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4 권역별 마을교육지원센터 주말학교’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2024 권역별 마을교육지원센터 주말학교’는 지역 현안과 특색을 학교 교육과 상호 보완하는 전문교육 프로그램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주말학교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인천마을교육공동체를 기반으로 하는 16개의 전문교육 단체를 선정했다. 운영단체는 한국어 교육 및 진로, 문화예술, 생태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권역별 지정 장소에서 진행하며, 총 23종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자는 프로그램별 일정에 따라 12월까지 교육과정을 수료한다.
교육문화공간 마을엔 등 권역별 공간 자원 확보를 통해 지역과 소통·협력하는 한국어 마을학당은 주말학교 중점 프로그램으로, 전문적인 한국어(문화) 교육이 필요한 관내 이주배경 청소년 등을 지원한다.
인천광역시교육청 관계자는 “배움의 터전인 지역의 결을 반영한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결대로 성장하는 즐거운 배움이 이뤄지는 2024 권역별 마을교육지원센터 주말학교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