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문성호기자)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은 지난 21일부터 먹거리 취약계층 식습관 개선 교육을 시작했다.
본 교육은 지난 3년간(`21년 부터 '23년) 총 47회, 약 950명 대상으로 추진됐고, 올해는 “청양군 농아인협회”를 시작으로 8월까지 14회에 걸쳐 260명을 대상으로 진행 예정이다.
2024년 공공급식지원센터 운영활성화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교육은 ‘편식예방’을 주제로 지역 먹거리를 활용한 대상별 맞춤 요리 교실이 진행된다.
▲성장기 아동·청소년은 청양산채를 활용한 산채 떡갈비 버거 만들기 활동을 통해 편식예방 교육, ▲성인 취약계층 교육은 구기자, 블루베리, 맥문동을 활용한 삼색마카롱 만들기 활동을 통해 다양한 식문화 체험의 장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종필 이사장은 “지역 먹거리를 활용한 교육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을 배우고 즐기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먹거리 식습관 개선교육을 통해, 지역 사회의 건강과 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