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지난 17일 남양면에 있는 포도공주농원에서 군내 학교급식 관계자를 대상으로 안전한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식생활 교육을 진행했다. 이 교육은 오는 20일에도 진행된다.
이날 교육에는 건강 먹거리지킴이단 학부모들과 공공급식지원센터 직원 20명이 참여했으며, 20일 교육에는 청양교육지원청 관계자와 각 학교 영양(교)사 2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군은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급식에 지역 지역농산물을 사용하기 위해 2020년 대치면 탄정리 먹거리 종합타운 안에 공공급식지원센터를 건립해 군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 중고, 대학교 등 45곳 3,400여 명에게 20억 원어치의 지역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다.
특히 올해 들어서는 지역산 친환경 농산물 사용 기회를 늘리기 위해 사업비 2,30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매년 지역 식재료 사용과 안전한 급식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학교급식 관계자를 대상으로 식생활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