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의회는 12일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2023년도 의정 발전 유공자 시상식을 열어 올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봉사한 군민과 의정 발전과 군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한 공적이 있는 공직자를 대상으로 표창패를 수여했다.
군의회는 매년 의정에 관심을 가지고 태안군과 지역민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한 이들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하고 그 공로에 감사하는 자리를 마련해왔다. 올해 수상 대상은 총 50명으로 공직자 31명, 의정 발전에 기여한 군민 19명이며 시상식에는 군 공직자를 제외(군 해당부서에 전달)한 군민19명이 참석했다.
이날 시상식의 식순은 먼저 국민의례 및 행사소개와 군민 유공자 표창패 수여, 공직자 유공자 표창패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모든 참석자의 시상이 끝난 후, 의장님 축하 인사말씀이 뒤를 이었다.
신경철 의장은 “이번 2023년도 한 해 동안 태안군의회는 여러분들의 성원 덕분에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이루어낼 수 있었습니다.”라고 전하며 인사 말씀을 시작했다. “언제나 군민의 곁에서 동고동락하며, 현장에서 답을 찾고, 지역의 의견을 대변하고, 상충하는 이해관계 속에서도 지역의 발전을 위한 최선의 합의점을 도출해내는 의회가 자치분권을 실현하는 선진 지방의회라는 신념 하나로 열심히 달려왔다.”라고 일 년의 소회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