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문성호기자)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청양군연합회와 (사)한국여성농업인 청양군연합회가 공동 주최한 가족화합대회가 청양군 농업인 가족 7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지난 26일 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농업 발전을 위하고 농업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며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자 추진됐으며, 식전 공연은 웃다리 농악부에서 ‘농악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에 유공자 표창, 격려사·축사 진행 후 농업인 가족 한마음 한뜻이 되어 체육행사와 노래자랑 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김영래 농업경영인 회장은 “농업인 가족 화합대회에 참석해 준 모든 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경제 악화 및 농업시장 위축 등 갈수록 어려움이 많지만, 회원들의 슬기와 지혜를 모아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어 가고 나아가 주민 화합과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경영인이 되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김돈곤 군수는 “우리 지역 농업 발전과 농업인의 지위 향상을 위해 노력하시는 농업경영인 회원님들이 자랑스러우며 금년도 재정 상황 어렵지만 농업보조금 70% 상향등 농업 분야에 최대한 많은 예산을 확보해 살기 좋은 농촌을 조성하고, 청양군 농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