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대전 서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충남 아산시 소재 외암민속마을 일원에서 24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힐링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외암마을 주민공동체 교육기관 외암강당에서 진행하는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외암민속마을 투어가 진행됐으며, 동 협의체 간 운영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위원은 “24개 동 협의체 위원들과 소통하며, 마을을 위한 봉사 방향을 설정하는 소중한 자리였다”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소속감을 느끼며 지역 봉사에 더욱 매진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철모 청장은 “동 협의체의 소통을 통한 인적 안전망 강화를 위해 오늘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마을 복지 리더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지원하여 민선 8기 공약 소외 없는 복지 도시를 조성할 수 있도록 온 힘을 쏟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구에는 24개 동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구성되어 456명 위원이 마을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으며, 서구는 동 협의체 활성화를 위해 올해 6,150만 원을 특화사업비로 지원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