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올해 도심지 내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총 483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시에서 조성한 주차장은 임시공영주차장 23개소(주차공간 403면)다.
시는 올해 무료 캠핑카 임시 공영주차장 2개소를 조성해 도심지 내 장기간 주차되던 캠핑카의 주차수요를 해결하고 주차난 해소에 기여했다.
특히, 시는 임시공영주차장뿐만 아니라 예천2지구에 공영주차장 3개소(주차공간 80면)의 부지를 확보해 상가 밀집 지역의 주차난을 일부 해소할 계획이다.
시는 12월 현재 임시 공영주차장을 포함한 공영주차장 192개소(주차공간 6천902면)를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예천지구뿐만 아니라 구도심권을 비롯한 도심지 내 주차장 용지를 매입해 주차장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많은 시민의 협조로 임시공영주차장을 조성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도심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차장 조성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