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인천시 중구는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환경보전 의식 함양과 실천 생활화를 위한 홍보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29회 환경의 날’을 맞이해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지난 4일 약 600여 명의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이 참여한 ‘제3회 별빛반상회’ 현장에 이어, 지난 5일 중구청 앞 쉼터에 별도의 부스를 구성해 구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 탄소중립 실천에 참여하세요’라는 주제로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을 독려하고, 깃대종, 실내 공기질 관리에 관한 홍보를 진행했다.
또, 기후변화를 주제로 한 사진 전시 등 다채로운 활동을 준비해 현장을 찾은 많은 구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지난 4일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강후공 중구의회 의장이 직접 부스를 방문, 현장에서 탄소중립포인트제에 가입하는 등 공직자로서 구민들과 더불어 환경보호 실천과 2050 탄소중립을 위해 정진할 것을 다짐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환경보호를 위해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모든 이들에게 감사하다”라며 “탄소중립을 위한 우리의 작은 실천이 미래 세대에 소중한 지구를 전할 수 있는 행동임을 인지하고,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더불어 적극적으로 실천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환경의 날’은 1972년 6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유엔인간환경회의’에서 지구환경 보전을 위한 국제사회의 공동노력을 다짐하자는 차원에서 제정됐다.
환경보전을 위해 범세계적으로 모두가 참여하는 작은 실천에서부터 환경보호가 시작됨을 알리는 데 그 목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