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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

대전 서구의회 손도선 의원 5분 자유발언

월평동 스타트업 지구 확대 조성 적극 대응 촉구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대전 서구의회 손도선 의원(더불어민주당/월평1·2·3동, 만년동)은 19일 제282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월평동 스타트업 지구 확대 조성 적극 대응 촉구’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손 의원은 “최근 계속해서 열풍이 불고 있는 스타트업은 경제․사회․문화 등 다양한 측면에서 지역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지역 발전의 핵심 동력이 된다”며 “대전시에서도 지난 2018년에 ‘기술기반형 창업생태계 구축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5개의 권역별 스타트업 타운을 조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는데, 이중 제1타운이 궁동 일원의 ‘스타트업파크’이며, 제5타운이 월평동의 ‘글로벌 혁신창업 성장허브’라고 설명했다.

 

이어 “월평동의 ‘글로벌 혁신창업 성장허브’는 5개 층을 스타트업 입주 공간으로 제공하여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계획됐으나, 현재 2028년까지 단지 1개 층만 활용하는 것으로 계획이 대폭 축소됐다”며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는 월평동 지역의 경기는 물론이고, 대전의 스타트업 생태계에도 악영향을 주지 않을까 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언급했다.

 

반면, “궁동 일원의 ‘스타트업파크’의 공간 포화와 임대료 상승 문제가 대두되면서 근접 지역인 월평동 방면으로 스타트업 지구를 확장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있다”며 “대전시에서도 궁동의 스타트업 지구를 확대하여 월평동과 연계시키는 방안을 구상 중이며, 최근 궁동과 월평동 사이 보행교 신설 계획을 언급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에 손 의원은 ▲‘글로벌 혁신창업 성장허브’의 온전한 활용 대책을 신속히 마련하여 추진할 것 ▲패션월드 부지를 비롯한 새로운 창업 공간이 월평동 곳곳에 제대로 조성되도록 대전시·기업·대학 등과 초기 단계부터 긴밀히 협력할 것 ▲스타트업이 선호하는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현장의 요구사항을 지속적으로 수집·검토해 정책적으로 지원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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