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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서구 ‘통신 인프라 제한 지역도 범죄 안전지대로’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서구, CCTV 운영에 무선 통신 기술 도입해

 

인천 서구는 CCTV 운영에 무선 통신 기술을 활용한 영상 전송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하천, 녹지 등 통신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도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이다.

 

서로 이음길로 이어지는 하천, 녹지는 대중적인 산책 코스로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지만 통신 인프라가 부족한 경우가 많았다.

 

범죄 예방을 위한 CCTV 수요가 꾸준히 있었음에도 설치가 어려웠던 이유다.

 

무선 영상 전송시스템의 도입은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서구는 올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공촌천, 심곡천 등 주민 이용률이 높은 주요 산책 코스 20개소에 CCTV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무선 영상 전송시스템은 해당 사업에 도입될 예정이다.

 

무선 영상 전송시스템은 보안상의 이슈로 그동안 도입하기 어려웠으나, 보안 기능 평가 CC인증 획득과 국정원 검증필 암호모듈 적용 등 공공기관 보안 제품 도입 요건을 충족하는 기술 혁신 제품이 개발되어 영상 정보의 유출, 위·변조, 훼손 등에 대한 보안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작년 사회적 큰 충격을 주었던 신림동 둘레길 성폭행 살인 사건을 계기로 산책을 즐기는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졌다”고 언급하며, “안전을 위해 관계자들이 다각도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서구 관계자는 “통신 인프라가 부족하여 보류됐던 CCTV 수요 지역에 대해 재검토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기술의 도입 방안을 모색해 지역 안전을 향상시키고, 주민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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