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대전 서구 가수원도서관은 6월부터 9월까지 대전·충청지역 문화재를 찾아보고, 지역 문인들의 역사와 작품에 대해 탐방을 통해 살펴보는 길 위의 인문학 ‘역사가 있는 문화 기행’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 사업인 ‘2024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의 일환으로, 6월 5일부터 9월 11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에 가수원도서관 시청각실에서 2시간씩 총 12차시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대전의 근현대 문화유산과 고대부터 보존되어 온 대전·충청지역 문화재를 찾아보고, 지역 문인들의 역사와 문학을 함께 바라보는 인문학 강좌로 강의와 탐방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대전 관내 선사부터 근대시대의 유적 탐방(상대동 유적, 예담고, 헤레디움 등) 뿐 아니라, 인근 부여와 논산 일대 선사 유적 탐방과 대전문학관 및 정지용문학관 등 문학관 탐방 등 생생한 경험을 함께 할 수 있다.
강좌 참여 신청은 가수원도서관 홈페이지 행사 및 강좌 신청 게시판을 참조해서 신청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가수원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