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테라사이언스㈜가 전 세계적 관심을 끌고 있는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테라사이언스의 CDS (Centrifugal Divided Space) 기술은 각종 폐기물을 획기적으로 연소해 에너지로 전환하는 혁신적인 특허 기술이다. 폐기물 소각에 버너가 없는 축열식 연소방식의 소각로를 개발해 산업 현장에서 공기 중에 발생하는 발암 물질과 악취, 공해 및 미세먼지 제거를 한다.
이 기술은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고 시스템 용량을 효율적으로 활용함으로써 폐기물 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다양한 국제 기관의 테스트 보고서와 인증서를 통해 테라사이언스의 6세대형 CDS 기술이 세계적으로 관심주목을 받고 있다. 이 기술을 이용한 소각로는 이미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납품 설치 폐기물 시장에 새로운 대안으로 관심받고 있다.
최근에는 해외 주요 언론사인 야후파이낸스 Yahoo!Finance, 아메리칸프레스 American Press, 폭스 Fox, 마켓워치 Market Watch, 벤징가 Benzinga를 포함한 169개 언론사를 통해 이 소식이 해외에 보도되었다.
테라사이언스 관계자는 "기존 유압밸브 사업 기술을 기반으로 한 리튬(Lithium) 추출 및 생산 사업 진출에 이어 친환경 사업 분야로 사업 구조를 다각화하면서 견고한 성장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전하면서, “폐기물 중 가장 위험하고 사회적 문제를 불러일으키는 건축, 화학, 의료, 동물 등 환경 폐기물을 완벽하게 소각하는 과정에서 수소 등의 신재생 에너지까지 획득하는 친환경 기술 기반 소각로 사업에 진출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이러한 친환경 기술은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소규모 소각 시설에 대한 국내외 영업이 활성화될 수 있어 테라사이언스의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강조했다.
환경부 환경산업 통계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환경산업 매출액은 2004년 약 21조에서 2021년 약 101조원 규모로 약 5배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삼정 KPMG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폐기물 처리 업종의 기업가치는 최근 3년 새 280% 증가했고, 2025년 시장 규모도 23조70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테라사이언스는 6세대 CDS 기술을 활용한 폐기물 처리 및 신재생에너지 분야 사업 진출로 기업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테라사이언스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 전문가들은 미래 비전을 가진 국내 기술이 해외로 유출되고 사업화되지 않도록 정부 의 종합적인 대책마련과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분야 기술 개발 및 사업 안정화를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