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애경산업(주) 청양공장이 지난 20일 청양군 정산면사무소를 방문해 추석 명절을 앞두고 면내 전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선물 세트 2,000개를 맡겼다.
이날 전달된 선물 세트에는 샴푸, 치약, 비누 등이 들어 있으며 개당 시중가 2만 원으로 전체 4,000만 원어치다.
애경산업은 1994년 청양공장을 설립한 이후 해마다 생활용품 선물 세트를 기탁하고 있으며, 특히 연말에는 직원들과 주민들이 함께 만드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 도로변 환경정화 활동 참여 등 나눔과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정창원 공장장은 “추석을 앞두고 주요 생필품 가격상승과 지난 호우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작은 위안과 보탬을 드리고 싶어 선물을 전달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김기찬 정산면장은 “경기침체 등 힘든 시기에도 변치 않는 애정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애경산업 직원분들의 속 깊은 사랑을 모든 면민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