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 운영 중구국민체육센터는 지난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재활용품 활용 생존수영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양일간 진행된 생존수영 교육은 공단 환경·사회·투명경영(ESG) 방침에 따라, 생존수영 강사 자격을 보유한 전문 강사진에 의해 무료로 진행됐다.
국민체육센터 소속 어린이 회원 총 53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폐페트병을 활용한 부력 장치 만들기와 익수자 구조법 교육 등 주변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재활용품(폐페트병 등)을 활용해 실시됨으로써, 휴가철 실제 물놀이 안전사고 발생 상황에서도 적용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육을 진행한 중구국민체육센터 소속 강사는 “휴가철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한 생존수영 교육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생존수영 교육을 확대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중구국민체육센터는 지난 2021년 한국생존수영협회에서 발급하는 ‘생존수영 안전 인증 교육장’ 자격을 취득한 바 있으며, ‘어린이 대상 심폐소생술(CPR) 교실’ 등 현재까지 다양한 방식의 생존수영 교육을 시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