실장과 대한적십자 RCY회원들의 봉사로 진행이 되었다.
'탄소Zero 초록지구만들기' 캠페인 행사 취지와 대한적십자사 소개는 다음과 같이 용인외대부고 3학년 이예승 학생이 발표했다.
“적십자사의 인도주의 책임과 기업(봉사자)의 사회적 책임이 만나,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파트너쉽을 80,000명의 봉사자들과 170,000명의 RCY단원들이 함께 구축하는 시스템을 기반으로 합니다. 아울러 대한적십자사는 정부지원 없이 다른 NGO단체와 마찬가지로 모금과 자발적 봉사자를 통해 재원과 인력을 충당하며, 국적, 인종, 종교, 성별, 계급, 정치적 입장이 다르다는 이유로 차별하지 않고 세상 가장 어두운 곳, 도움이 필요한 곳에 우선 지원합니다. 개인은 100%, 기업은 소득금액의 50%내에서 법정기부금 소득공제 혜택을 받는 대한적십자사는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가진 글로벌 기관으로서 믿을 수 있는 공익파트너이기도 합니다.
대한 적십자사는 지역사회를 위한 제빵, 무드등키트, 힐링, 생리대지원, 해외봉사, 감염병예방, 화재대응, 에너지지원, 장학금, 문화체험, 한끼지원, 효잔치, 장애청소년지원, 학습지도, 도서지원, 위기가정,밑반찬나눔, 이재민, 재난안전등의 다양한 봉사와 함께 기업과 사회공헌협약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기업과 단체의 니즈에 맞는 다음의 3가지 방식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첫째 -기업과 적십자의 공동수행으로 지역의 취약계층에 다양한 인도주의 사업을 전개합니다.
둘째 -특정한 기업의 재능이나, 기술등을 통한 기부 및 전략적 제휴를 통해 공공서비스로 나눔캠페인 운영이 가능합니다.
셋째 -기업의 상품이나 서비스판매를 통해 기부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진행할 DIY봉사프로그램은 대한적십자사의 주체로 보다 원활히 진행될 것 같습니다.
전문 가드너이자, 플로리스트인 전선희 선생님의 지도에 따라 봉사자(임직원)들이 병뚜껑(PP,PE만 가능)을 모아와 세척-분쇄-칩으로 생산된 다양한 색상의 페플라스틱칩을 이용하여 세상에 하나뿐인 업사이클링 제품을 만들고, 초록행성지구별(이끼볼)을 제작하는 기후위기대응 봉사캠페인입니다.
탄소제로를 위한 지구 육지의 첫 생물이자, 산소 가득한 공기정화식물인 이끼로 만든 초록지구 모양의 볼과 페플라스틱으로 업사이클링된 고리를 연결해 이끼모빌을 만들게 됩니다.
이렇게 재탄생한 제품을 지역 취약계층에 대한적십자사의 봉사자가 직접 전달해서 대상자 본인이 직접 키우는 재미와 충분한 산소공급을 통해 미적인 부분을 충족시키는 것만이 아니라 친환경적인 전시품을 통해 사람과 자연의 교감을 이루어낼 수 있습니다.
봉사 시간동안 즐겁게 안전하게 마쳤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