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인천시 중구(는 제79회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기념해 지난 5일 영종하늘도시 별빛광장에서 ‘구강건강 캠페인’을 전개했다.
‘구강보건의 날’은 구강보건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5년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6월 9일은 첫 영구치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자와 어금니(구치)의 ‘구’자를 토대로 정해진 날짜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우리 건강, 이 행복에서부터’라는 주제로 ▲구강건강 포토존 ▲치아 건강 체험 교실 ▲구강건강 퀴즈 이벤트 ▲혈압·혈당 체크 ▲흡연 예방 홍보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구는 이번 캠페인과 더불어 어린 시기부터 올바른 칫솔질 습관 형성을 위해 ‘영구치를 응원해’라는 주제의 ‘찾아가는 구강 교육 프로그램’을 6월 3일부터 28일까지 관내 초등학교·유치원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정한숙 중구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많은 어린이와 주민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깨닫고 건강한 습관을 실천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캠페인과 다양한 홍보를 통해 주민의 참여를 유도해 건강한 치아 관리 인식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